-
손잡았으니 … 미국·쿠바 관계 풀리나
‘냉전 시대 적대국 지도자 간의 해빙 무드를 상징하는 제스처’냐, 아니면 ‘불가피한 의례적인 인사’일 뿐이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
'앙숙과 악수' 싸고 미국 시끌 … 빛바랜 만델라 정신
11일 남아공의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시신을 운구하는 군 장교들이 유니언 빌딩에 들어서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과 정부 청사가 있는 유니언 빌딩은 1994
-
[사진] '앙숙' 미국-쿠바, 영결식서 마주쳐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FNB 경기장에서 10일(현지시간)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렸다. 91개국 정상과 10명의 전직 국가 수반이 자리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
오바마 카스트로 악수 백악관 입장 "계획된 것은 아니다"
[사진 JTBC 뉴스 화면 캡처] ‘오바마 카스트로 악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악수를 했다. 두 사람의 악수는 10일(현지시각) 남아
-
앙숙끼리 악수 … 만델라 마지막 가르침도 화해
10일 오전(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FNB 스타디움에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추모식이 거행됐다. 쏟아지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리를 지킨 남아공 국민들이 만델라의
-
"미국이 쿠바 위협할 때 김일성, 돈 한 푼 안 받고 소총 10만 정 보내줬다"
“내가 이렇게 오래 살 줄은 미처 몰랐다.” 13일(현지시간) 87번째 생일을 맞아 피델 카스트로(사진) 쿠바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내놓은 소감이다. 14일 쿠바 관영 언론 그란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혁명 개시 60년, 쿠바를 가다
혁명 박물관의 대형 그림(혁명 성공에 환호하는 군중과 피델) 앞에 선 필자.쿠바는 혁명의 나라다. 혁명은 키워드다. 반미(反美)와 사회주의는 쿠바의 정체성이다. 올해가 쿠바 혁명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혁명 개시 60년, 쿠바를 가다
혁명 박물관의 대형 그림(혁명 성공에 환호하는 군중과 피델) 앞에 선 필자.쿠바는 혁명의 나라다. 혁명은 키워드다. 반미(反美)와 사회주의는 쿠바의 정체성이다. 올해가 쿠바 혁명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혁명 개시 60년, 쿠바를 가다
혁명 박물관의 대형 그림(혁명 성공에 환호하는 군중과 피델) 앞에 선 필자.쿠바는 혁명의 나라다. 혁명은 키워드다. 반미(反美)와 사회주의는 쿠바의 정체성이다. 올해가 쿠바 혁명
-
'골수 반미 60년' 남은 건 가난 … 결국 미국에 화해 손짓
1953년 7월 26일 새벽 5시15분. 쿠바 동남부 산티아고 데 쿠바. 27살의 젊은 변호사 피델 카스트로와 동생 라울 카스트로가 이끄는 137명의 반군이 지역 방송국과 병원을
-
이란·쿠바·세르비아… 美와 앙숙인 국가도 테러 만행 규탄
쿠바·이란·세르비아 등 미국과 앙숙인 나라들이 보스턴마라톤 테러를 규탄하고 나섰다. 반미 정서가 강한 이들 국가도 테러 앞에서는 적과 동맹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만행을 비난하고
-
라울 카스트로 “5년 뒤 은퇴”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왼쪽)과 미겔디아스-카넬 수석 부의장. [아바나 로이터=뉴시스]라울 카스트로(82)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2018년 은퇴한다고 밝혔다. 카스트
-
차베스 4선 … 2019년까지 집권, 심기 불편한 미국 “투표 조작”
카프릴레스우고 차베스(58)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4선이 확정되자 반미 성향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일제히 환영했다. 라울 카스트로 쿠바
-
"끔찍한 실수" 경고에도 이란가는 반기문 왜?
반기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만류를 무릅쓰고 이란에서 열리는 비동맹운동(NAM)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유엔 대변인실은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
카스트로, 덩샤오핑 비판 3행시 왜 썼을까
피델 카스트로33년 만의 반격인가. 피델 카스트로(86)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덩샤오핑(鄧小平·1904~97년) 전 중국공산당 군사위 주석을 비판하는 시를 깜짝 발표했다. 2
-
산티아고서 미사 집전한 교황 ‘새롭고 열린 쿠바’ 촉구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오른쪽)이 26일(현지시간) 산티아고 데 쿠바 공항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영접하고 있다. 교황의 쿠바 방문은 1998년 요한 바오로 2세
-
쿠바 가는 교황 “공산주의 현실성 없다”
베네딕토 16세(左), 피델 카스트로(右)교황 베네딕토 16세(85)가 쿠바 방문에 앞서 “마르크스주의는 더 이상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 인내심을 갖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
중남미 김정일의 친구들 카스트로·차베스 ‘깊은 애도’
카스트로(左), 차베스(右)지난 19일 김정일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중남미에 있는 그의 ‘동지들’은 즉각 깊은 애도를 표했다. 쿠바는 19일 김정일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3일 동
-
중남미 ‘좌파 3인방’ 한자리에
쿠바의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오른쪽)이 18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의 호세 마르티 공항에서 볼리비아의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왼쪽)과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가
-
차베스, 암 고치러 브라질 대신 쿠바 간 까닭은
16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에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가운데)과 그의 딸 로사 버지니아(오른쪽)가 마중 나온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
차베스는 형에게 승계?
아단 차베스 중남미의 대표적 좌파 지도자인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이 지역 좌파의 맹주 격인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권력 승계를 본받을 가능성이 제기되
-
사회주의 50년 … 쿠바를 가다 카스트로 동상은 없지만 …
쿠바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혁명과 관련된 교육을 다양한 방식으로 한다. 피델과 체 게바라가 정부군과 싸우기 위해 멕시코에서 그란마호를 타고 쿠바로 들어오는 장면을 아이들이 재연하고
-
사회주의 50년 … 쿠바를 가다 체 게바라를 팝니다
쿠바 아바나 시내의 한 건물 벽에 체 게바라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혁명을 성공으로 이끈 그는 이제 전 세계 관광객을 쿠바로 이끄는 아이콘이 됐다. [아바나 AP=연합뉴스] 고기
-
1인자 된 라울 카스트로 “집·자동차 거래 허용”
피델 카스트로(왼쪽)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19일 수도 아바나에서 열린 공산당 당대회에서 당 제1서기직을 동생 라울에게 물려준 뒤 동생의 손을 치켜들고 있다. [아바나 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