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휘자도 팀 이름도 없다…오케스트라 공식 깬 게릴라들
고잉홈의 음악가들. 왼쪽부터 손열음(피아노), 조성현(플루트), 함경(오보에), 유성권(바순). 김종호 기자 도무지 평범하지 않은 공연이다. 우선 이들에게는 마땅한 이름이 없다.
-
오케스트라가 이러면 안되나?…없던 공연 만드는 게릴라들
해외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모인 '고잉홈 프로젝트'의 주축들. 왼쪽부터 함경(오보에), 유성권(바순), 손열음(피아노), 조성현(플루트). 김종호 기자 도무지 평범하지 않은 공
-
노래 실력 갖춘 신사가 떠났다…'에델바이스' 가수 89세로 별세
영국 가수 빈스 힐. 사진 빈스 힐 웹사이트 캡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1967)에 나오는 노래 ‘에델바이스’를 부른 영국 가수 빈스 힐이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
빌 게이츠 꿈 실현하는 ‘그곳’… 美테라파워 SMR 개발 현장 가보니[르포]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테라파워의 에버렛연구소에서 연구소 직원들이 소듐냉각재 시설의 작동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테
-
BTS 정국 '세븐' 英 싱글 3위 진입…런던 템즈강서 BBC 무대도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공식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최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2
-
메이저 리그 출신도, 과학자도 뛰어든 임무
원자 스파이 원자 스파이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해나무 미국 메이저 리그 선수였던 모 버그는 흥미로운 인물이다. 우크라니아 출신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프린스턴 대학을 나
-
메이저리그 야구선수가 첩보요원으로...나치 원폭 개발을 막아라[BOOK]
책표지 원자 스파이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해나무 미국 메이저 리그 선수였던 모 버그는 흥미로운 인물이다. 우크라니아 출신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프린스턴 대학
-
"내가 기죽겠냐"던 홍준표의 90도 사과…당내 여론 싸늘한 이유
“수해로 상처입은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수해 골프’ 논란에 휩싸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결국 고개를 숙였다. 그
-
[단독] 추경 다 깎인 TBS…강석·박철, 출연료 없이 방송한다
서울시 미디어재단 교통방송(TBS)이 추가경정예산(추경) 지원 불발로 사실상 존폐 기로에 놓인 가운데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김성환·박철 등 유명 라디오 방송인이 진행하는
-
입담 센 사람들 어디 갔나요…방송 與패널 유독 모자란 사연
지난달 15일 KBS2 시사 프로그램 ‘더라이브’에 출연한 이준석(왼쪽) 전 국민의힘 대표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송화면 캡처 내년 4·10 총선이 9개월 앞으로
-
AI로 감쪽같이 합성…실제와 똑같은 가짜에 눈 뜨고도 당한다 [해킹의 진화, AI가 당신을 노린다]
━ SPECIAL REPORT “인공지능(AI)이 이전에 경험한 무엇과도 다른 방식으로 인류를 해킹할 것이다.” 지난해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보안
-
'만두 108개 먹기 대회' 열었다가…단속 오른 中식당, 무슨 일
중국의 딤섬은 허기를 달래는 간단한 음식을 말한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게 만두다. 중앙포토 만두 108개 먹기 ‘챌린지’를 개최한 중국의 한 식당이 정부의 단속 대상에 올랐다.
-
‘다이빙벨’로 두쪽 난 영화계, 9년만에 결국 ‘비상벨’사태로
━ 부산영화제 파행, 무슨 일이 이용관 28년 역사의 부산국제영화제가 비상사태다. 지난달 26일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등 18개 주요 영화인 단체가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을
-
중국 반간첩법(2023년 개정) 전문 (번역본)
셔터스톡 중국의 '반간첩법(방첩법)' 개정안이 2023년 7월 1일 시행됐다. 지난 4월 26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과한 '반간첩법' 개정안의 핵심은 간첩 행위의 정
-
“바닥 없는 심해는 없더라”…비에 대한 영감 담은 신곡 '투둑투둑' 낸 가수 김현철
가수 김현철이 지난달 14일 새 미니앨범 '투둑투둑'으로 돌아왔다. 사진 Fe&Me 우르르 쾅쾅. 가수 김현철(54)의 신곡 ‘투둑투둑’은 강렬한 천둥과 쏟아지는 빗소리로 시작한
-
삼성 뛰쳐나와 카카오서 한᛫중 무협소설 세계에 알리는 中 유학생 [사공관숙의 한국 속 중국]
■ 「 "나라의 사귐은 국민 간의 친함에 있다(國之交在於民相親)". 한중이 또 다른 30년을 여는 첫해 2023년을 맞아, '이사 갈 수 없는 영원한 이웃' 중국에서 건너와
-
"미리 얼린다" 솔비는 마지노선?…서울시 '난자냉동' 지원 논란
이달 7일 MBC '라디오스타'에 나와 난자 냉동술을 받았음을 밝히는 가수 겸 작가 솔비. 사진 MBC 유튜브 캡처 직장인 이연정(37·여·가명)씨는 지난해 서울 한 난임 전문
-
챗GPT 만난 어느 작가의 글 “일 뺏기고 배달기사 됐다” 유료 전용
Today’s Topic생성AI ‘보이콧’창작자들 속내는 소설과 시를 쓰는 인공지능(AI)에 창작자들이 맞서고 있다는 소식, 외신 뉴스로 보셨을 겁니다. 지난달 2일부터 미국
-
연세대, 미식 문화 최고위 과정 신설
연세대학교는 차별화된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강의인 ‘제1기 연세대학교 미식문화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올해 8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제1기 미식문화 최고위 과정
-
허일후, 17년만에 MBC 퇴사…"출마설·이동관 외압설 사실무근"
허일후 아나운서. 뉴스1 허일후(42) 아나운서가 입사 17년 만에 MBC를 떠난다. 허일후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16년 7개월 동안 아무 것도 아니었던 저를 길러주
-
"챗GPT 왜 공짜로 뉴스 썼나"…언론사들, 제값받기 나섰다 [팩플]
챗GPT가 학습한 뉴스 콘텐트의 값어치는 얼마일까. 인공지능(AI) 학습에 필요한 뉴스 콘텐트에 대한 사용료를 두고 빅테크 기업들과 미디어 기업들이 협상을 벌이고 있다. 로이
-
한᛫중 관계 굴곡 몸소 겪은 中 직장인, 메타버스 회사 CIO된 사연 [사공관숙의 한국 속 중국]
■ 「 "나라의 사귐은 국민 간의 친함에 있다(國之交在於民相親)". 한중이 또 다른 30년을 여는 첫해 2023년을 맞아, '이사 갈 수 없는 영원한 이웃' 중국에서 건너와
-
"박치기왕" 김재원, "죽은정당" 이준석…與도 난감한 '방송 X맨'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5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서 소명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에서 중징계를 받은
-
[노트북을 열며] 지금 ‘윤석열 시계’를 찬다면
허진 정치부 기자 “새롭게 정권 교체가 되면서 맞게 된 오늘의 5·18은 그 어떤 때보다 남다른 의미를 가졌던 것 같습니다. 정말 이렇게 멋있는 명연설을 처음 봤던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