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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용 '배구왕국' 넘보는 제자 김세진
신치용 감독의 삼성화재가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과의 올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상대전적 2승2패로 균형을 이뤘다. 삼성화재의 레오(오른쪽)가 44득점으로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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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질 이겨내야 진정한 리더 자격”
‘야신(야구의 신)’이란 별명을 가진 한화 이글스 김성근(72·사진) 감독이 7일 청와대에서 ‘어떤 지도자가 조직을 강하게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감독은 이날 강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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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샘 흑샘 전성시대
한국 생활 12년 차인 ‘호주 형’ 샘 해밍턴(38)이 오랜만에 ‘센 놈’을 만났다. 강력한 라이벌이자 동료인 샘 오취리(24)다. JTBC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단번에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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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야성 섹시함과 유머의 결정체
미남 배우들 결혼소식에 술렁이는 여자들을 비웃어 왔지만 조지 클루니 장가 간다는 소식에는 나도 마음이 쓰렸다. ‘세계 최고의 엑스(ex-) 보이프렌드’니 ‘가장 섹시한 남자’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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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야성 섹시함과 유머의 결정체
미남 배우들 결혼소식에 술렁이는 여자들을 비웃어 왔지만 조지 클루니 장가 간다는 소식에는 나도 마음이 쓰렸다. ‘세계 최고의 엑스(ex-) 보이프렌드’니 ‘가장 섹시한 남자’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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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없는 길 가겠다" 선언 뒤 산적한 현안 정면 돌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뚝심과 정면돌파’ 정치인이자 한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선장 최경환 경제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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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후보 3~4명 압축됐지만 신상털기 청문회 걱정에 진통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원전 외교’를 위해 1박3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후론 총리 지명을 위한 막바지 검토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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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들
국내 최고 권위의 클래식 등용문 제40회 중앙음악콩쿠르가 12일 막을 내렸다. 올 경연대회에는 모두 443명이 도전해 7개 부문에서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음악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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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마당쇠, 때론 바람막이 … 대한민국 공연예술 키운 그사람
저자: 이종덕 출판사: 도서출판 숲 가격: 1만8000원 이 책은 한 남자의 뜨거운 심장에 대한 이야기다. 평생을 공연예술 진흥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뛰어온 한 공무원의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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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브라질 이어 칠레 … '여인천하' 된 남미 ABC
남아메리카에 부는 치맛바람이 거세다. 15일 열린 칠레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미첼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의 승리가 확실해 보인다. 이에 따라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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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광동제약 창업주 최수부 회장 별세
‘우황청심환’으로 한방 과학화에 앞장서 온 광동제약 창업주 최수부(사진) 회장이 별세했다. 77세. 휴가 중이던 고인은 24일 강원도 평창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골프를 즐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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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박근혜의 경제 부총리
박보균대기자경제 부총리 현오석의 이미지는 부조화다. 자리의 무게와 그의 평판은 충돌한다. 경제 사령탑의 느낌은 역동과 결단이다. 그런 리더십은 어려운 경제 현실에서 절실하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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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칼잡이’ 국정원·CJ 독하게 파헤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해 11월 13일 윤석열(현 여주지청장)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LIG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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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칼잡이’ 국정원·CJ 독하게 파헤치다
지난해 11월 13일 윤석열(현 여주지청장)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LIG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당시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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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식 안보 장수사단·미래연구원 라인이 짠다
북한 3차 핵실험이란 난제를 안고 출범할 박근혜 정부가 김장수(청와대 안보실장)-윤병세(외교부 장관 후보자)-김병관(국방부 장관 후보자)-류길재(통일부 장관 후보자) 라인으로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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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들려주고 아이돌 그룹도 아는 소탈한 ‘名재상’
야당은 “또 한 명의 대독 총리가 될 것”이라 했다. 여당에서도 “적임자를 못 찾아 이명박 대통령이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대타(代打)”라고 했다. 그러나 2년5개월이 지나고 퇴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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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들려주고 아이돌 그룹도 아는 소탈한 ‘名재상’
야당은 “또 한 명의 대독 총리가 될 것”이라 했다. 여당에서도 “적임자를 못 찾아 이명박 대통령이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대타(代打)”라고 했다.그러나 2년5개월이 지나고 퇴임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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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팬사인회에 안철수 등장하자 '술렁'
미국 유권자는 ‘대통령-부통령’을 하나의 짝으로 보고 자신의 표를 행사한다. 대통령 옆에 누가 서 있는지도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 대선에는 러닝메이트(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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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의 절규, 입센의 유령...거장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노르웨이 왕궁과 오슬로 전경 @Nancy Bundt / www.visitnorway.com 뭉크의 그림 속 오슬로의 중심 번화가 칼 요한스(Karl Johans) 거리는 좀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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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삶이 무거울 때 … 구청이 도와드립니다
취업해 돈을 벌고, 마음에 맞는 이성과 결혼하고, 태어난 자녀의 이름을 짓고, 여기에 부모님을 떠나 보내야 하는 장례까지 상담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이외에도 삶을 살아가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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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온 부산 빵집 '대박'
31일로 개점 두 달을 맞는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는 작은 이변이 일었다. 두 달간의 구매 고객 수와 면적당 매출을 집계해 보니 이 백화점 지하에 들어선 빵집 ‘옵스(OPS)’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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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조문 승부수 … 김정일과 ‘격년의 법칙’ 통할까
2009년 묘향산 별장 면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왼쪽)이 2009년 8월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별장인 묘향산 특각에서 김 위원장과 면담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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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월요인터뷰] 74세 신성일 ‘남기고 싶은 이야기’ 연재 마치고 …
영화배우 신성일의 얼굴은 선이 뚜렷한 코와 불타는 듯한 눈으로 자유인과 로맨티시스트의 혼합된 이미지를 풍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폭풍인생’ 신성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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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투자의 선구자 그린 ‘월가의 마녀’로 불렸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캐서린 그레이엄(오른쪽·1917~2001) 전 워싱턴 포스트 회장의 1950년대 사진.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과 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