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그릇이 숨을 쉰다고? 조상님의 지혜 담긴 옹기의 비밀
수백 년간 '원조 김치 냉장고' 활용 옹기의 발효성·저장성·경제성 이미 입증됐죠 소금에 절인 배추·무 등을 고춧가루·파·마늘 등의 양념에 버무린 뒤 발효를 시킨 김치,
-
[남도의 맛] 모시 잎 함량 20%, 동부 25% '모싯잎 송편'···정성으로 빚어 맛도 으뜸
새싹모시송편 모싯잎 송편은 생것일 때는 연두색이지만, 증기로 찌면 초록색으로 변한다. [사진 새싹모시송편] “떡국 떡을 좋은 쌀로 우리가 직접 만들기 때문에 떡국을 끓이면 매우
-
박물관의 '숨은 보물창고’…정말 다 보여주는 ‘개방형 수장고’ [아이랑GO]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를 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
[소년중앙] 개방형 수장고서 맘에 든 유물 모아 나만의 특별전 열어볼까
박물관 수장고는 오랫동안 일반인에게는 금단의 영역이었습니다. 국보와 보물을 비롯한 나라의 역사적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는 곳으로 그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았죠. 수장고에는 전
-
150m 위 스카이워크 걷다가 녹차 한 잔···하동의 찻집 명소들
경남 하동에는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며 더위를 피해갈 찻집과 카페가 수두룩하다. 7대를 이어오는 도심다원 역시 그렇다. 백종현 기자 경남 하동을 즐기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찻집이나
-
옛 기록에 나오는 떡이 200종…떡 만들기, 문화재 된다
수리취떡.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예로부터 아이의 백일상엔 백설기를 올렸다.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대로 밝고 순진무구하게 자라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팥수수경단도 곁들였다.
-
[소년중앙] 백일상부터 회갑상까지 빠지지 않는 떡 그 쫄깃한 이야기
백일상부터 회갑상까지 빠지지 않는 떡 그 쫄깃한 이야기 (왼쪽부터) 김희연 떡 박물관 부관장이 홍섬(서울 서사부초 6) 학생기자·윤현지(서울 잠신초 5) 학생모델·박성진(서울 이
-
[이달의 예술] 그리는 일과 산다는 일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이른 새벽, 수탉을 품에 안은 채 과일 바구니와 아이를 이고 업고 장터로 향하는 여인들이 있다(사진). 켜켜이 색점을 쌓아 만든 반추상의 화면을 뚫
-
[이달의 예술] 그리는 일과 산다는 일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이른 새벽, 수탉을 품에 안은 채 과일 바구니와 아이를 이고 업고 장터로 향하는 여인들이 있다(사진). 켜켜이 색점을 쌓아 만든 반추상의 화면을 뚫
-
“가야토기 손맛·선맛에 반해 전국 골동상 뒤졌죠”
서울 이길이구 갤러리에서 22일까지 ‘취향심향 Ⅲ ’전을 여는 박영택 교수. 장진영 기자 “어느 작가의 작업실에 갔다가 1500년 전 가야시대 토기 잔을 보고 그 매력에 반해 하
-
저렴하고 멋진 골동품 수집의 정석…손맛, 선맛에 집중해야
미술평론가 박영택 교수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이길이구 갤러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오는 22일까지 서울 신사동 이길이구 갤러리에서 미술 평론가
-
[건강한 가족] 취나물 무침 얹은 햇보리밥과 매실차, 6월의 피로 씻어줘요
━ 한영실의 작심3주 “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리 고갯길~.” 지난가을에 추수한 양식은 바닥이 나고 보리는 미처 여물지 않아 굶주릴 수밖에 없던
-
베갯모·떡살무늬·모란꽃…서양옷에 우리 것을 담다
'형형색색' 아카이브 전시를 연 패션 디자이너 설윤형씨(왼쪽)와 전시를 기획한 아트 디렉터 서영희씨가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 DDP 전시장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
-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 신수유물 및 소장유물 기획전 ‘생활 속의 길상吉祥’ 전시 개최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관장 송미경)은 신수유물 및 소장유물 기획전 전시를 개최했다. 전시는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의 2018년도 신수유물과 소장유물을 중심으로 ‘길상무늬’를 사용한
-
[라이프 트렌드] 옻칠한 접시, 돌탑형 수납함… 전통·현대 어울려 눈에 띄네!
지난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작가 20명을 지원해 개발한 공예디자인 상품들. 한옥에 사는 방송인 마크 테토는 직접 꾸민 실내 공간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개발 상품을 배
-
[사랑방] 김보연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 外
◆김보연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북촌 크래프트온더힐 갤러리에서 ‘Unique Ordinary’ 전시회를 연다. 떡살 무늬를 활용한 패션
-
[남도 설 선물] 담백하고 깊은 떡 맛… 136개국 대사에 선물도
김영숙 명인이 들고 있는 것이 쑥두텁떡, 아래는 구름떡이다. 프리랜서 오종찬 농림축산식품부가 전통식품 제조·가공·조리의 최고라고 인정한 명인 중 생존자는 전국에 약 70명이 있다
-
[남도 설 선물] 담백하고 깊은 떡 맛… 136개국 대사에 선물도
김영숙 명인이 들고 있는 것이 쑥두텁떡, 아래는 구름떡이다. 프리랜서 오종찬 농림축산식품부가 전통식품 제조·가공·조리의 최고라고 인정한 명인 중 생존자는 전국에 약 70명이 있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먹는 것은 뭐든지 음료로 만든다…베버리지 컨설턴트 김영하씨
토탈 음료 컨설팅을 하는 사람은 국내에 자신뿐이라고 자부하는 김영하씨와 잠시 앉아 있으면서 9가지 음료 만드는 걸 보고 직접 마시면서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설명을 들었다. 저녁
-
[추석엔 뭘 볼까] 박물관 고궁 나들이 가이드
경북 영덕 월월이청청. 동해안 일대에 있는 대표적인 여성놀이 중 하나다.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한가위 나들이로는 박물관과 고궁이 안성맞춤이다. 대대손손 내려온 풍류를 맘껏 즐길
-
“뭔가 다르게 맛있어야 한다”
▶뚝떡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28(성수동1가 668-41) 전화번호: 02-462-0082 영업시간: 매일 정오~오후 9시(월요일 휴무) 주차: 불가“솔직히 줄 서
-
[소년중앙] 볼수록 신기하네 움직이는 조각품의 비밀
'몽마르트의 아누비스' 폴 스푸너 작품.사람들은 아주 먼 옛날부터 나무·돌·종이·천·금속 같은 재료로 자신을 닮은 인형이나 조각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스스로 움직이는
-
[이택희의 맛따라기] 한반도 최북단 녹차를 찾아…동루골막국수, 선장네 횟집은 덤
동루골막국수는 메밀 100% 면을 뽑아 쓰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메밀녹쌀 70%에 겉메밀 30%를 섞는다고 한다. 면은 옅은 갈색 가닥에 검은 반점이 많다. 김·참깨 가루, 매
-
[박정호의 사람 풍경] 이리 쌓고, 저리 붙이고…한글은 명품 디자인 재료, 우리만 지닌 ‘희토류’죠
우리 속담에 ‘마른땅에 말뚝 박기’가 있다. 말뚝은 젖은 땅에 박아야 쉽게 들어가는 법, 앞뒤를 잘 재지 않고 무턱대고 일을 벌이는 것을 말한다. 한글 디자이너 이건만(53)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