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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외선 복사열로 난방비 30% 줄여
한 농가의 비닐하우스 천장에 복사열을 활용하는 방식의 난방기가 설치돼 있다. 복사열 난방 방식은 열이 사방으로 고루 전달돼 공간 전체가 균일한 온도로 데워지기 때문에 대류난방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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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너무 늘어 걱정이던 시골마을, 대박 비결
전국 1500개 ‘색깔 있는 마을’ 중 모범으로 꼽히는 경기도 양평 모꼬지 마을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왼쪽부터 임정화 사무장, 최학배 이장, 홍승필 양평군청 농촌관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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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첨단농업기술 수출만이 살 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카타르 식물공장 수출 등 첨단농업연구와 해외수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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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광주서 마트 열자마자 산 새송이 무안서 새벽 6시에 따온 겁니다
이마트 광주점 ‘로컬푸드’ 코너에서 고객이 갓 나온 새송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 위). 이 새송이는 전남 무안 어덩턱영농조합법인 등 인근에서 보내온 것이다. 이렇게 유통 단계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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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원재료 산지 직거래, 맛·품질 높였다
파리바게뜨의 가을 신제품 ‘가을엔 사과요거트’ 케이크. 경북 영천시의 미니사과를 받아 재료로 사용한다. [사진 SPC그룹]먹거리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원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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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활에 질린 이들에게 자연을 선물하라
사람들이/ 도시로 도시로 몰려와/ 불빛 늘리며 사는 동안별들은/ 시골로 시골로 몰려가/ 반짝반짝 냇물에 멱 감고 사는 이유 - 고미숙 시인 ‘넌 아니?’내가 알던 그녀는 매우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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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반도체 파프리카...수출 6500만 달러
알록달록 반도체. 파프리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해 농산물 분야 수출액 1위 품목으로 농업 분야의 반도체라 할 만하다. 6500만 달러가 넘는 수출 실적을 올리며 전체 농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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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온실'서 연 18억 매출, 뭘 키우나보니
“농장이야 공장이야.” ‘화성21’ 파프리카 온실(경기도 화성시 이화리)을 찾는 견학단이 어김없이 하는 얘기다. 이 유리온실에는 흙이 없다. 100% 수경 재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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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 감귤의 2.5배 ‘다이어트 푸드’ 키위, 체지방이 쫙 ~
연중 몸매가 가장 많이 드러나는 여름이다. 그래서 여름은 다이어트의 계절이기도 하다.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다이어트다. 무조건 영양을 제한하다 보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변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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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딸기·우렁이 쌀 …“재료부터 달라요”
‘엄마가 미는 우리쌀 식빵’에는 전남 함평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그 결과 한국인 입맛에 맞는 쫄깃한 식감을 제공한다.똑똑한 소비자들은 음식도 따져가며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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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의 ‘위대한 식재료’] 파주 등원농원 노지딸기
제철에 햇볕과 바람을 맞으며 제대로 자란 노지 딸기는 유난히 씨가 노랗고 옹골지다. 이쯤 돼야 딸기는 향과 맛을 제대로 지니게 된다. 생각지도 않은 통화였다. 꽤 오래전부터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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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 2일] 거문오름 ‘아바타의 숲’ … 제주도의 재발견
여름에도 선흘곶자왈 안은 선선하다. 평지로는 제주에서 가장 넓은 상록활엽수 숲이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 휴일에도 지나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래서 더 고요하고 신비롭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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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장관 릴레이 인터뷰 ③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평소 ‘2.7%론’을 역설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40%인 쇠고기 관세가 15년에 걸쳐 사라지기 때문에 매년 2.7%포인트씩만 한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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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 벚꽃·맹방 유채, 주말 강원은 꽃동산
강원도 삼척시 근덕 맹방에 조성된 6만6000㎡ 유채밭. 12일 유채꽃축제가 한창인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꽃길을 거닐고 있다. 꽃샘 추위로 유채꽃은 다음 주에나 만개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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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생태체험학습
이하랑·하은 남매가 엄마 윤현숙(왼쪽)씨와 서울 도봉동 무수골주말농장에서 땅을 고른 후 씨앗을 뿌리고 있다. 도심에서 텃밭 가꾸기가 인기다. 주5일수업제 시행으로 학생들의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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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지역에 별장형 주말농장
경기도는 올해 346억원을 들여 농촌관광자원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도는 이천 오농지구, 여주 심두지구, 양주 도화지구, 가평 상천지구 등 4곳에 휴식·레저·전통문화 체험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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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얼굴에 떨어지던 홍시의 추억
관련기사 홍시는 제례, 건시는 경축음식에 목소리 곱게 하고 기미 없애줘 '소테른 와인'엔 곶감, 소주엔 홍시 어릴 적 고향 집 앞마당에 감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귀했던 단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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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농장, ‘마시는 건강과채’로 웰빙음료 새 장 개척
가야농장은 끊임없는 제품 개발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민음료를 만들고 있다. 주식회사 가야의 가야농장이 ‘2011 소비자의 선택’건강음료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가야는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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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안전한밥상-오디농장] "오디"는 친환경 으로 생산하는 용계양잠농장에
요즘 백화점을 찾으면 우리와 친근한 열매를 만날 수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뽕나무에서 나는 열매 ‘오디’다. 시골에서 자란 사람의 상당수는 오디에 관한 추억이 있을 것이다. 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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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 선택은 이렇게
더운 여름, 하루 종일 아이와 집에 있으려니 힘들고 지친다. 무더위도 피하면서 아이는 즐겁게 뛰놀고 엄마는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1석3조의 공간 ‘키즈카페’. 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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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한그릇에 1만원 시대’ 조각 수박 사먹고 편의점 커피 마시고 …
올 초부터 고(高)물가가 지속되면서 직장인도, 주부도 울상이다. 물가가 오르니 “10만원을 가져도 장을 보기 어렵다”는 주부들의 하소연이 끊이지 않는다. 직장인 점심값은 한 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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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딸기 사업’ 중단되나
2006년부터 남북한 농민들이 배양묘와 모종을 주고받으며 재배해온 ‘경남 통일딸기 사업’이 중단 위기에 놓였다. 딸기 배양묘와 상토 등의 북한 반출기한이 임박해졌으나 통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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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친환경 재배가공
와인 업계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소비자들이 와인을 선택할 때 맛은 물론 와이너리 환경과 포도 재배법, 가공까지 그 안전성을 꼼꼼히 따지기 때문이다. 친환경 와인은 인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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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스트] 고물가에 과일시장도 뒤집어졌다 … 값싼 외국산 매출이 국산 첫 추월
29일 오전 서울 한강로동에 위치한 이마트 용산점 지하 2층 과일 코너. 두 아이의 손을 잡은 주부 신희정(36)씨는 딸기와 방울토마토 매대 앞에서 한참을 망설였다. 방울토마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