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상) 미운 선생부터 재판

    홍위대 난동은 중공의 10대 소년소녀들을 정치광으로 만들었다. 이제 일부 홍위대에는 해산령이 내려졌다지만 난동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월 멀리 만주리에서 홍위대 간부가 되어 북

    중앙일보

    1967.02.28 00:00

  • 어제는 중공 오늘은 소련|실리 쫓는 북괴의 변절기류

    「수정주의 타도」를 소리높이 외치며 중공과 발맞추던 북괴는 그로부터 2년이 채 못 되어 스스로 수정주의자란 비난의 화살을 맞고있다. 「모스크바」와 북평의 두 공산 괴수들 사이에 끼

    중앙일보

    1967.02.23 00:00

  • (1)「백마」에 붙들린 꼬마「베트콩」

    전쟁이 주제인 「베트남」엔 평화의 노래는 없다. 끈끈한 혹서속에 곤두선 적의―. 포성은 있으면서 속시원한 결전이 없는 무기매한 전선―. 그 전선을 안고 「베트남」은 지칠 대로 지쳐

    중앙일보

    1967.02.22 00:00

  • 극장 암표 성행

    구정 대목에 극장의 관객이 늘어난 틈에 암표 거래가 성행하고 있으나 당국은 좀처럼 손을 쓰지 않고 있다. 암표상들은 「만원」이란 딱지가 붙은 극장 앞에서 1장에 50원 내지 2백원

    중앙일보

    1967.02.13 00:00

  • 중공의 내분 어디로 가나

    중공의 내분은 「정치우선」과 「경제주의」라는 정책논쟁을 배경으로 하면서 피투성이의 권력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 8월 제8기 중앙위11중 전회와 함께 등장한 홍위병으로 기세를 올

    중앙일보

    1967.01.24 00:00

  • 한일호 침몰 사건|3등 선실서 13구 꺼내

    【진해 = 본사 임시 취재반】19일 하오 5시 사고 해역에서 2 「마일」쯤 떨어진 가덕도 대항리 천성마을 모래펄 위에 인양됐던 한일호 선체는 밀물로 바다 속에 잠겨졌다가 20일 상

    중앙일보

    1967.01.20 00:00

  • 운전사 한씨 공모 심증|영등포은행 갱 사건

    투망식 수사에서 공전을 되풀이 한 은행 「갱」수사 본부는 30일 「6304호」새나라 차 운전사 한영수씨의 뚜렷한 의문점에 대해 다시 추궁하기 시작했다. 운전사 한씨는 ①사건 당일

    중앙일보

    1966.12.30 00:00

  • 「반칙의 해」여 「아듀」

    요사이 우리나라는 「레슬링」왕국에로 강행군하는 느낌이다. 그런데 며칠 전 길가에서 두 어린이가 싸우는데 놀란 것은 「레슬링」의 반칙을 본따서 상대편의 눈을 훑는 것이있다. 외국 「

    중앙일보

    1966.12.29 00:00

  • 공굴리기 남녀도박

    3일 상오 l시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성북구 수유동 533 공증백(54)씨 집에서 공공연히 도박을 하는 김용주(57·돈암동 산38)씨 등 남녀 24명을 붙잡아 즉결에 넘겼다. 이들

    중앙일보

    1966.12.03 00:00

  • 우유「불매」먼저|부산거리

    【부산】젖소에서 결핵균의 보균사실을 밝혀내자 22일 상오 부산시내 각 다방과 양과자점, 그리고 일반가정에서는 『목장우유사절』이란 딱지가 나붙기 시작, 목장우유 불소동이 일어나고 있

    중앙일보

    1966.11.22 00:00

  • 날씨 쌀쌀해지자 탈의 사고 잇달아

    2일 밤 8시쯤 서울 중구 인현동 인현공원 옆 골목에서 송재순(36·중구 인현동 141)씨의 2남 명훈(4)군과 박기종(7)군 등 2명의 어린이들이 딱지를 사준다고 꾀는 17세 가

    중앙일보

    1966.11.03 00:00

  • 세계의 초점…7개국 7수뇌

    ○…각국원수 및 정부수반들이 묵고있는 「마닐라·호텔」앞에서 24일밤 약3천명의 학생들이 「데모」를 벌여 학생·경찰·기자들이 부상하여 결국피를 보고 말았다. 「데모」대를향해 적어도

    중앙일보

    1966.10.25 00:00

  • 순경이 운전사 사살

    8일 밤 9시20분쯤 서울 청량리 경찰서 송병태(26) 순경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62 경기 목재사 앞길에서 서울 영9038호 새나라 「택시」를 단속하다가 운전사 박우동(31·중

    중앙일보

    1966.10.10 00:00

  • 행정 공백 걱정-격분한 각료들 사의 후 첫날

    22일 국회에서 오물세례를 입고 일괄 사표를 제출한 국무위원 중 장기영 기획원장관과 원용석 무임소장관을 제외한 전 각료가 23일 출근을 하지 않았다. 한꺼번에 각료 거의 전원이 사

    중앙일보

    1966.09.23 00:00

  • 자유되찾은 분기점|15일은 「인천상륙」열여섯돌

    호수는 오늘도 인천항에 밀렸다. 밀물에 밀리어 인천은 살이찌고 영광과 곤경의 설화는 썰물에 씻기어갔다. 하지만 아무리 밀리고 씻기어도 질퍽한 감탕밭에 끈적하게 떠오르는 침전물-.

    중앙일보

    1966.09.15 00:00

  • 본사취재망을 통해본 전국의 실태|풍년가을 맞는 농촌|

    「개국이래 대풍」「단군이래 대풍」이란 푸짐한 수식어가 튀어나와도 쌀산지에 쌀이 독나는 농본국. 이것이 단군이래의 우리농촌의 자화상일는지도 모른다. 42만섬(6만톤)이 수출되고 한편

    중앙일보

    1966.09.15 00:00

  • 동양의 미소

    「동양인의 미소」는 「모나·리자의 미소」보다도 더 신비하고 야릇하다고 말하는 서양친구들이 있다. 울어야 할 때나 화내야 할 때에도 으례 동양사람들은 까닭 모를 미소를 짓는다는 것이

    중앙일보

    1966.08.25 00:00

  • 공해추방을 위한 강력한 조처

    서울특별시는 그소음과 분진과 유독성「개스」로 말미암아 바야흐로 그악명을 높이고 있다. 겉모양으로는 여러 가지로 수도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는듯도하나 위생적·문화적인 면에서 보면 참으

    중앙일보

    1966.08.03 00:00

  • 돈더미에 묻힌 사나이|화폐 수집광…남아의 「로렌스」|5만장 24만불 어치|14세기 중국지폐에는 보험금만도 7천여불

    그야말로 돈더미에 묻혀있는 사람이 있다. 세계 각지의 신·구 지폐를 수집해온 남「아프리카」의 「지미·로렌스」가 화제의 인물. 그가 현재 갖고 있는 각 국 지폐는 약 5만장으로 값어

    중앙일보

    1966.07.26 00:00

  • 매력잃은 백악관 여비서직|근무시간 길고 「데이트」여가없어

    사람을 구함. 「직장」-최상급의 비서직. 「자격」-미 연방정부관리나 개인기업체 중역의 비서경험이 풍부한 30대 여성. 단 희망자는 기혼자로서 딸린 자녀들이 없거나 실연한 자여야함.

    중앙일보

    1966.07.21 00:00

  • 무마공작에 흐지부지…

    57회 임시국회마지막날인 14일 30개의 의안을 무더기로 통과시킨 국회본회의에서 몇몇 야당의원들은 「전속」심의를 저지하겠다고 벼르다가 어쩐쯤인지 흐지부지 넘겨 용두사미격. 이날 하

    중앙일보

    1966.07.15 00:00

  • 민중당의 합류 과정

    민중당은 월여에 걸쳤던 진통 끝에 이른바 재야인사들을 받아들이는 마지막 조정작업을 마친 듯하다. 박순천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지도위원의 총 사퇴와 그를 밝히는 선언문의 발표로써

    중앙일보

    1966.07.09 00:00

  • 협상도 중립화도 있을 수 없다|호 표창 받은 「호앙·반·치」씨의 「베트콩」폭로

    ◇월남의 정치위기는 「베트콩」의 입장서 보면 어부지리를 얻을 절호의 기회인데… 『그런데 왜 「베트콩」은 구경만 하느냐는 질문이로군. 그러나 그런게 아니야. 「다낭」의 혼란이 최악에

    중앙일보

    1966.06.28 00:00

  • 「청소년」의 문제

    한마디로「청소년」이라고 해서 뭣은 환영이다, 또 무엇은 안된다, 하고 간단히 다루어 엄기자만, 청년과 소년은 다를것 같다. 날로 늘어가는 청소년 범죄에 골치를 앓는 것은 비단 한국

    중앙일보

    1966.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