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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화 Buddy] 감독 김기덕 · 배우조재현
김기덕(41)과 조재현(36). 두 사람이 영화계를 걸어온 길은 '조재현이 없었다면 김기덕의 영화가 있었을까' 하는 물음을 던질만큼 밀착돼 있다. 다섯살 차이 나는 감독과 배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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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업 '핸드이러', 거대 라이벌 향해 도전장
''너희가 만들면, 사람들이 사러 올까?'' 이것은 팜 라이선스권자 중 가장 소규모라 할 수 있는 핸드이러(HandEra)를 향한 질문이다. 직원 40명의 이 회사는 최근까지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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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정상인이 되고 싶은 스트로베리
대릴 스트로베리는 지난 십년 동안 그의 네번째 마약 재활 치료소가 있는 어둠침침한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다시 한 번 그의 삶을 바꾸기를 노력하고 있다. 스트로베리는 그의 명예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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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허약한 대통령’ 부시의 험난한 미래
앨 고어 부통령의 측근들은 지난 12월 13일 조지 W. 부시 진영에 미리 귀띔을 했다. 고어가 패배인정 연설을 하기 15분 전인 오후 7시 45분(텍사스 현지시간) 쯤 패배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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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홍보차 내한한 '장 르노' 인터뷰
'레옹'에서 빈틈없고 냉혹한 킬러로, '그랑블루'에서 우직하면서도 괴팍한 잠수부로 우리에게 친숙한 프랑스 배우 '장 르노'가 한국을 찾았다. 그의 이번 방한은 신작 '크림슨 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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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홍보차 내한한 '장 르노' 인터뷰
'레옹'에서 빈틈없고 냉혹한 킬러로, '그랑블루'에서 우직하면서도 괴팍한 잠수부로 우리에게 친숙한 프랑스 배우 '장 르노'가 한국을 찾았다. 그의 이번 방한은 신작 '크림슨 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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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플로리다 법정의 반전 드라마
지난 9일 어린이 독서시간이 끝난 후 아이들이 놓고간 장난감이 어지럽게 널린 美 플로리다州 리언 카운티의 한 공립 도서관. 일단의 법원 직원들이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의 무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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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타이탄스] 압도적 1위 개봉!
올림픽조차도 지성과 외모를 겸비한 흑인 스타 덴젤 워싱턴이 주연한 스포츠 영화의 열기를 잠재울 수는 없었다. 그가 주연한 신작 〈리멤버 타이탄스(Remember the Tit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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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타이탄스〉 압도적 1위 개봉!
올림픽조차도 지성과 외모를 겸비한 흑인 스타 덴젤 워싱턴이 주연한 스포츠 영화의 열기를 잠재울 수는 없었다. 그가 주연한 신작 〈리멤버 타이탄스(Remember the Tit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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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eekly]'JSA' 흥행기록 ‘쉬리’ 바짝 추격
공동 경비구역 ‘JSA’는 ‘기획력의 승리’라는 표현이 적절히 어울린다. 추석이라는 시기에 맞춰, 그리고 현재 한국 사회를 연이어 관통하고 있는 민족적 이벤트의 뒤를 이으며 개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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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소더버그, 할리우드의 전통에 기대어 재기하기
데뷔작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를 만들 당시 스티븐 소더버그의 나이는 26세, 그러니까 오슨 웰즈가 영화사에 길이 남을 불후의 데뷔작 〈시민 케인〉을 내놓을 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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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마이셀프...〉와 〈치킨 런〉 1위와 2위로 개봉!
최근 몇 주간 계속되던 액션 영화의 히트행진을 종식시키며, 이번 주말에는 성인용과 가족용으로 제작된 코미디 신작 두 편이 나란히 1위와 2위로 개봉하였다. 6월 23일부터 25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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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반도의 뇌관’ 人間 김정일
한반도의 절반을 통치하고 있는 북한 최고권력자 김정일. 그 김정일이 6월12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장에서 마침내 김대중 대통령과 대좌한다.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역사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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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번째 편지 〈5월의 제주에서(3)〉
어제는 결혼 1주년을 맞아 여행 온 친구 부부가 이곳 성산에 다니러 왔습니다. 그들과 섭지코지에서 해녀가 직접 잡은 우럭, 자리, 놀래기, 따돔, 소라, 오분자기 회를 안주로 바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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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못받는 일본의 새 총리
지난 1일 저녁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는 몹시 지친 모습이었다. 홋카이도(北海道) 의 화산 폭발로 며칠간 격무에 시달렸던 그는 그날도 연립 정당인 자유당의 변덕스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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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KDI '공무원연금제도 구조개선 방안' 단독입수
오류의 역사가 되풀이되고 있다. 사실상 파산상태에 돌입한 공무원연금. 연금제도 개혁안도 나와 있다. “월간중앙”이 입수한 한국개발연구원의 개혁안 보고서는 즉각적인 수술을 요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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휑하니 남겨진 '마음의 풍경' - 강선미 개인전
거무튀튀한 화면 속에 덩그러니 놓인 빗자루 하나, 잎파리 하나 없는 나목 한 그루, 이름모를 들꽃…. 꽃병 속에 꽂힌 꽃도 무명씨(無名氏)다. 외진 골목길을 걷다 맞닥뜨린 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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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릴러물 1위로 개봉
미 해병대를 배경으로 한 법정스릴러물 가 4월 7일부터 9일까지의 북미주말흥행에서 1501만불을 벌어들이며 1위로 개봉하였다. 이로 인하여 지난 주말까지 3주연속 1위를 차지하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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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일곱번째 개인전 '마음의 풍경'
거무튀튀한 화면 속에 덩그러니 놓인 빗자루 하나, 잎파리 하나 없는 나목 한 그루, 이름모를 들꽃…. 꽃병 속에 꽂힌 꽃도 무명씨(無名氏)다. 외진 골목길을 걷다 맞닥뜨린 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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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조던 vs. 시카고 불스
오는 4월 13일 워싱턴 위저즈가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유나이티드 센터를 방문한다. 눈치빠른 독자들이라면 이 사실만으로는 결코 뉴스거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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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구애 끝에 소행성 에로스에 접근
미국 메릴랜드州 로렐에 있는 존스 홉킨스大 응용물리연구소(APL) . 대니얼 골딘 美 항공우주국(NASA) 국장은 지난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에 맞춰 성공한 지구근접 소행성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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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의 이단아 매케인의 돌풍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거에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반란이 시작됐다. 2월 1일 뉴햄프셔州 예비선거에서 조지 W.부시 텍사스 주지사에게 압승을 거둔 매케인은 다음 예비선거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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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나의 마을〉 감독 히가시 요이치
19일 개봉하는 일본영화 〈그림 속 나의 마을〉의 감독 히가시 유이치가 8일 방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히가시 감독은 69년부터 영화를 만들어 왔으며, 다큐멘터리 활동을 주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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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어디로 가고 있나
한 세기 전, 외세의 경제적 침입에 맞서 우리 나라 사람들은 물산장려운동을 전개했다. 경제불황이 있을 때마다 이 운동을 상기시키며 민족주의적 감정을 부추키던 우리 나라 신문에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