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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의 악몽, 두산의 환호 … 2010년 바로 이 장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롯데와 또 한번 대역전극을 준비 중인 두산이 11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갖는다. 두산 선수들이 2010년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2패 뒤 3연승으로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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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번 타자 나서더니 펑펑 쏘는 윤석민
윤석민두산의 윤석민(27·사진)에게 이제 4번 타자 자리가 어색하지 않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윤석민의 홈런에 힘입어 LG를 6-5로 눌렀다.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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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그래, 한번 더’ 그말 그대로
프로야구 8개 구단은 시즌 개막에 앞서 캐치프레이즈를 만든다. 그 안에 팀의 각오와 방향이 담겨 있다.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는 2012시즌, 각 구단은 시즌 전 설정한 목표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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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회말, 두목곰의 포효
김동주 두산 4번 타자 김동주(36)의 타구가 SK 우익수 임훈의 머리 위를 넘어 그라운드로 떨어졌다. 타구를 쫓던 임훈은 발길을 멈췄고 김동주는 두 팔을 치켜들고 1루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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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안타에 도루까지 … 김동주, 5연패 끊었다
김동주‘두목곰’ 김동주(36·두산)가 뛰었다. 팀의 5연패를 끊기 위한 최고참의 비장함은 고스란히 선수단에 전이됐고, 두산은 모처럼 웃었다. 김동주는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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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0승 두산·롯데, PS 진출 확률 96%라는데 …
롯데와 두산이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오르며 공동 선두로 4월을 마감했다. 8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1991년 이후 시즌 10승을 가장 먼저 도달한 팀이 포스트시즌에 나설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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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응원가 필수 … 마! 마! 뭐여! 뭐여! 야유는 선택이죠
지난 7일 드디어 2012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시작됐다. 이날 롯데와 한화 간에 치러진 개막 경기를 보기 위해 3만 명에 가까운 야구팬이 부산 사직구장을 찾았다. 오랜만에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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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영웅 돌아오다 … 찬호, 첫 무대 첫 승
박찬호가 12일 두산과의 청주 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박찬호는 “마음먹은 대로 공이 잘 들어갔다”고 말했다. [청주=뉴시스] 박찬호(39·한화)의 한국 복귀 첫 무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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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볼넷뒤 표정이…박현준 경기 조작 영상 보니
2011년 5월 24일 1회 2사 뒤 박현준의 볼넷 투구 [화면=인터넷 동영상 캡처]오월의 야구장 그날 잠실야구장은 함성으로 뒤덮였다. 힘찬 응원가와 치어리더의 율동에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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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억 추가요~ 김동주 17년간 109억원 벌었다
프로야구 두산 김동주(36·사진)가 국내에서만 뛴 선수로는 처음으로 누적수입 100억원 고지를 밟았다. 김동주는 2일 두산과 계약기간 3년간 총액 32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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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는 밑진 장사, 한화는 남는 장사
프로야구 자유계약(FA) 이적 시장은 내년 1월 15일 문을 닫는다. 굵직한 거래는 끝났다. 올 시즌 FA 신청 선수 열일곱 명 중 일곱 명이 새 팀을 찾았다. 김동주(3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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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액 연봉 355억…일본은 74억, 한국은 7억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미국 프로야구 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의 올해 연봉은 3100만 달러(약 355억여원)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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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삼성 원한다” 삼성도 “이승엽 원한다”
이승엽이 4일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포공항=뉴시스]“삼성 복귀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국민타자’ 이승엽(35)이 돌아왔다. 8년에 걸친 일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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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1-8서 10-9 롯데에 뒤집기쇼
오재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연장 10회 김강민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 자이언츠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SK는 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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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목곰 재주 넘자 두산 5연승
김동주 두산 내야수 김동주(35)는 애칭이 ‘두목곰’이다. 팀 내 최고참일 뿐더러 특유의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이끌고 있어 붙은 별명이다. 김동주는 7일 잠실 LG전에서 ‘두목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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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종욱 울리고 웃기고 … 두산 신나는 4연승
6일 LG-두산 잠실경기에서 7회 초 LG의 이병규가 두산 양의지의 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임현동 기자] 프로야구 두산이 톱타자 이종욱(31)의 활약 속에 갈 길 바쁜 LG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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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유격수 나선 이범호, 글러브로 승리 낚았다
프로야구 KIA 타선의 구세주 이범호(30·사진)가 수비의 구세주로 변신해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3루수가 본업인 이범호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7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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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불펜이 달라졌어요’ 롯데 4연승 휘파람
김사율 롯데가 31일 사직구장에서 두산을 8-7로 누르고 4연승을 달리며 71일 만에 4위로 복귀했다. 42승42패3무로 승률도 5할대로 올라섰다. 아울러 3연전 전승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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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대호 풀리고, 김태균 오고 … FA 큰장 선다
김태균(左), 이대호(右) 올 시즌 뒤 프로야구 각 구단에 고민거리가 하나 생길 것 같다. 강타자 이대호(29·롯데)와 김태균(29·전 지바 롯데)이 동시에 자유계약(FA)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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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승 공동선두 박현준·장원준 “올해 다승왕은 윤석민”
프로야구 다승왕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20대 중반의 젊은 어깨인 장원준(26·롯데)과 윤석민(25·KIA)·박현준(25·LG)이 나란히 8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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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웅할거·영웅탄생 … 관중 창조 비결은 끝없는 ‘천일야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롯데 팬들은 상대 투수가 견제구를 던질 때마다 “마!” 소리를 질러 투수를 압박한다. 지난 5월 사직야구장을 찾은 김정효 박사는 “수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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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웅할거·영웅탄생 … 관중 창조 비결은 끝없는 ‘천일야화’
롯데 팬들은 상대 투수가 견제구를 던질 때마다 “마!” 소리를 질러 투수를 압박한다. 지난 5월 사직야구장을 찾은 김정효 박사는 “수만 명이 일제히 일어나 ‘마!’를 외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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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임찬규 순한 눈 독한 공
뽀얀 피부에 동그란 얼굴, 순하게 생긴 눈. 하지만 마운드 위에서 풍기는 느낌은 곱상한 외모와는 사뭇 다르다. 그의 손끝에서 나온 시속 149㎞의 직구에 상대 타자들은 속수무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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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월에 우울했던 두산, 6월에는 상큼한 출발
6월의 첫날, 프로야구가 또 한 번 거센 불꽃을 일으켰다. 이날 1~3위 팀들이 모두 패하고, 4~6위 팀들이 나란히 이겼다. 선두 SK부터 6위 두산의 승차는 7경기. 6개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