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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두꺼비 수만 마리 대이동…매년 장관 펼쳐지는 이곳
대구 수성구 망월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가 주 서식지인 욱수산 일대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 수성구 지난 11일 오후 11시쯤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 1920년대에 자연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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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울 한복판서 만난 큰산개구리…남산서 제일 먼저 봄 알려요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로 동지 이후 74일째 되는 날, 양력으로는 3월 5~6일 무렵인 경칩(驚蟄)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 생동하는 시기입니다. 경칩엔 흔히 겨울잠을 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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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도 나았다고? 맨발 걷기 숭배자와 걸어봤다 유료 전용
■ ‘호모 트레커스’ 맨발걷기 글 싣는 순서 「 ① 맨발 걷기 열풍, 왜 맨발에 빠졌나 ② 기자의 한 달 체험기, 맨발로 출퇴근 ③ 직접 걸어본 전국 맨발 걷기 명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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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꼭대기 오를 때마다, 75세 이 할머니는 운다 유료 전용
■ 걷는 인간 ‘호모 트레커스’ 「 걷기가 열풍입니다. 최근엔 건강 열풍을 타고 맨발로 걷기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일본의 걷기 전도사이자 의사인 나가오 가즈히로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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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올챙이 99.9% 몰살시켰다…벌금 2000만원 70대 사연
지난달 8일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 주변에서 두꺼비들이 이동하고 있다. 며칠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최근 성체 두꺼비들이 산란을 위해 인근 욱수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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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내년 봄 친환경 꽃밭 보고 싶나요 영양 만점 흙에 씨앗 뭉쳐 던지세요
생태계의 보고(寶庫), 습지는 생물 다양성·생산성이 높아 생태계 보호를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꼽히죠. 안타깝게도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습지는 점차 줄어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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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두꺼비 300만마리 대이동' 망월지, 생태공원 거듭날까
대구 수성구 욱수동의 농업용저수지인 망월지는 국내 최대 두꺼비 산란지다. 매해 5월말 새끼 두꺼비 300만마리가 서식지인 욱수골로 이동한다. [사진 대구경북녹색연합]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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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려면 반딧불이 몇 마리가 필요할까
애반딧불이의 발광. [사진 무주군] 평창 동계올림픽의 알파인 활강 스키장을 조성하기 위해 벌목했던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 대회가 끝난 뒤 남한 최고의 원시림인 이곳을 복원하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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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각시붕어, 납자루,연어...태화강생태관 가보니
울산 태화강생태관 전시관. 어류 42종 등 태화강에 사는 생물 57종 3000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최은경 기자 “각시붕어는 태화강을 대표하는 어종입니다. 이 고기는 조개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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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잉어 키우는 관상용 연못이 생태계를 망쳐요"
고영민 박사곶자왈은 제주의 생태 젖줄이다. 곶자왈의 생태 지표를 가장 잘 알려주는 것이 물과 뭍에 살면서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양서류, 개구리다. 제주양서류생태연구소장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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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잤니, 개구리야 봄비 내리면 네 노래를 들려줘
개굴! 어이, 징그럽다고 눈 돌리지 마세요. 난 그저 봄이 왔다고 알려주는 개구리일 뿐이니까요. 오랫동안 겨울잠을 자다 오랜만에 깨어났더니 입이 근질근질하네요. 개구리 중사 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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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7000마리 서울 도심 수놓는다
반딧불이는 고사성어 ‘형설지공(螢雪之功)’에 등장할 만큼 예부터 익숙한 곤충이다. 그러나 청정한 곳에만 사는 특성 때문에 공기 좋지 않은 서울 도심에선 보기가 쉽지 않다. 서울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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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발견] 야~올챙이다, 타워팰리스 옆 아이들의 환호
양재천변 벼농사학습장을 찾은 초등학생들이 두꺼비와 산개구리 올챙이를 손으로 가리키며 신기해하고 있다. 강남구가 농촌체험을 위해 만든 이곳에는 300만 마리가 넘는 올챙이떼가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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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눈 흩날리던 날, 중원 ‘삼각코스’로 떠나다
1 상하이는 현대 중국에서 가장 번성한 도시로 꼽힌다. 땅거미가 질 무렵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가로지르는 상하이 시민들. 아시아 금융허브로 불리는 푸둥(浦東)지구의 휘황찬란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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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눈 흩날리던 날, 중원 ‘삼각코스’로 떠나다
1 상하이는 현대 중국에서 가장 번성한 도시로 꼽힌다. 땅거미가 질 무렵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가로지르는 상하이 시민들. 아시아 금융허브로 불리는 푸둥(浦東)지구의 휘황찬란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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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 생태공원 체험현장
“올챙이가 되려고 준비중이네” 길동생태공원 개구리 관찰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개구리알을 관찰하고 있다. 도심의 어린이들은 봄이 와도 쉽게 실감하기 어렵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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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면산
고려의 스님 각훈(覺訓)이 1215년 『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을 지었다. 이 책에 따르면 백제 15대 침류왕 원년(384년),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가 이 땅에 당도했다. 불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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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곤파스 늑장 복구, 피해 키웠다”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녹지로 사랑 받아온 우면산은 이번 폭우엔 괴물로 변했다. 강남 일대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형촌마을과 전원마을 등의 인명 피해가 컸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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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올챙이 3만 마리 여름나기
“애들아, 밥 먹자.” 지난 21일 오후 2시 경기도 과천시 서울동물원 개구리 자연 적응 훈련장. 양손에 큰 종이상자와 양동이를 들고 나타난 사육사 정보람(24·여)씨가 능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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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우리 손으로 아기 두꺼비 수만 마리 살렸지요”
원흥이 두꺼비 생태공원에서 수곡시니어클럽의 할아버지·할머니 회원들이 지난달 31일 위해식물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매일 공원에 나와 두꺼비 생태통로와 원흥이 방죽 생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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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초·중·고생 체험학습장
요즘 초·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주말마다 자녀들과 함께 어디서 어떤 체험을 하면 좋을지를 걱정합니다. 대학 입시에서 ‘교실 밖 체험’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활동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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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올레길 등 조성 자연 훼손 예방 … 제주도, 최우수 그린시티 선정돼
제주도가 환경부의 ‘제4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공모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돼 그린시티 대상(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제주도는 탐방객을 분산시킬 수 있는 순환 생태탐방로(올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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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뜨는 상권 현지 르포] ⑩ 청주 산남동
청주 지역은 대표적인 다핵 상권이다. 타 지역과 달리 신도심 역할을 수행하는 곳을 하나로 특정하기가 쉽지 않다. 핫플레이스에 대한 설문에서도 산남동(11.8%), 복대동(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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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도심 녹지로 이어주는 게 공존의 길
멧돼지가 나타나면 마취총과 그물을 든 소방대원이 긴급 출동하는 곳이 서울이다. 호랑이는커녕 늑대 한 마리 얼씬거리지 않지만 야생동물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양재천 너구리 가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