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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박정희와 사방기념공원
정기환경기·인천취재팀장 1975년 4월 17일 경북 영일군(현 포항시) 일대에 진눈깨비가 몰아쳤다. 연두순시차 대구에 내려온 박정희 대통령은 굳이 영일군 흥해읍 오도마을의 사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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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생태 10년 만에 백화점 등장
동해안에서 자취를 감추다시피 한 명태가 최근 다시 잡히고 있다. 어민들이 지난 9일 강원도 고성 연안에서 잡은 명태를 위판장에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산 생태가 공급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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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안전한 식탁] 철저한 위생으로 더욱 맛좋은 ‘포항구룡포과메기’
온 국민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수산물이 있는 곳.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경상북도 포항이다. 특히 매서운 바닷바람에 굴하지 않고 겨우내 우리 입맛을 돋우는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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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영덕·울진·포항 대게 삼국지
경북 울진 죽변항 수협 위판장에 나온 대게들. 오전 3시에 나간 대게 잡이 배가 포구로 들어오는 9시쯤이면 위판장 바닥은 온통 붉은 대게로 뒤덮인다. ‘동해안 대게 삼국지’가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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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산 고등어가 식탁에 오른 까닭은
롯데마트는 다음 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산 킹오렌지 2200t을 들여와 판매할 예정이다. 킹오렌지는 미국 오렌지 시장에서 품질 등으로 따졌을 때 상위 5% 내외의 품종. 일반 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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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포항 개복치, 횡성 꿩 … 현지에서 최고 식재료를 찾다
향토 식재료로 만든 파인 다이닝 요리. 이 멋진 요리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싱싱한 현지 재료가 서울로 올라와 접시 위 파인 다이닝으로 변신하기까지 과정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기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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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아침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듯
15일 전국에 또 한 차례 한파가 닥칠 전망이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박성균 예보관은 “14일부터 다시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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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③ 임진강 하구 습지
자유로를 끼고 우뚝 서 있는 해발 118m의 오두산 통일전망대. 그 바로 밑에서는 서울의 젖줄인 한강이 북쪽에서 흘러내려오는 임진강과 만나 서해로 흘러가고 있었다. 전망대 주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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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 ‘누드 랍스터’직거래로 20% 싸게 5월 매장에 선보인다
14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국제 컨벤션·전시회장(BCEC). 롯데백화점 임준환(42) 수산 담당 CMD(선임 상품기획자·과장)는 주전시장 입구에서 신발끈을 동여맸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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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까지 전국에 눈·비 … 출근길 조심
춘삼월에 또 봄눈이 내렸다.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에 걸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서 시민들이 흩날리는 눈을 맞으며 퇴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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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에 눈 … 모레까지 꽃샘추위
9일 저녁부터 서울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봄을 시샘하는 눈과 ‘꽃샘추위’가 닥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8일 “일본 남쪽 해상에서 서해상으로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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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연휴, 영동 폭설 … 더 힘든 귀성길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2일 한꺼번에 귀성객이 몰리면서 귀성길이 큰 혼잡을 빚었다. 올해 경기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올 설에는 지난해보다 10%가량 많은 2546만여 명이 이동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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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만원 주고 산 꿈에 ‘대통령’방문
칠흑 같은 어둠과 거칠게 몰아치는 파도. 이들과의 전쟁은 어부의 숙명이다. 물고기를 따라 이틀 이상을 바다에 머무르고 떠오는 새벽 여명과 함께 포구로 돌아온다. 이 거친 삶에 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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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최북단서 ‘국산 명태 생포’ 특급작전
동해안에서 명태가 자취를 감추자 국립수산과학원이 주문진항 등 동해안 곳곳에 명태 수배 전단을 붙였다. 살아 있는 명태를 가져오면 시세의 10배를 보상해 준다는 내용이다(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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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양미리= 까나리’ 아시나요
가을에서 겨울철까지 강릉·속초·동해를 중심으로 동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양미리의 실제 이름은 ‘까나리’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동해안에서 양미리라고 부르는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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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과학·사회탐구영역 마무리 이렇 이렇게
대학수능시험(11월 12일)이 18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내용을 익히기보다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고 안정된 점수를 얻는 방법이다. 중앙일보 MY STUDY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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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사라지고 바나나가 가로수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반도의 온난화 속도는 세계 평균의 두 배를 넘는다. 국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1912~2008년) 세계 연평균 기온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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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사라지고 바나나가 가로수로
제주도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에서 자라고 있는 아열대 작물 용과(왼쪽)와 파파야. 한반도의 온난화 속도는 세계 평균의 두 배를 넘는다. 국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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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동해안 대게, 뽀얀 속살 감칠맛 … 모두 자연산
대게는 ‘크다(大)’는 의미가 아니다. 8개의 다리가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고 길쭉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게 해(蟹)’자를 써 죽해(竹蟹)라고도 한다. 조선 초기 대게의 특별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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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해삼, 칼슘·요오드 듬뿍 알칼리성 ‘바다의 인삼’
해삼(사진)의 별명은 ‘바다의 인삼’. 그만큼 겨울 보양식으로 여겨진다. 길고 울퉁불퉁하게 생겨 서양에서는 ‘바다의 오이’로 불리기도 한다. 해삼은10m 이내 연안 어장에서 해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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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겨울은 구룡포 과메기 덕장에서 시작합니다
과메기 하면 포항 과메기지만, 포항 과메기 중 으뜸으로 쳐주는 것이 바로 구룡포 과메기이다. 지금 구룡포항에 들어서면 해안 곳곳 발길 닿는 데마다 과메기를 덕장에 줄줄 꿰어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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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찬바람 불 땐‘보글보글’ 얼큰~한 네가 그립다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다. 이런 날에는 얼큰한 매운탕 생각이 절로 난다. 매운탕에는 꽃게·생태·우럭·대구가 주요 재료로 사용되는데 10월부터 제철이다. ◆꽃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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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직배송한 싱싱한 수산물 팝니다”
G마켓(www.gmarket.co.kr)이 강원도 삼척항 어촌계 회원들과 공동으로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G마켓 배 들어오는 날’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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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온가족이 ‘강원 영서’ 그린 필드서 즐겨요.
휴가철 골프 즐기기 - ‘강원 영서 ’ 가족들과 국내 강원도 골프여행 지긋지긋한 장마도 끝나고 본격적이 휴가철이 시작됐다. 남들은 계곡이다 바다다 벌써부터 유명한 휴가지를 찾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