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장생광업소 심야 폭력시위

【태백=권종용기자】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6일째 농성을 벌여온 석공장생광업소 광원 및 가족 1천5백 여명은 13일 하오9시40분 쯤부터 3시간동안 각목을 든 채 시가지를 몰려다니며

"「사북악몽」 다시는 없어야"

『막장인생, 생계를 보장하라.』 『어용노조는 물러가고 기업주는 나와라.』 태백 탄전지대에 또다시 일촉즉발의 긴박감이 돌고있다. 7년전 사북사태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느낌이다. 광원들

석공장성광업소 채탄중단|사북 동원탄좌도…태백선 철도 불통

태백탄전지대 탄광노사분규가 연일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의 국영탄광인 석공 장성광업소 광원 5천3백명중 갑반 근무자 2천7백여명과 80년 난동사건이 일어났던 동원탄좌사북광업

"탄광·운수파업 확산|경찰과 충돌도 일부 대기업은 수습국면|전주·광주시내버스 운휴|대우자동차 2천명 농성

【노사분규 특별취재반】 부산·울산·창원에 이어 경인지역공단·태백탄전등 국가기간산업을 뒤흔들며 걷잡을수 없이 번지던 노사분규는 휴일인 9일부터 대기업중심으로 일부 수습국면을 보이고

중앙일보외신부기자 부친상|동원탄좌사북광업소 부소장 상배|PT코린도사장|조선일보 기술개발부차장 부친상

근로자과실로 재해나도 회사책임

작업장에서 근로자의 과실로 안전사고가 일어났다하더라도 안전관리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은 회사측에 있기때문에 이를 업무상재해로 보고 사업주는 사고를 당한 근로자에게 재해보상및 휴업급여

유공근로자 6백8명 표창

10일은 제38회 근로자의날. 전국8백만근로자들은 시·도별로 기념식을 갖고 「근로자의 생활권보장」등 8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서울에서는 상오10시 장충동국립극장에서 김상협국무총

오늘 18회 「법의 날」

『나와 너의 준법정신 밝은 사회 건설된다』 -. 제18회 법의 날 기념식이 1일 상오10시 중앙청 중앙회의실에서 유태흥 대법원장·남덕우 국무총리·이종원 법무부장관· 김태청 대한변협

사건현장…그후|아물어 가는 탄촌의 「검은 상처」(사북사태)

탄촌-검은 상처는 아물고 있었다. 공포와 광란이 4일간의 낮과 밤을 짓눌렀던 「4·21 사북사태」-. 노조와 회사에 대해 쌓였던 불만이 끝내 살인과 집단난동을 불렀던 강원도 정선군

사북사태관련광부 4명 추가구속

【원주】동원탄좌사북광업소광부소요사태를 수사하고있는 1군계엄사무소 합동수사단은 15일 박노연(31)조행웅(36)이창식(36)강윤호(32)씨등 4명을 포고령위반등 협의로 추가구속했다.

광산노조위원장 구속|간부 2명과 동원탄좌 이사장도

【원주】동원탄좌 사북광업소 광부소요사태를 수사중인 1군 계엄사무소 합동수사단은 3일 동원탄좌 대표이사사장 이혁배씨(40)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전국광산노조위원장 최지섭(47)·전국

사북사태 주모한 광부등 26명구속 군재회부

【원주】동원탄좌 사북광업소 광부난동사태를 수사해온 1군계염사무소 합동수사반은 28일 난동주동자 이원갑씨 (40·노조지도위원)등 25명을 포고령위반등 혐의로, 난동의 불씨가 됐던 전

상처는 아물어 가지만…|「사북사태」한달… 현지의 실정과 남은 문제들

해발 7백m, 검은 먼지가 날리는 광산촌이 오늘따라 바람 한점없고 맑다. 이른 아침 6시30분부터 사택촌을 나선 갑반광부들이 광산으로 향하는 언덕길을 오른다. 사북사태가 일어난지

「동」자 붙은 회사들 잇단 수난…상호에 신경과민

○…환경청이 78년부터 전국의 토양과 쌀·배추등 일부농작물에 대한 잔류농약과 중금속오염도를 조사하고있으나 보사부위생국이 별도로 배추·무우·시금치등 일부 채소에 대해 같은 조사를

사북사태 관련광부 53명 입건

【정선=조광희기자】동원탄좌사북광업소 광부소요사건을 수사중인 군·검·경합동수사단은 10일 주동자로 지목되고있는 이원갑씨(42)등 53명을 포고령위반·공무집행방해등 혐의로 입건했다.

동원탄좌 전노조지부장

【정선】동원탄좌사북광업소 광부소요사태를 수사하고있는 합동수사단은 8일하오11시 서울모처에서 전사북광업소 노조지부장 이재기씨(43)를 검거, 정선의 수사본부로 연행했다. 합수단은 노

사북사태주모자, 군재에 회부

【정선】동원탄좌 사북광업소사태 주모자 색출에 나선 1군계엄사무소 군·경·검합동수사단은 7일 소요사건 주모자 28명을 연행, 신문중이다. 합동수사단은 이날 전노조지부장 부인 김순이씨

사북사태 관련 주모·선동자등 백34명 연행시작

【정선】동원탄좌 사북광업소 광부소요사태를 수사중인 합동수사반은 부상자증언·파괴현장 사진등을 통해 방증이 수집되고 소재가 확인된 1백34명의 난동 주동자·선동자·배후조종자등에 대해

"징계위주 통솔로 불만쌓여"

동원탄좌사북광업소광부소요사태 합동대책반 (반장 박창규노동청차장)은 3일 동원탄좌 광부소요의 원인을 ▲이재기노조지부장측이 광업주와 짜고 부당한 임금인상에 합의했고, 연간 1억3천만원

학생 가두시위·근로자 과격행위 주동자 구속수사|치안본부서 방침세워

치안본부는 2일 학생들이 학원자율화등을 이유로 교문밖으로 뒤쳐나가 집단시위를 벌일 경우 그 주동학생을 가려내 모두 구속수사키로 했다. 일선경찰은 치안본부의 이같은 방침에따라 1일하

동원탄좌 보갱개시

광부소요사태로 조업이 중단됐던 동원탄좌 사북광업소는 소요9일만인 29일 갑반근무광부들과 기술직원이 갱도점검및 보갱작업에 들어가 정상을 되찾았다. 갱도에 들어가 점검을 마치고나온 한

사북 희생경찰 유가족에|탄광협서 2천만원 전달

민영탄광업주모임인 대한탄광협회(회장 이광호)는 29일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광부난동으로 숨진 영월경찰서 소속 이덕수경장(46) 유가족 및 부상 경찰관 위로금으로 업계에서 2천만원을

한 광부 부인의 말을 듣는다|"광부들의 얼굴은 검지만 마음은 깨끗합니다"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광부 소요사태로 『광부들은 폭동이나 일으키는 위험스런 사람들』 이라는 나쁜 인상을 남기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비록 석탄을 캐는 탄광촌의 아빠들이지만 마음만

동원탄좌 복구시작|이연회장도 현지에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광부4천명은 29일상오부터 모두 정상출근, 회사측과 복구작업에 나서 5윌초부터는 부분적으로 채탄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사북광업소중앙갱·백운갱·하음갱·고토일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