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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 오스템 지분 처분한다…“싸워볼까 했지만 쉽지 않아” 유료 전용
연초부터 메리츠자산운용을 인수하고, 2200억원대 ‘직원 횡령’으로 몸살을 앓았던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영권을 압박하며 금융시장을 떠들썩하게 한 이가 있습니다. 바로 국내 1세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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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년 안에 우리금융 지분 18% 모두 판다… 2022년 완전 민영화
지난 1월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2022년까지 완전 매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로써 2001년 12조 원대 공적자금을 수혈받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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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분리, 수익모델, 보안 강화 ‘3단 뜀틀’ 넘어야 연착륙
━ 인터넷은행 초기 돌풍 이어질까 지난 3일 문을 연 첫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가 나흘 만에 계좌수 10만 개를 넘어서는 등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6일 기준 예·적금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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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시총 2위 탈환한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가속페달 밟을까
정몽구 회장(左), 정의선 부회장(右) 지난 21일 주식시장의 핫이슈는 ‘부활한 현대자동차’였다. 현대차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8.63%(1만3500원) 급등한 17만원을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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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피를 뚫은 기업들 | 화승인더스트리] 포장재 필름 경쟁력 탁월… 신발 생산 자회사도 튼튼
화승인더스트리가 지분 70.9%를 보유하고 있는 화승엔터프라이즈는 10월 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됐다. [사진 한국거래소 제공]2013년 2월 25일 박근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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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우리 동네 마트 건물, 보험사가 주인이었네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 수원 영통점, 인천 작전점, 대구 칠곡점. 이 4개 점포의 주인은 홈플러스가 아니다. 삼성생명을 포함한 보험사와 공제회 등 총 6개의 기관이 지분을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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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가 사흘새 37% 뚝 … 반대매매 위기
셀트리온의 거액 주식담보대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전날 14.6%나 떨어진 셀트리온 주가는 19일에도 가격제한폭(14.93%)까지 떨어지며 3만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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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상황 따라 주가 요동…부화뇌동 말아야
11일 ㈜동양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1.92%(25원) 오르며 133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전날보다 13.3% 상승한 1475원까지 올랐다. 이날 동양의 상승세는 가전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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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5000억 규모 재무구조 개선 나서
두산건설(시공능력 10위)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에 나섰다. 두산건설은 3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와 함께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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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대금은 맞출 수 있지만 … ‘외부 조달 3조원’ 사후 관리 잘할지가 관건
현대그룹이 16일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현대그룹은 5조5100억원의 입찰액을 써내 경쟁자인 현대자동차그룹을 제쳤다. 사진은 현대그룹이 올 3월 새롭게 둥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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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의 선택] 제일기획
경기 회복을 타고 광고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전체 광고시장 규모는 7조500억원으로 2008년보다 9.5% 줄었지만, 1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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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배당 2년 만에 … 규모는 예년보다 못 해
은행들이 지난해 쉬다시피 했던 배당을 올해 재개했다. 최근 주가가 신통찮아 고민이었던 은행주 투자자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다만 배당금 수준은 예전만 못하다. 2일 우리금융지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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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 보면 그 기업 안다 … 대박보다는 ‘중박’ 노려라
관련기사 ‘기업인수목적회사’ 상품 인기 ● 지성배 대우그린코리아 대표 “잘 아는 것, 잘하는 것만 하자”“안정성이 가미된 ‘중박’을 추구한다고 할까.”목표 수익률이 어느 정도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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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팩에 스마트머니 몰린다는데 A 하락 위험은 작고, 상승 가능성은 커
스팩(SPAC)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만큼 궁금증과 논란이 교차한다. 주요 궁금증 3가지를 정리했다.Q 스팩에 1조원 넘는 돈이 몰린 까닭은?A “하락 위험은 작고 상승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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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푸르덴셜 인수
한화증권이 푸르덴셜투자증권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을 인수한다. 한화증권은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미국 푸르덴셜 측과 푸르덴셜투자증권·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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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의 선택 ‘Top Pick’] SK에너지
정유업체들에 지난 한 해는 수난의 시기였다. 나라 안팎에서 수익이 쪼그라들었다. 선진국 경기가 위축되면서 세계 석유 제품 소비는 전년과 비교해 2.2%가량 줄었다. 각국의 경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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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블록세일 검토” … 하이닉스 주가 6.6% 미끄럼
새 주인 찾기가 난항을 거듭하면서 하이닉스의 주가가 미끄럼을 타고 있다. 효성이 인수 의사를 거두면서 1차 매각이 무산되자 채권단(주주협의회)은 1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재매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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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새내기주 무섭게 질주
코스닥 새내기주의 상승세가 무섭다. 상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해 주가가 공모가의 몇 배로 뛴 종목이 여럿이다. 과열됐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다. 이에 자극받아 잠잠했던 거래소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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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시장 봄바람 … BBB급 회사채에도 돈 몰린다
뉴스분석갈 곳을 찾지 못했던 시중의 돈이 슬슬 방향감각을 찾으려는 모습이다. 완전히 물꼬가 트이진 않았지만 일단 부동자금이 고위험·고수익의 비우량 회사채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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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남 따라 했다면 이젠 벤치마킹 대상 될 때”
“트랜지스터를 개발한 곳은 미국의 벨연구소였지만 이를 TV와 라디오에 응용한 곳은 일본의 소니였다. 1960년대 베트남 전장을 찾은 선친(故 조중훈 창업회장)은 미군 물자 수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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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급한 외국인 … 연일 ‘Bye Korea’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수그러들기는커녕 더 강해지고 있다. 외국인은 올 들어 22일까지 32조원 넘게 팔아치웠다. 이달 들어서 단 하루만 빼고 연일 팔자세를 지속해 4조원 가까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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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했을 뿐, 어프로치 남았다”
“몇 년만 지켜봐 달라. 코오롱도 좋고, SK도 좋은 윈-윈 게임이 될 거다.”지난달 30일 코오롱과 공동으로 ‘글로엠’이라는 합작회사를 만들기로 합의한 SKC의 최신원(56·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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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미래에셋이 샀다” 단숨에 상한가
‘미래에셋의 힘’은 여전히 건재했다. 미래에셋이 ‘샀다’는 소식에 현대건설이 4일 단숨에 상한가까지 뛰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주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1월 한 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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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3세들의 무차별적 금융업 확장 속사정
재벌 2·3세들이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경쟁적으로 증권업에 진출하거나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금산분리 완화를 비롯한 금융규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