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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8개월 전대미문 시련, IMF가 남긴 뼈아픈 교훈 3가지
━ 손병두의 ‘IMF위기 파고를 넘어’ 〈11·끝〉 과연 대기업이 위기 주범이었나 한국은 IMF 구제금융을 받은지 3년 8개월만인 2001년 8월 23일 지원자금을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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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큰 꿈’ 갖고 DB그룹으로 새 출발
11월1일부터 적용되는 동부그룹의 새로운 로고. 동부그룹이 DB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수년간 진행해 온 구조조정의 후유증을 털고 그룹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서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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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끝…동부그룹, ‘DB그룹’으로 새출발
동부그룹이 DB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수년간 진행해 온 구조조정의 후유증을 털고 그룹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서다. 11월1일부터 적용되는 동부그룹의 새로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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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베니건스·마르쉐…예전만 못한 KFC·피자헛
2000년대 초·중반 해외 브랜드 패밀리 레스토랑은 국내에서 대단한 인기였다. 대기업 계열사들까지 뛰어들 만큼 해외 프랜차이즈 외식업은 전망 좋은 사업군이었다. 동양그룹(현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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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에서 기업총수로, 그리고 다시 파산자로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검사 출신으로 한때 재계순위 20위권 재벌 총수였던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67·수감중)이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파산3단독 권창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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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회장 한진해운 주식 매각 막전막후] 1800억대 부자가 10억 손해 피하려고?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상속세 상환용으로 빌렸던 대출금을 갚기 위해 주식을 팔았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 주식거래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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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현재현 동양그룹 전 회장 징역 7년형 확정
1조원 대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으로 재판을 받아 온 현재현(66) 전 동양그룹 회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은 3부(주심 박보영)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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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공직 마감한 신제윤 "금융강국 이뤄달라"
관가의 대표적 '국제금융통'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13일 퇴임했다. 후배 관료들에 남긴 메시지는 "금융강국(金融强國)의 꿈을 실현해 달라"는 당부였다. 그의 34년 공직 생활은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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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놔도 … 동부화재는 지키려는 김준기
동부그룹 핵심 계열사인 동부제철이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구계획의 핵심이었던 이른바 ‘동부패키지’ 매각이 포스코의 인수 포기로 무산되면서다. 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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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코스피 연중 최고치 경신 "삼성 때문에…왜?"
코스피시장이 삼성그룹주 덕을 톡톡히 봤다. 코스피는 16일 전 거래일보다 3.24p(0.16%)오른 2013.44에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탈환했다. 이날 기관이 4635억원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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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회사채에 개미들도 몰린다
그동안 기관투자자의 전용 상품으로 여겨 왔던 우량 회사채에 개인들의 투자가 늘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 연 4%…요즘 같은 저금리시대에서 입맛 당기는 수익률이다. 대외 경기 불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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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금전신탁 가입한도 5000만원 추진 … "소비자 보호" vs "규제완화 역행" 논란
“동양 사태 때 보시지 않았습니까?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5000만원의 한도 설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게 근본적 해결책이 됩니까?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새로운 규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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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보험계약자 불안 해소
동양그룹과 결별을 선언한 동양생명이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기업 이미지통합)를 선포하는 등 이미지 쇄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지난 7~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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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1조원 사기 혐의 사전영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7일 동양그룹 현재현(65) 회장 등 경영진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투자자들에게 최근 1년간 약 1조원의 사기성 기업어음(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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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발행한 CP 갚을 것"
현재현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가 동양그룹 현재현(64) 회장을 16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수사팀은 현 회장을 상대로 ▶기업어음(CP)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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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금감원 … 금융사만 살피고 개인투자자 보호 외면
1334대 62. ‘1334’는 금융감독원이 2008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금융사의 재무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한도 초과 대출 등의 행위에 문책 이상의 제재를 가한 수치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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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첫 '국민검사' … 불완전판매 피해 구제 길 열리나
검찰이 동양그룹의 사기성 회사채·기업어음(CP) 발행 및 법정관리 신청 의혹과 관련해 15일 오전 동양그룹 계열사들을 압수수색했다. 금융감독원은 개인투자자가 입은 피해를 규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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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감원 늑장 대응이 키운 동양 사태
금융감독원의 존재 이유 첫 번째는 ‘소비자 보호’다. 1999년 출범하면서 설립 목적에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 확립’과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 보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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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 고발 사건, 검찰 특수1부 배당 … 사기죄 여부가 핵심
현재현(64) 동양그룹 회장과 정진석(56) 동양증권 사장이 8일 출국금지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사기·배임 혐의로 현 회장 등을 고발한 지 하루 만에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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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파이낸셜대부, 계열사 수백억 부당대출"
금감원이 검찰에 수사 의뢰한 현재현 회장. 동양그룹 계열사 간의 부당한 자금 흐름이 금융 당국에 처음 포착됐다. 금융감독원은 이를 토대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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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로 넘어간 동양 … 경영 비리로 수사 정조준하나
동양그룹을 둘러싼 각종 의혹의 진위 여부와 책임 소재를 따지는 일이 결국 검찰의 손에 맡겨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7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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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개미'가 기가 막혀
정재웅아주대 금융공학과 박사과정 재계 38위 동양그룹이 계열사에 대한 법정관리 신청을 했다. 올해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부채만 1조1000억원 규모라고 한다. 이런 막대한 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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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추석 전날까지 거액 어음 팔았다
동양그룹이 추석 연휴 전날까지도 거액의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해 개인고객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때 이미 회사는 오리온에 빚보증을 부탁할 만큼 침몰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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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회생 승부수냐 경영권 유지 노림수냐
동양그룹 사태가 ‘2막’에 접어들었다. 핵심 계열사인 동양시멘트와 동양네트웍스가 1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그룹의 신구(新舊) 핵심으로 평가되는 두 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