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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청정 덫에 걸린 세자의 뜨거운 가슴
사도세자 영정 사도세자는 반(反) 노론의 정견을 표출하다가 영조와 노론의 합작에 의해 살해되었다. 우승우(한국화가) 절반의 성공 영조⑧ 사도세자(下)영조는 재위 25년(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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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왕위이양 ‘쇼’ , 4살 세자는 석고대죄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함춘원지의 함춘문 정조는 즉위 후 사도세자 사당을 창경궁 동쪽 후원 함춘원으로 이전하고 경모궁으로 개명했다. 일제는 1924년 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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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왕위이양 ‘쇼’ , 4살 세자는 석고대죄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세자는 지금으로 치면 대통령 당선자다. 다만 현재의 임금이 사망해야 즉위하기 때문에 즉위 날짜를 모른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 당선자와 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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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왕위이양 ‘쇼’ , 4살 세자는 석고대죄했다
함춘원지의 함춘문 정조는 즉위 후 사도세자 사당을 창경궁 동쪽 후원 함춘원으로 이전하고 경모궁으로 개명했다. 일제는 1924년 이 자리에 경성제대 의학부를 건설하면서 그 원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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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론은 희망을 잃고, 임금은 이성을 잃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세상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끼리 경쟁할 때 발전하는데 정치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정치권력은 반대세력을 말살하고 독존하려는 성향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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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론은 희망을 잃고, 임금은 이성을 잃었다
윤지의 벽서로 시작된 나주벽서사건은 토역경과사건과 맞물리면서 탕평책을 완전히 붕괴시키고 노론 일당 독주 체제를 만들었다. 우승우(한국화가) 절반의 성공 영조⑥ 나주벽서사건영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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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마다 달라지는 주변 풍경 놀라워 경복궁 복원서 새 문화중심으로 확장”
“서울 광화문 주변이 이렇게 빨리 달라질 줄 몰랐습니다. 며칠 전 정부 중앙청사 위에서 촬영했어요. 2년 전 같은 자리에서 찍을 때는 양쪽으로 8차로씩 차가 달리고 있었는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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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마다 달라지는 주변 풍경 놀라워 경복궁 복원서 새 문화중심으로 확장”
“서울 광화문 주변이 이렇게 빨리 달라질 줄 몰랐습니다. 며칠 전 정부 중앙청사 위에서 촬영했어요. 2년 전 같은 자리에서 찍을 때는 양쪽으로 8차로씩 차가 달리고 있었는데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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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 곁엔 인현왕후 먼발치엔 장희빈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지역에 자리한 목릉. 세 개의 언덕에 각각 자리한 14대 선조.의인왕후.인목왕후의 봉분이 하나의 능을 이룬다. 동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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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 곁엔 인현왕후 먼발치엔 장희빈묘
①왕은 27대인데 왕릉은 왜 40기인가왕과 왕비의 무덤이 능(陵)이다. 왕세자·왕세자빈·사친(종실로 왕위에 오른 왕의 친부모) 등의 무덤은 원(園)으로 불린다. 그 밖의 왕족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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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적과의 동침, 이게 바로 중도다
이명박 정권이 항로를 틀었다. 방향타는 그대로인데 깃발만 바꿔 달았는지, 뱃머리를 진짜 좌현으로 약간 틀었는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대통령이 장터에 나가 떡볶이를 사먹는 것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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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짓가랑이보다 치맛자락을 잡아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군주가 외척(外戚)을 가까이하고 신임하면 반드시 권력을 위임하게 되고, 외척이 권력을 가지면 반드시 은총을 믿고 공의와 어긋나는 짓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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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짓가랑이보다 치맛자락을 잡아라
“군주가 외척(外戚)을 가까이하고 신임하면 반드시 권력을 위임하게 되고, 외척이 권력을 가지면 반드시 은총을 믿고 공의와 어긋나는 짓을 합니다. 자기에게 아부하는 사람을 쓰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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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릉 40기 세계문화유산 된다
조선시대 왕릉 40기가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유네스코에 제출한 ‘조선왕릉에 대한 평가결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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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갑자기 끊겼는데, 나를 까맣게 잊었는가? 내 모과를 보내니 답장을 받을 수 있을꼬
9일 공개된 정조의 비밀서신 299통을 영인·탈초·번역·주해하는 작업이 숨가쁘다. 서신의 내용 전체 공개는 다음달 말로 예정돼 있다. 본지는 ‘정조대왕 서간문 학술대회’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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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탕평 시스템 책략의 정치로 완성했다
지난 9일 조선 22대 왕 정조가 쓴 비밀 어찰 299통이 대거 공개됐다. 노론 벽파의 영수 심환지에게 보낸 편지다. 심환지는 정조의 개혁정치에 저항했던 대표적 인물로 알려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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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갑자기 끊겼는데, 나를 까맣게 잊었는가? 내 모과를 보내니 답장을 받을 수 있을꼬
관련기사 정조, 탕평 시스템 책략의 정치로 완성했다 反개혁세력 총공세 시작된 시점 반대파 영수 포섭 위한 고육책 정약용 등 개혁관료 대거 중용 閥 아닌 능력 우대 사회 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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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나들이 명소 Best 15
강릉근교 주문진 소동항 바닷가의 아들바위(여행작가 유연태) 올해는 추석 연휴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이다. 예년 같았으면 신나게 해외여행을 계획했겠지만, 너무 짧은 연휴로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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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미술관] 마음의 벽 허문 서울농학교 ‘그림 담장’
17일 오후 서울농학교 담장을 지나는 어린이들이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수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이란 제목의 이 작품은 농학교 학생 작품 300점으로 이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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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왕 - 정조의 능행길을 따라서 ③
능행길에서 만나는 문화유산, 어떤 것이 있을까?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창덕궁과 수원화성, 지금은 터만 남아 정확한 위치조차 알 수 없는 시흥행궁, 정조가 아버지 묘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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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이야기 ② - 서민의 상소길
“전하, 길에서 구하소서!” 억울한 일이 생겼거나 분쟁이 일어났을 때 우리는 법의 문을 두드려 도움을 청한다. 날마다 쉬지 않고 법정으로 향하는 가지각색의 사연들. 하지만 법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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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몰던’ 世宗, 소 ‘끌던’ 正祖
사진 신인섭 기자 1. 공론정치, 조선 정치의 핵심 이런 가설이 있다. 오늘의 선진화된 유럽 국가는 봉건시대 말기에 하나같이 강력한 절대왕정기를 거쳤으며, 절대왕정기라는 안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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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화성에서 꿈꾸다'는 …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화성에서 꿈꾸다'는 서울로 수출된 지방공연장 작품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7 하이서울 페스티벌은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만든 이 뮤지컬을 초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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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의 힘' 바닥 드러냈다
‘신도시 공화국’. 정부가 잇따라 신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중에 돌고 있는 말 중 하나다. 뛰고 있는 집값을 잡기 위해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게 신도시 건설 배경이다.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