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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 혜택 끝난 축산업-국회상정 실패한 축산업 면세안
축산업육성을 위해 지난 69년부터 실시해 오던 축산업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등의 면세 혜택이 올해로써 끝나 앞으로 축산업계의 위축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축산업에 대한 세제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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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수달』방영
KBS-TV 5일하오6시5분 『동물의 왕국』시간에는 『바다의 수달』이 방영된다. 값진 모피때문에 남획되어 멸종된 것으로 믿었던 바다수달이 38년 돌연「캘리포니아」해안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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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제4장 관동지방의 한적 문화|제14화 화동유적과 성황당이야기(5)
성신사「구로야」역에서 동쪽으로 2km 떨어진 화동산 기슭에 조그마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길가 입구에「촌사 성신사 기원2600년 기념」이란 비가 서 있다. 숲으로 둘러쳐진 기슭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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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오순도순 ?서 ?미을
5월은 「가정의달」. 어린이날과 어버이의날이 함께낀 5월의 「레저」 는 「가정의달」 답게 가족중심이 되고 있다. 향긋한봄내음을 풍기는 신록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한층 북돋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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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앵무새와 물뱀
「정글」에 많은 것은 뭐니 해도 뱀일 것이다. 아주 큰 것은 아니나 길이 5m쯤 되어 보이는 「스쿠리」 (물뱀)를 물가에서 보았고 독사도 몇 마리 보았다. 어떤 동물보다도 이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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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오색의 산호 숲 해류에 흐느적
해저는 산호의 고향. 5∼60㎝ 크기의 빨간 산호. 흰 산호. 분홍산호 등이 저마다 자신의 요염함을 겨룬다. 산호는 강장동물. 살아있을 때는 표면이 공육부라는 부드러운 부분으로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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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와 식량(상)
인도나 「아프리카」 서해안제국의 대한발, 「뱅글라데쉬」나 미국 「미시시피」강의 대홍수, 작년에 이은 전지구적인 이상기상으로 일부에서는 굶주림이 속출, 식량문제가 다시금 「클로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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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새싹들의 푸른 꿈이 나래 펼 「동심의 궁전」 어린이 대공원
내일의 새싹들이 높고 푸른 꿈의 나래(날개)를 마음껏 펼 「어린이대공원」이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에 문을 연다. 오랫동안 서울 「컨트리·클럽」으로 다듬고 가꾸어진 넓고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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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외국의 치산 녹화|미국
아무도 그렇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 땅덩어리의 3분의 1이 수목으로 덮여 있는 미국을 보면 『나무는 국력』이구나 싶다. 수목을 벗할 때 인간은 이성과 신앙을 되찾는다고 「랠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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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까막딱다구리|처음으로 한수 이남 찾아 둥우리 친 희귀조
멸종위기에 놓인 희귀한 새들이 빼앗긴 옛 보금자리로 되돌아오고 있다. 경기도 광릉의 크낙새 충북음성과 청원의 황새, 비무장지대 안의 두루미 등이 다시 나타나는가 하면 크낙새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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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동·식물의 보고…세계적인 관광지 감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은 5일 민통선 인접지역 자연종합학술조사결과 3개의 천연보호구역과 2개의 천연기념물을 지정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연보존연구회(회장 강영선·서울문리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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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어린이의 『자연교실』
서울시가 1일 건설계획을 확정 발표한 어린이대공원은 시내 80만 국교 생들과 1백만 어린이는 물론 전국어린이들이 이용할 건전한 놀이터이자 자연교실로서 자못 의의가 크다. 성동구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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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숲에 토끼·꿩 방사
서울시는 1백여 만 명의 남산공원임야에 야생동물을 방사, 자연경관을 살리고 시민들의 정서생활을 북돋기로 했다. 지난해 봄 남산팔각정 아래 3만여 평의 임야에 다람쥐 2만 마리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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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날씨가 뜨거우면서도 서늘한 바람이 섞여 분다. 계절이 빨라서인지 동해는 물론 서해의 해수욕장도 곳에 따라서는 물이 차다는 소식이다. 이럴 때일수록 생각나는 것은 시원한 수풀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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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경무대 사계(85)|김상래(제자 윤석오)
이 박사는 앞에 말한 것처럼 수목과 동물을 무척 사랑했는데 취미가운데 낚시이외에 한시 짓기와 붓글씨 쓰기를 빼놓을 수 없다. 하오시간에 틈이 나면 이 박사는 붓글씨를 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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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야생동물
산업의 급격한 성장은 물론 세계적인 도시화의 속도가 생활환경을 크게 변화시키기 때문에 많은 생물들이 멸종의 위기에 있다고 야생 보존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야생동물 보존가들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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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뇌염모기의 정체
한국에는 40여종의 모기가 있다. 이중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뇌염모기이다. 학명으로는「큘렉스·트리테니오링쿠스」라는 길고 어려운 이름을 갖고 있으며 셋째로 많은 모기에 속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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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다람쥐와 수출|전봉림
이제 멀지않아 가을이 되면, 또 일요일이면, 관광버스에 엽사들이 사냥복을 입고 엽총을 들고 허리에는 탄띠를 마치 훈장이나 두른 듯이 매달고 전국을 누비며 마구 화약 냄새와 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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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교육하면 천재육성
【뉴요크 23일 로이터동화】천재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모든 어린이를 두 살 때부터 계발시키면 천재로 만들 수 있다고 소련과학자 「보리스·니키친」박사가 「유엔」교육 과학문학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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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의태어(Onomatopoeia)의 문학적 한계성(상)
[예술가에게는 예술가다운 감흥이 있고 그 감흥은 표현을 목적하고 설레는 열정이 따릅니다. 이 열정의 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그 비례로 전말이 완숙하여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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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숲에 원정가는 꿩 l5마리
동물 없는 울릉도 넓은 숲 속에서 꿩을 기를 수는 없을까-. 서울 임업 시험장에서 사육한 꿩 15마리 (장끼 5 까투리 10) 가 울릉도에 꿩을 번식시켜 보겠다는 우병운 군수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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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방송의 양떼 차도를 메우고|김찬삼 여행기-뉴질랜드서 제6신
이 나라는 지금 한겨울이건만 목장은 새파란 목초로 뒤덮여 있다. 1년 내내 평균적으로 비가 오기 때문에 이렇게 상록초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언제나 싱싱하고도 향기로운 풀을 마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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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할거하는 평원의 이색 동물들|김찬삼 여행기
중부평원을 달리던 「버스」가 잠시 멎었을 때였다. 풀이 우거진 곳에 행여 짐승이라도 있지 않을까 하고 가보았더니 한길이나 되는 큰 「캥거루」 한 쌍이 새끼를 데리고 풀을 뜯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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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밤 고속의 장애물 「캥거루」|김찬삼 여행기
텐트 안에서 첫날밤을 쉬고는 새벽 일찍 일어났다. 아침 식사 준비를 위하여 화부 일을 맡은 나는 장작을 빠개고 불을 피웠다. 많이 보기 위하여 해가 뜨기가 무섭게 출발해야 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