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속도서 고의로 접촉사고낸뒤 운전자 납치 금품털어

    ◎40대 끌려가다 탈출 【영동=김현태기자】 6일 오전 3시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2백3㎞)에서 르망승용차로 상경하던 조현모씨(41·상업·부산시

    중앙일보

    1992.06.07 00:00

  • “어? 열차가 없어졌네”/세워둔 6량 한밤 「증발소동」

    ◎철길따라 16㎞ 굴러가/신탄리역서 연천역까지/야근자조차 모르다 날샌뒤 찾기 법석/철도청,뒤늦게 보고받고 “쉬쉬” 노태우대통령 정부의 임기말을 앞두고 정치권의 분란·공무원기강해이

    중앙일보

    1992.06.01 00:00

  • 정부측「전교조 매도」의 희생양

    89년5월 「6·25 북침설을 주장한 교사」로 몰려 국가보안법 위반혐의가 적용돼 구속됐던 전 서울인덕공고 국어교사 조태훈씨(35)가 3년 만에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아냈다. 『다

    중앙일보

    1992.05.27 00:00

  • 생활체육 동호인 "북적" 시설은 "빈약"

    12년전 생활체육을 시작한 김상배(37·해태유업)씨는 점심시간이 즐겁다. 김씨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식사를 끝내자마자 동료 50여명과 회사 안 공터에서 족구를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1992.05.17 00:00

  • 요절 문학도 장서 1천4백여 권 모교에 기증 "화제"

    불의의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한 청년문학도의 손때가 묻은 장서 1천4백여 권이 유족들의 뜻에 따라 그의 모교 도서관에 비치되게 됐다. 87년 숭실대 국문과를 졸업한 고 조기봉씨(

    중앙일보

    1992.04.08 00:00

  • (11)목재 수장 조석진씨

    전주시 팔복동2가247의6 전북은행 팔복동 지점 골목에 있는「명장공예사」, 이곳은 사라져 가는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한 장인의 숨결이 살아 있는 작업장이다. 살림집 귀퉁이를 개조한

    중앙일보

    1992.02.10 00:00

  • 사상 첫 여성수석 영예|내달7일 사법연수원수료 여미숙씨

    지난해 결혼한 새색시가 여자로서는 처음으로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졸업, 영예의 대법원장 상을 타게 됐다. 한편 이번 사법연수원졸업에서는 2년 전 사법시험 여자수석을 차지했던 여씨의

    중앙일보

    1992.01.31 00:00

  • 한글 잘몰라 경찰조사 애먹어/조병술은 누구인가

    ◎전 학장 신임 두터워 과장승진 돌연한 자살로 인해 충격을 주고있는 서울신학대 경비과장 조병술씨는 학교건물 신축때부터 18년간 계속 근무한 서울신학대의 산증인이며 조종남 전 학장의

    중앙일보

    1992.01.29 00:00

  • 지하철 선로보선원들 작업거부/안전점검 사흘째 중단

    ◎대피시설 없어 일하던 동료사망 항의/“목숨건 곡예 더이상 할 수 없다”/공사,3년전부터 설치요구 예산부족등 이유 외면 서울지하철 1,2,3,4호선 전구간이 선로보수를 맡고 있는

    중앙일보

    1992.01.17 00:00

  • “원양어선은 현대판 「노예선」”/피해자들이 폭로한 선상폭력 실태

    ◎구인광고에 속아 승선/“힘들다” 하소연에 상급자 몰려와 구타/고기안잡히면 “기합빠졌다” 구실 뭇매 전국 선원피해자협의회가 펴낸 보고서 『현대판 노예선』은 선원들이 무허가 직업소개

    중앙일보

    1991.11.05 00:00

  • 연안파 입북(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6)

    ◎아무준비도 없이 “평양행”/심양에 국민당군 닥치자 혼란극심/무정혼자 몰래 떠나 대원들이 반발 ○도착전 어둠이 내려 깔린 45년 12월초의 평양역. 초저녁의 어두운 역사로 구식 증

    중앙일보

    1991.10.24 00:00

  • “오대양6명 위장자수”/김현의원 주장/“현장에 세모간부도 있었다”

    ◎“배후서 조종 가능성 짙어/박교주 남편도 사건에 관여” 【대전=특별취재반】 오대양 암매장 사건으로 자수한 6명이 타의에 의한 위장자수며 자수를 계획할 당시 현장에 (주)세모의 부

    중앙일보

    1991.07.23 00:00

  • 전도사 변신「1·21」공비 김신조씨

    1968년 1·21사태 때 남파되었던 사명의 무장공비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인 김신조씨(50). 그는 삶을 세 번에 걸쳐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 북한에서의 생활이 첫번째 삶이라면

    중앙일보

    1991.06.07 00:00

  • 사채업 여인살해 30대 동료 검거/소개비 적게줘 앙심

    사채업자 오숙희씨(51·여)살인사건 범인은 소개비를 적게 받은데 앙심을 품은 동료 사채업자로 밝혀졌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10일 이 사건의 범인으로 사채업자 조영주씨(33·부천시

    중앙일보

    1991.04.10 00:00

  • 선거공보 9천장 인부들이 불태워/후보 세명 항의소동

    지자제 입후보자 3명의 선거공보 9천여장이 동사무소 일용직 취로사업 인부들에 의해 불태워져 후보자측이 동사무소로 몰려가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다. 18일 오후 4시쯤 서울 쌍문1동

    중앙일보

    1991.03.19 00:00

  • (4)고부가 함께 엮는 화목의 실타래

    눈 내리는 밤, 깜박거리는 불빛 아래서 한코씩 떠올리며 뜨개질하는 어머니의 모습처럼 평화롭고 정겨운 것이 세상에 또 있을까. 살을 에는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어머니가 정성스레 떠주

    중앙일보

    1991.01.06 00:00

  • 경찰 빛과 그림자/경찰청 발족 앞두고 추적한 실태와 문제점:4

    ◎「금품수수」 비리 해마다 늘어난다/범죄조직과 결탁 치부형도/단속정보 누설은 이미 흔한일/인사때마다 “얼마썼다” 소문… 사기저하 67년 순경으로 출발,23년간 경찰에 몸담았던 서울

    중앙일보

    1990.12.05 00:00

  • 의표찌르는 상상력의 극치 오세영『그릇·51』 시단의 풍토 날카롭게 풍자 조정권『조롱…』

    근래 오세영씨의 삭품활동이 매우 왕성하다. 내가 읽은 범위안에서의 이야기지만 3월에도 그는 8편이나 시를 발표하고 있다. 이렇게 많이 쓴다는 것은 그자체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중앙일보

    1990.03.29 00:00

  • 동자부 유개공/송유관공사 주도권 다툼(쟁점)

    ◎동자부 직원이 국회서 손찌검… 큰 파문/“공사설립 속셈 따로 있다” 유개공 반발 임시국회가 개회중인 13일 낮 국회동자위(위원장 황낙주)에서 동자부의 한 사무관이 석유개발공사 최

    중앙일보

    1990.03.14 00:00

  • 신앙으로 「제2의 삶」가꾼다/귀순자선교회(마음의 문을 열자:17)

    ◎낯선 생활에 한때는 방황/김신조ㆍ김만철ㆍ신중철씨 부부가 앞장 흰눈이 쏟아지기 시작하던 21일 오전10시­. 서울 신길3동 성락교회 부속사무실. 10평 남짓 방안에 자유를 찾아 사

    중앙일보

    1990.01.23 00:00

  • 대마초 연예인 4명 구속

    서울 시경은 15일 무허가 약재상에서 구입한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운 보컬 그룹 무한궤도의 리더 신해철군 (27· 서강대 철학3)과 가수 유진하군 (20·명지대 화학2) 등 4명을

    중앙일보

    1989.10.16 00:00

  • 기픔도 잠깐 "이제가면 언제 오나…"

    『50여년만에 만난 내 혈육과 또다시 생이별을 해야합니까….』 지난달 25일 입국한 후로 8일 밤낮을 기쁨과 슬픔의 눈물로 지새우다 어느새 「제2의 이별」 하루 전을 맞은 41명의

    중앙일보

    1989.10.03 00:00

  • 소련서 만났던 이상조씨|″54년까지 북침 인줄 알았죠〃

    6·25당시 인민군부 총 참모장, 휴전회담 수석대표였던 이상조씨 (74) 가 곱게 늙은 70노객의 모습으로 마침내 우리 앞에 나타나 그를 둘러싼 미스터리, 그만이 알고 있을 어떤

    중앙일보

    1989.09.09 00:00

  • 경찰의 두얼굴

    『도대체 이럴수가 있는 겁니까. 구사대가 쇠파이프·각목을 들고 난동을 부려도, 또 그 폭력에 사람이 죽어도 경찰이 출동할 생각조차 안하니…』8일 오후2시쯤 서울신정 경찰서 2층 서

    중앙일보

    1989.08.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