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자 붙은 회사들 잇단 수난…상호에 신경과민
○…환경청이 78년부터 전국의 토양과 쌀·배추등 일부농작물에 대한 잔류농약과 중금속오염도를 조사하고있으나 보사부위생국이 별도로 배추·무우·시금치등 일부 채소에 대해 같은 조사를
-
노사문제의 해결 호양없인 어럽다|작금의 노사사태문제는 무엇인가
사북소요·동국제강사건등 노사분규가 최근 잇따르고있다. 임금문제·노사대립·노동조합운동의 파행성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일어나는 이같은 노사분규는 올들어 5월현재까지 8백건을 넘었다. 오
-
노사간 신뢰회복이 분규해소의 지름길
봄철의 임금인상 조정 기를 맞이하여 비상한 물가고에 의한 생활불안과 정치발전 「무드」속에서 근로자들은 일련의 노사분규를 일으키고 있다. 제과업계를 비롯한 몇몇 노사분규는 직권조정으
-
학생 가두시위·근로자 과격행위 주동자 구속수사|치안본부서 방침세워
치안본부는 2일 학생들이 학원자율화등을 이유로 교문밖으로 뒤쳐나가 집단시위를 벌일 경우 그 주동학생을 가려내 모두 구속수사키로 했다. 일선경찰은 치안본부의 이같은 방침에따라 1일하
-
주동자 6명구속|2명입건
【부산】동국제강 (대표 장상태)부산제강소 종업원소요사태를 수사중인 부산남부경찰서는 30일하오 농성현장의 파괴및 방화사건과 관련, 이용덕씨 (25·공무과 공작부) 등 종업원 6명을
-
폭력은 해결의 길이 될 수 없다
민주화의 추진과 함께 전국 곳곳에서 연일 노사분규가 발생하여 오늘날 커다란 사회문제화하고 있다. 균형을 잃은 노동정책과 노조의 어용화, 구조적인 저임금요인 등 구시대의 적폐가 새
-
동국제강 6백명, 경찰과 충돌|임금인상 농성 기물부순뒤 방화하고 뛰쳐나와|전경연원등 11명 중경상
동국제강부산제강소(사장장상태·부산시용호동)생산직공원6백여명이 29일부터 임금40%와 상여금4백%인상 및 근로조건개선을 내걸고 농성을 벌이다 하오8시20분쯤 회사기물을 부수고 건물에
-
동업종의 타사보다 임금낮아 후생시설등 없어 근로자불만
64년4월 고철을 녹여 철근등 하루 60여t의 철강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발족한 동국제강은 그동안 고철분해, 철근값앙등, 정부지원등에 힙입어 70년도 후반에 들어서는 하루1천8
-
「조세의 날」 14돌
제l4회 조세의 날 기념식이 3일 상오 서울 시내 세종문화회관에서 신현확 국무총리를 비롯, 김원기 재무부장관과 세정 관련 공무원 및 납세 유공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기
-
내년에 도심 22개지역 재개발
서울시는 24일 도심지고층규제로 위축된 도심재개발사업을 강력히 추진키로하고 22개지구(2만6천1백평) 지역지주들과 재개발방법협의에 나섰다. 서울시가 내년에 시행할 재개발지구는 동자
-
수출의날 포상자 명단
◇1억불탑▲삼성전자▲김성두▲아남산업▲연합철강▲삼성물산▲동양「나일론」 ▲협진양행▲두산산업▲「모토로라· 코리아」 ▲일신제강▲ 「코오롱」상사 ◇수출유공대통령기▲대농▲ (주)태화▲(주)진
-
지리산서 3명 조난
【진주】지리산(해발l천9백5m)을 오르던 윤성수 군(24·서울 홍익대 전자공학과 4년· 서울 성산동572의99)등 일행3명이 16일하오 정상 천왕봉을 거쳐 법계사∼진주로 빠지는 길
-
신축건물 고도제한 조치 후|10개 빌딩 신축 승인|2∼4층씩 줄여
서울시는 7일 신축건물의 고도제한 조치 이후 처음으로 양동의「힐튼·호텔」(사업주 대우실업)등 도심 재개발 지역 안의 10개 건물 신축계획을 확정. 건설부에 사업승인을 요청했다. 건
-
기업들도 『내집갖기』
건축경기의 전반적인 침체속에서도 서울의 중심가엔 고층건물이 잇달아 들어서고 있다. 「내집갖기」와 사무실임대수익이라는2중효과를 노려 대기업들이 다투어 사옥신축에 나섬으로써 건축경기의
-
연매출액 3백억 이상 기업 자체연구소 설립 강력 권고
정부는 기업의 자체기술 개발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연간 매출액이 3백억원 이상되는 52개 대기업 중 아직 연구소를 설립하지 않고 있는 33개 기업에 대해 자체연구소를 설립토록 강력히
-
양동 등 5곳 재개발 계획 확정|「호텔」등 고도 빌딩 5개 신축
서울시는 5일 도심 재개발 사업 지구 가운데 중구 양동 등 5개 구역의 건축 계획을 일부 확정, 연내에 고층 「빌딩」 5개가 착공된다. 서울시에 의해 사업 시행자로 지정 받은 건축
-
50억 들여 공해방지
동국제장 (부산시남구용호동·대표 장상태)은 50억원 짜리 공해방지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15일 착공, 내년 9월1일 가동될 이 공해방지 시설은 5t급 전기로의 집진기를 비롯, 분
-
기술 개발 준비금 적립 권고 대상|2백8개 회사 선정
과학기술처는 5일 제1차 기술개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술 개발 준비금 적립 권고 대상 업체 2백8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업체는 중요 전략 산업 분야 94개사, 중소 전문 기계 1백
-
철강 업체 근무 기능공들도 병역 의무 면제키로
철강 업체가 병역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는 기간 산업에 포함되어 앞으로 제강·제선·압연 등 3개 직종에 근무하는 기능공들이 병역 의무 면제의 특전을 받게 됐다. 지난달 29일 열린
-
철근 유통과정 추적
국세청은 최근 유통과정에 혼란을 빚고 있는 철근업계에 대해 전면적인 유통과정 추적조사를 실시키로 하고 첫 단계로 지국제강부터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철근의 생
-
우량법인 34개 사 선정
증권관리위원회는 기업공개의 자격이 있다고 만만한 동성화학공업 등 34개 사를 우량법인으로 선정하고 경남「버스」등 78개 사를 등록법인으로 지정, 증권 감독원에 재무자료를 등록하도록
-
차관 26억 달러 도입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 등을 위해 미국 수출입 은행으로부터 올해 11억8백만「달러」 내년에 15억3천2백만「달러」등 모두 26억4천여만「달러」의 차관을 2년간에 도입 (확정 기
-
현대로 넘어간 인천제철…종합제철 발돋움 전망도
인천제철(대표 이룡·자본금 1백43억원)이 현대중공업(대표 정희영)으로 넘어갔다. 10일 산은이 실시한 인천제철의 제2차 공매입찰에서 현대측은 1차 입찰 때처럼 동국제강(대표 장상
-
쇠고기파동 가시려나…호서 5백t 긴급 공륜작전|인천제철 공매, 현대서 단독입찰…결정은 일단보류|삼양타이어·광주고속|「금호」로 상호변경검토
★…몇 차례의 쇠고기파동으로 홍역을 치렀던 정부당국은 며칠 전 KAL의 「점보」 화물기를 동원, 호주로부터 5백t(성우 2천 마리 분)을 긴급 공륜 해 오기까지 했다. 사연인 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