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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재미작가 김신일씨, ‘제3의 아름다움’전 열어 外
◆재미작가 김신일씨가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에서 ‘제3의 아름다움’전을 연다. 일상적 사진 이미지를 4000배 확대한 ‘영상사진’ 등으로 무심코 지나쳤던 익숙한 이미지 속에 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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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재앙 경고한 밥 딜런 ‘세찬 비가 ...’ 한국선 원뜻 알 수 없게 둔갑
오늘 6월 5일은 환경의 날이다. 1972년 오늘 스톡홀름에서 열린 인간환경회의에서 유엔의 결의로 기념하게 된 날이다. 지금 우리가 기억하는 온갖 ‘날’들에 비하자면 그 연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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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남긴 숱한 명곡, 흥얼댈 줄 모르는 한국인 있을까요
1960∼70년대 한국 가요계를 이끌었던 원로 작곡가 박춘석씨가 14일 오전 6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80세. 16년간의 힘겨운 투병을 뒤로 하고 조용히 숨을 거뒀다. 한국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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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차근차근 조금씩, 내 목소리 내고 싶다”
잊지 못할 2009년 상반기였다. 3월 대학로에서 딱 세 번만 하고 끝내려던 콘서트가 대박이 나면서 지방 공연 업자들이 몰려들었다. 대구, 광주에서 불이 붙기 시작해 7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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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사랑 독차지한 ‘원조 국민여동생’ 하춘화
여섯 살 때 독집 앨범을 낸 어린이가수 출신 하춘화. 그는 긴 가수활동 경력만큼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500여 회에 달하는 개인공연, 최연소(6세) 독집 앨범 발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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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열도까지 울린 원조 한류 ‘歌王’
가수 조용필. 그에게는 ‘가왕’ ‘작은 거인’ ‘건국 이후 최고의 가수’ ‘국민가수’ ‘오빠부대의 원조’ ‘민족혼을 부르는 가수’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세기가 저물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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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으로 내려온 퓨전 국악, 그 흥겨운 섞임
봄빛이 짙어 가던 3월 말 어느 목요일 오후. 경기도 고양의 상가 건물 지하 연습실에서 ‘동양 특급열차’가 막 발차하고 있었다. ‘오리엔탈 익스프레스’는 재즈 피아노 최영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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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피아니스트 임동민 첫 음반 外
바이올리니스트 고수지 : KBS교향악단 협연 한국에서 출생해 6개월 되었을 때 이스라엘로 입양된 13세의 고수지양은 이스라엘 전국 바이올린 콩쿠르·미국음악학회·SAI 국제음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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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바이올리니스트 고수지KBS교향악단 협연한국에서 출생해 6개월 되었을 때 이스라엘로 입양된 13세의 고수지양은 이스라엘 전국 바이올린 콩쿠르·미국음악학회·SAI 국제음악협회 등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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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프리뷰 20% 할인
탄생 27년 만에 한국어로 선보이게 되는 뮤지컬 ‘캣츠’가 본공연(9월 19일 개막)에 앞서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오후 8시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프리뷰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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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정훈희, 세월도 비껴간 목소리 ‘청아한 울림’
좋은 노래는 늙지 않는다. 가수 정훈희(56)의 ‘꽃밭에서’(작곡 이봉조)가 그렇다. 1990년대 중반 가수 조관우에 의해 재해석되고, 유명 뮤지컬 배우 존 카메론 미첼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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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가요 ‘님을 위한 행진곡’ 5·18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대표적인 민중가요 ‘님을 위한 행진곡’이 대중가수 서영은(35)의 애절하면서도 가녀린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다. 16일 발매된 동명 앨범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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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가 왜 멋진지 알아? 당당해서야" "나는 여자이고 싶어요, 무대 위에서는"
1978년 ‘희자매’로 데뷔해 올해로 딱 30주년을 맞은 가수 인순이.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앞둔 그가 대선배이자 아저씨 조영남을 만나 일과 사랑, 인생관과 노래관에 대해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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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43. 첫 음반 녹음
1965년 하와이로 연주와 녹음을 하러 갈 때 부인이 맞춰준 화려한 한복을 입은 필자. “이 사진을 보십시오. 음반을 녹음한 게 바로 난데 무슨 세금을 내라는 말입니까?”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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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어때요?
클래식 음악 달궈봐? 랑랑 피아노 리사이틀 - 내달 3일 클래식계에 중국 바람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랑랑(25)의 독주회가 11월 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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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와 재혼한 C회장 전처는 누구일까
‘미달이 아버지’ 탤런트 박영규(54)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 뒤 가족들을 동반하고 극비리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22일 발매된 여성중앙 7월호에 따르면 박영규는 톱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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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유명인사 전처와 세 번째 극비결혼 후 美이민
탤런트 박영규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 뒤 가족들을 동반하고 극비리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고 22일 발매된 여성중앙 7월호가 보도했다. 여성중앙은 박영규가 톱 디자이너와 이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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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도시의 보헤미안'
그래픽 크게보기 "장래 희망 직업 20개+α 그게 내가 숨쉬는 이유" 콘티 작가 강숙(33)씨의 서울 평창동 집은 보물 창고 같다. 희한한 물건들이 구석구석에서 툭툭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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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도시의 보헤미안'
그래픽 크게보기 "장래 희망 직업 20개+α 그게 내가 숨쉬는 이유" 콘티 작가 강숙(33)씨의 서울 평창동 집은 보물 창고 같다. 희한한 물건들이 구석구석에서 툭툭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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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테너 목소리 다시 듣고 싶어요"
배재철씨(左)가 그를 돕는 데 앞장서 온 프로듀서 와지마 도타로와 포즈를 취했다. 독일 남부 자브리켄에 체류 중인 테너 배재철(37)씨는 최근 일본에서 배달돼 온 한장의 음반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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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1. 대중문화 전성시대
▶ ‘국민 감독’ 임권택씨▶ 1970년 3월 동양방송(TBC) 전파를 탄 일일극 ‘아씨’는 방송 시간에 전국의 수돗물 사용량이 줄 만큼 텔레비전 드라마의 큰 힘을 보여줬다.▶ 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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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골레토' 들고 한국 오는 바리톤 레오 누치
▶ 2003 이탈리아 파르마 왕립오페라극장에서 상연된 ‘나부코’에 출연한 레오 누치(앞줄 오른쪽). 테너를 가리켜 흔히들 '성악의 꽃'이라고 말한다. 황금빛 고음(高音)이 빛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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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OST 日 골드디스크 수상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제곡이 담긴 O.S.T(Original Sound Track)가 일본 최고 권위의 대중가요상인 '골드디스크상'을 받는다. 일본 레코드 산업연맹이 주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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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27일 서울 무대 생상스 등 유대계作 위주
미모와 뛰어난 연주 기량을 겸비해 전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첼리스트 오프라 하노이(37·사진)가 2년 만에 서울 무대에 선다. 오는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