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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地下교회 공개로본 對北선교실태
국내 개신교계의 북한 선교는 60년대 중반 극동방송과 아세아방송의 전파를 통한 방송선교가 시작된 이후 지난 80년대부터는미국 등 외국시민권을 가진 한국인목회자가 북한을 드나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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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수교교섭 4원칙 확정-4黨합의서 조인
[東京=李錫九특파원]북한을 방문중인 일본 연립여당 방북단(訪北團)은 30일 북한 노동당과 北-日교섭 재개를 위한 4당(일본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와 북한 노동당)합의서에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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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讚三 북한취재기 凍土잠행 외국언론서 큰 반향
지난 3일부터 本紙에 연재되고 있는「凍土잠행-金日成 死後의 북한을 가다」가 국내독자들은 물론 외국언론으로부터 대단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연재기사가 보도된 직후 유력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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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經協-국내 업계 전략
남북경협이 「북핵(北核)족쇄」로부터 풀려나게 되자 국내외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그동안 북한진출을 꿈꾸면서 물밑경쟁을 벌여온 많은 기업들은 투자확대.북한사무소 설치.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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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6월방북 보고서-김일성 IAEA 추방결정 몰라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의 지난 6월 평양방문 결과를 상세히 정리한 「코리아 방문 보고서」 내용이 밝혀졌다.이 보고서는 모두6쪽으로 평양방문을 결정하기까지의 과정과 김일성주석과의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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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희씨 사법처리-정부.정치권에 强性기류
北韓 金正日의 정상회담과 관련된 메시지를 갖고온 朴普熙세계일보사장의 역할에 정부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北韓의 「공식채널을 통한」 통보를 강조하고 있고,정치권도 그의 역할보다는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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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轉機 기대半 우려半-北.美회담재개 보는 정부시각
北韓과 美國이 다음달초 3단계 고위급회담을 갖기로 합의함에 따라 우리 정부는 기대반 우려반 속에 그 향방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의 예민해진 태도는 南北이 조문과 金日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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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가,도시 게릴라인가(사설)
국가 공권력의 상징이라 할 경찰서를 미리 전술까지 세워 무장습격하는 이들을 아직도 우리는 대학생 단체라고 불러야 하는가.새벽을 기해 일선 경찰서와 파출소 10곳을 동시에 습격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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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치산 소장출신들 후계 “지렛대”/김정일 협조자와 경쟁자들
◎당·정무원 핵심인물들 거의가 최측근/군소장층 이하일·김광진 등 관계 서먹 김정일의 대권 가도는 순탄할 것인가.그를 둘러싸고 있는 북한권부 인물 가운데 협력자는 누구이며,경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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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카터/여 심기 불편/야 내심 쾌재
◎예상했던대로 혼선만 부채질/여/“「평화적해결」 당론과 일치” 자평/야 지미 카터 전미국대통령이 방북활동을 마치고 18일 판문점을 통해 서울로 돌아옴에 따라 그의 방북에 앞서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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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선언 고수/안보리 대북제재 강도 높아야”
◎한 외무 외신기자회견 한승주 외무장관은 14일 외신기자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계속 집착하더라도 한반도 비핵화선언을 끝까지 준수하고 국제적인 핵비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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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특사로 방북용의/안보현안 다룰 임시국회 소집요구”
◎이기택 민주 대표 기자회견 이기택 민주당 대표는 14일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특사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고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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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가능성 희박”/미국제전략연 테일러부소장이 가서본 북한
◎“「불바다」 발언은 흥분때문” 거듭 해명/북미 대화 이달에 재개할 것으로 확신/김일성 놀랄만큼 건강… 밥먹을 때 침흘리지 않아 북한 김일성주석의 82회 생일을 기해 지난 12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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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대표.개혁모임 홀로서기-민주당 脫DJ 움직임
최근 民主黨내에 金大中前대표(亞-太재단이사장)의 오랜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들이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李基澤대표는 일정한 선을 긋고는 있지만 최소한 金大中씨(DJ)의「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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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해결 실마리 막후모색/애커먼 미 아태소위장 방북의미
◎한미 조율위한 북 진의 파악목적 북한 핵문제를 풀기위한 남북한·미국 등 관련국들의 대화움직임이 부쩍 활발해지고 있어 3단계 북한미 회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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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TV『전국은…』임수경 출연방송 취소|YMCA, 축소된 M-TV『뽀뽀뽀』원상복귀‥운동
방북행위 정당화 우려 ○…15일 아침 KBS TV의 『전국은 지금』의 특별인터뷰 코너에 출연키로 하고 지난 4일 녹화까지 마쳤던 임수경씨의 방송 출연이 취소됐다. 아직 사면복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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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고난 예술감각」미주서 꽃피워
한국인들이 나라밖 어디를 가나 고유의 풍습을 끈질기게 이어나가는 전통을 고수하고있는 예는 비단 코메리칸에만 국한되는 사례는 아니다. 만주의 조선족들이 그렇고 30년대말 스탈린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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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시인 김조규|서정적 문학세계 “햇빛”
한 월북 시인의 시 세계가 한 월남평론가에 의해 발굴, 공개됐다. 시인의 이름은 김조규. 일반은 물론 문단에서조차 이름이 생소하기만 했던 이 월북시인은 지난 90년 12월 3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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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투자 8개분야중 대우 3개만 진출 허용
◎정부,나머지는 타기업에 배정 정부는 지난달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이 방북,북한측과 합의한 8개 분야의 경제협력사업중 대우가 독자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메리야스·블라우스·봉제완구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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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투자 정부서 조정/사전협의 의무화… 독자투자 불허
◎대우조사단 15일 방북 불투명 정부는 앞으로 남북당국간의 사전협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채 북한당국과 독자적으로 추진되는 민간기업차원의 대북투자사업은 승인하지 않을 방침이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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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박헌영-김일성 5차 회동(1)|「좌우합작」문제 막판 절충
박헌영은 서울로 되돌아간지 나흘만인 46년7월말 다시 평양에 모습을 나타났다. 김일성과의 다섯 번째 회동을 위한 것이었다. 5차 회동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45년10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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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각계파/공천지분 “물밑경합”(일요초점)
◎조직강화특위 자파끼워넣기 치열/신민련등 홀로서기 힘들어 주류 느긋/신민계/“절대열세” 인식속 일단은 결속 치중/민주계 87년 대선을 겪으면서 다양한 세력으로 곁가지를 뻗은 야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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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원장관|지위만큼 힘못쓰는 「경량급부총리」|대북정책 청와대등에 밀려 "뒷전"|즉흥·저돌적인 허문도장관땐 「폭풍의시대」로 불리기도
○…통일원장관만큼이나 장관개개인의 역량에 좌우되는 자리도 없다. 더구나 그 자리는 시대상황에 민감해 남북관계의 진전에 따라 큰 진폭을 보여주었다. 남북관계가 대치상래로 치달았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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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빨라진 외교발걸음
북한이 UN가입을 전후한 시기인 최근 다방면적인 외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북한이 독자적으로 유엔가입신청서를 제출한 이후의 외교활동이 더욱 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