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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1.5세총기난사] 권총 두 자루 들고 80~100발 쏴
버지니아공대에서 총기를 난사한 범인은 짧은 소매의 황갈색 셔츠에 검은 조끼를 걸쳤고 모자를 썼다고 한다. 23세의 한국계로 알려진 그는 권총 두 자루를 들고 있었고, 조끼에 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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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are you 한 뒤 탕탕탕 … 총알 오른쪽 가슴·팔 스쳐가"
"범인이 강의실로 갑자기 들어와 바로 총을 쏴 대기 시작했다. 한눈에 아시아계라는 건 알 수 있었으나 마스크와 모자를 써 얼굴은 알아보기 어려웠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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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잘 지냈니' 인사한 뒤 총 쏴대기 시작"
"범인이 강의실로 갑자기 들어와 바로 총을 쏴 대기 시작했다. 한눈에 아시아계라는 건 알 수 있었으나 마스크와 모자를 써 얼굴은 알아보기 어려웠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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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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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대학가는길] 분할 모집, 특별전형 등 다양한 선발
◆자연과학대 기초의과학부 신설 … 인하대 2007학년도 정시모집은 모집군별로 차별화된 전형으로 분할모집한다. 일반전형은 가군은 수능 100%로, 나군은 수능 40%+학생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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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박무늬 한복, 전통 춤 "분더 쇤"
독일 방문객들이 한국 전통 춤을 관심 있게 쳐다보고 있다. 베를린=유권하 특파원 이달 16일 오전 독일 수도 베를린 중심가 뤼초우우퍼 26번지에 자리 잡은 한국문화원 2층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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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째 '수취인 불명'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영화 '남과 북'의 주제가로 1980년대 이산가족 상봉 때 널리 알려진 이 노래가 요즘 독일 땅에서도 울려 퍼지고 있다. 옛 동독에 유학왔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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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악기·체육교육 의무화
지난해 3월 설립된 신생 학교다. 경기도 용인시와 한국외대가 손잡고 만든 관.학 협력의 특목고이다. 외대가 부지를 제공하고 용인시가 500억 원의 설립자금을 댔다. 입학 경쟁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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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 4K' 모두 일선에서 물러나다
사진=김경빈 기자 # 1975년 어느 여름날 30대 중반의 남자 둘이 한 시간 넘게 서울 청진동 골목을 헤매고 있었다. 추적추적, 걸음은 지쳐있었다. 사흘째 계속된 걸음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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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AP 첫 시범학교 '미래로 날다'
지난 1990년 경기도 외국어고등학교로는 최초로 과천외고가 문을 열었다. 오랜 전통으로 축적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명실상부한 외고의 명문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학교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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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주역이 되세요"
이경표(교감) #전통이 살아숨쉬는 학교 이화교육은 12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는 1992년에 개교한 젊은 학교지만 이화의 정신이 잘 구현된 학교다. 기독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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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자유로운 꿈의 발산"
반진호 연구부장 # 명덕외고, 이렇게 준비해라. 2006학년도 전체 경쟁률은 2005학년도 보다 높은 5.73 대 1이었다. 올 3월 모의고사 결과 언어.수학.외국어 전체 평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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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확 바꾸자 ④ 대학 교육을 국제화하자
지난해 말 독일로 건너가 한델 호흐슐레 라이프치히 MBA 과정에 다니는 문모(38)씨. 그는 독일로 유학왔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MBA 과정이야 영어로 개설된 것이니까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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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만 아는 대학생은 가라
▶ 외국인과 대화하고 있는 삼육대생. 우리말만 할 줄 아는 대학생은 가라-. 대학마다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도입해 추진 중이다. 연세대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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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프랑스어 교사들 "가르칠 학생이 없네요"
서울 서초고 김일환(56) 교사는 '떠돌이 선생님'이다. 그는 다음달부터 일주일에 이틀씩은 용산고로 출근한다. 3학년생들에게 제2외국어인 독일어를 가르치기 위해서다. 용산고에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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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일 후계자로 '김정철 옹립' 작업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 구도 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사정에 밝은 베이징의 한 외교 소식통은 23일 "북한이 과거 산발적으로 추진해 왔던 김정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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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제2외국어 학과 통합·축소 잇따라
"합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 아니므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7일 중앙대 안성캠퍼스 불어학과의 A교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숨부터 쉬었다. 중앙대가 지난 6일 발표한 구조조정안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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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선하불교대학 수강생을 모집 外
◆ 서울 서초동 금강선원이 제20기 선하불교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7일부터 4개월간 혜거스님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불교역사.교리 등에 관한 교양 입문과정을 강의한다. 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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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세계는 지금 교양을 읽는다
***독일에선 식을 줄 모르는 ‘슈바니츠 물결’ 자연과학 중요성 강조 피셔의 『또 다른 교양』 초대형 베스트셀러에 “이제는 교양(Bildung)이다.” ▶ 내년도 주빈국이어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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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늦깎이 좌파'의 경제실험
'라인강의 기적' '마르크 강국'으로 세계의 부러움을 사던 독일 경제가 '유럽의 병자'로 쇠락한 까닭은 무엇일까.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경제학 박사인 강원대 민경국 교수는 지난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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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14. 청춘
"이게 어찌된 파국이야? 무슨 놈의 나라 팔자가 이래? 일본 총독부가 물러가서 이젠 우리 세상인가 했는데 양키가 들어와서 군정이라 버티고 앉아 있고 북에는 로스케가 김일성을 앞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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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유영일 판사, 헤이그 국제법 아카데미 교수로
"전 세계 법조인들에게 한국 사법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한국인 최초로 헤이그 국제법아카데미에 교수로 초빙된 서울남부지법 유영일(柳英日.47) 부장판사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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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법대 첫 외국인 교수…재미동포 등 3명 채용
서울대 법대가 최초로 외국인들을 교수로 채용했다. 재미동포 2세인 그레이스 강(39.여)박사와 중국인 리저우첸(李周遷.33)박사, 독일인 페터 길레스(65)교수 등 세명이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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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로 뛴다] BBB운동 참가 이용근 섬유패션대학장
대구 섬유패션기능대학의 이용근(54) 학장은 본래 경기도 파주 사람이다. 그러나 30년 가까이 섬유 맨으로 살아오면서 이제는 대구사람이 다 됐다. 이 학장은 이번 대구U대회에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