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면 죽는다 연수전쟁 방불-불붙은 사원교육
○…… ○…… ○…… ○…… ○…… 요즘 기업을 들여다보면 마치「교육전쟁」중이라는 인상이다.최고경영자 과정(CEO),지역전문가 제도,종업원 학점 이수제도,테크너MBA(경영학 석사)
-
93책의해 결산-독서 필요성 인식엔 일단 성공
『책을 펴자 미래를 열자.』『책읽는 사람이 이끄는 사회.』 이같은 구호를 내걸고 시작된 93년「책의 해」는 지난 2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성과보고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
한국문학 해외소개 힘쓸때
필자는 지난 11월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버클리 대학 한국학센터에서 열린「국제한국문학회의」에 참석할 기회를 가졌다.이회의는 영어권의 학자들로 구성된 「한국문학회」가 한국 국제교
-
대입제도… 우리의 현실(선진교육개혁:13)
◎정책 갈팡질팡으로 “중병”/과거 통치권자 입김도 문제/2∼3년마다 조변석개 되풀이/8년 산고 수능제도 첫해부터 “삐걱” 중병에 걸린 우리 교육의 환부를 파고들다보면 어김없이 한
-
작은 도서관 운영방법이 성패좌우
『소백산 산골이라 책 한권 구할 수 없습니다.책과 운영요령을보내주시면 아이들이 농한기를 알차게 보낼 마을도서관을 만들 수있을텐데….』(경북영풍군.주부.41) 『아파트가 고립돼 공공
-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펴낸 이오덕씨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문에 국문과 졸업생들이 글짓기 그룹지도로 느닷없는 호황(?)을 누리고 상당수의 웅변학원.속셈학원들이 글짓기학원 역할로 더 바쁜 요즘 李五德씨(68)가『글쓰기 어떻
-
한글이름짓기 사전 펴낸 김슬옹씨
『이름은 누구나 알아볼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한자이름중에는 대학을 졸업한 사람도 읽을수 없는 어려운 한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한글의 달 10월에『한글이름짓기 사전』(미래사)을
-
올 여름 美독서계 추리.스파이물 시들
올 여름 미국 독서계는 대홍수가 지나간 미시시피강 주변과 같이 어수선하기 그지없다.인기 절정의 율사출신 미스터리 작가 스콧 터로와 존 그리샴의『유죄를 인정하다』『소송의뢰인』,스파이
-
도서관건립 반대시위 이해안가
지식과 정보의 효율적인 활용이 곧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이른바「정보화사회」에서 지식의 매개로서 책과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다고 하겠다. 더욱이 정
-
책을 펴자 미래를 열자-독서 특집|"유럽·일 패권시대 온다"
21세기를 예언하는 책은 그 동안 많이 쏟아져 나왔으나 대부분 미국·일본에서 출간된 것들이었다. 그러나 『21세기의 승자』는 경제통합을 이루고 거대 블록으로 떠 오른 유럽의 대표적
-
신과학 운동 녹색 운동|"풍요로운 삶의 터전 추구"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과학 기술이 오히려 삶을 각박하게 하고 삶의 터전인 자연을 파괴하는 부조리」를 비판하며「보다 인간적인 과학 기술 문명」을 강조하는 신과학 운동과
-
독서습관이 성적 좌우한다/새학년 자녀독서 지도요령(교육)
◎학습능력 기르는데 최고 효과/부모가 책읽는 분위기 조성을/단행본 한권 한권 보게하는게 좋아 독서력이 부족하면 노력을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고 공부에 재미를 붙이지 못한다. 독서력
-
"적성·인성검사 꼭 필기로"|92학년도 사범계입시
91학년도 입시에 처음 도입돼 시행과정에서 많은 혼란을 빚었던 사범계대학 교직적성·인성검사 및 면접고사의 합리적인 평가모형과 방법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가 l6일 한국교원대에서 전
-
의회가 도와 연대 "국고확보 투쟁"-전남
전남도의회가 전남도와 함께 내년도 전남도에 대한 국고지원 예산확보에 나서기로 해 주목. 전남도의회 정완기운영위원장은 『정부의 92년도 예산에 전남지역 숙원사업추진을 위한 예산이
-
이대 후문 근처「초방」주인 신경숙씨 어린이 서적 전문책방 열어
어린이 책방인「초방」주인 신경숙씨(31). 그는 확실히 앞서가는 감각을 가진 사람이다. 그가 서울 이화여대 후문 근처(대신동)에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연 어린이 서적 전문 책방을 들
-
(7)베카리아의 『범죄와 형벌』|「법의 평등」 심어 인권 "구출"
『고문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서로가 감시·밀고하는 비열한 분위기에서 해방되어야겠다』 『사회가 범죄로 말미암은 공포분위기 속에 병들고 있는 것에서 구해내야 하겠다』. 이런
-
미래의 가정 무자녀 늘고 부부중심 생활로 가족학자 등 전문가들에 들어본 「2000년대의 생활」
급변하는 사회와 함께 우리 가정도 외형적·내용적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후기 산업사회의 진행과 함께 미래 가정은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 것인가. 이동원교수 (이화여대·사회학)는『핵가
-
도서상품권 발행 부활촉구
출판계와 서점상들이 갖는 공통의 이해를 바탕으로 당국에 도서상품권발행의 허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들 가운데 일부 출판사 혹은 유통관련 단체는 전국통용 도서상
-
민주화 바람 타고 이념· 해금도서 "봇물"
80년대의 출판계는 내적 욕구와 외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전환기적 상황을 어렵게 극복해가면서 출판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성과를 거둔 시기였다고 정의할 수 있다. 이
-
국내 유일의 책 잔치「전국 화서전」|4년째 무산 위기
전국 도서전시회 개최가 4년째 무산될 조짐이다. 지난 85년까지 28번씩이나 계속돼 온 이 국내 유일의「책 잔치」가 대한출판문화협회의 무성의와 당국의 비 협조로 아예 실종상태에 놓
-
「세계 아동문학사전」나온다
세계 최대 규모의 『세계 아동문학사전』이 국내에서 출간된다. 이재철교수(단국대국문과·한국현대아동문학가협회회장)가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한 이 사전은 계몽사에 의해 이 달 안으로 출
-
"직장 여성은 꽃이 아니다 제몫 톡톡히"
직장여성들이 결혼전까지 젊은 한때를 「직장의 꽃」으로서가 아니라 자기몫을 톡톡히 해내는 당당한 일꾼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들이 두드러지고 있다. 기존의 직장여성 및 예비 직장여성들
-
「황금산실」태릉선추촌을가다
행복하게 지내는 사람은 대개 노력하는 사람이다. 노력의 결과로 얻어내는 어떤 성과의 기쁨없이는 누구나 참된 행복을 누릴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수확의 기쁨은 그 흘린 땀에 정비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