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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은 입시 개혁 중] 대학들 살아남기 몸부림
▶ 일본 대학들은 ‘선택은 학생 몫’이라며 개혁과 변신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사진은 도쿄 와세다대 학생들. [지지통신 제공] 지난해 말 도쿄대는 1868년 개교 이후 136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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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개혁 어떻게] 한국 - 일본 전문가 대담
▶ 21일 일본학술진흥회의 오노 모도유키 이사장(오른쪽)과 임관 삼성종합기술원 회장(가운데)이 중앙일보 본사 대회의실에서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학 개혁 방안’을 주제로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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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세계의 지성] 2. 일본 하스미 시게히코 교수
하스미 시게히코(蓮實重彦.68) 도쿄대 명예교수(전 총장)은 불문학자다. 그러나 전공 이외의 업적으로 더 알려져 있다. 그는 일본의 '행동하는 양식'으로 불린다. 정치권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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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외교 포기하고 있다"
하스미 시게히코(蓮實重彦.68) 전 도쿄대 총장은 일본에서 '행동하는 양심'으로 꼽히는 대표적 지식인이다. 2001년 총장 재임 때는 이기준 서울대 총장을 도쿄대 졸업식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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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다케시 도쿄대 총장 서울대서 명예 철학박사 학위
사사키 다케시 일본 도쿄대 총장이 2일 서울대에서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 수여가 끝난 뒤 사사키 총장(左)과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포즈를 취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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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훈 중앙대 총장 '한류 과정' 신설
"이제 '욘사마의 한류'를 넘어서 진정한 한류를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중앙대 박범훈(58) 신임 총장이 '한류(韓流)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중앙대는 최근 한류문화 아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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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학 전문가' 키워 진정한 '한류' 만들겠다"
"한류 과정은 문화예술의 국제대학원입니다." ▶ 중앙대 박범훈 총장중앙대 박범훈(58) 총장은 올 2학기부터 도입할 '한류 과정'를 이렇게 표현했다. 국악교수 출신으로 지난달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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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선물 外
1월 선물 (스펜서 존슨, 랜덤하우스중앙) 어린 시절 마을 노인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소년이 성장해가면서 숱한 좌절을 겪은 끝에 깨닫는 선물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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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문인·석학들 서울 대토론
▶ 오에 겐자부로▶ 장 보드리야르▶ 모옌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오에 겐자부로, 도쿄대 총장을 지낸 평론가 하스미 시게히코, 비평가이자 철학자인 프랑스의 장 보드리야르,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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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국제세미나 外
◆ 세미나 ▶현명관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장은 한경비즈니스와 공동으로 10일 오후 2시 전경련 대회의실에서 영국 마켓 포스사의 제임스 루니 사장과 일본 도쿄대 후키가와 유키코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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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이달의 책] '교양으로 읽어야 할 절대지식'
교양으로 읽어야 할 절대지식 사사키 다케시 외 지음, 윤철규 옮김, 이다미디어, 839쪽, 2만7000원 현행 대학 입시제도가 앞으로 100년 정도 지속된다는 불쾌한 상상을 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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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남재 김상협'
남재 김상협 남재 김상협선생 전기편찬위원회 엮음, 한울, 912쪽, 4만5000원 ‘고려대의 영원한 총장’으로 기억되는 남재(南齋) 김상협(金相浹·1920∼95) 선생의 평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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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교양으로 읽어야 할 절대지식'
교양으로 읽어야 할 절대지식 사사키 다케시 외 지음, 윤철규 옮김 이다미디어,840쪽, 2만7000원 에리히 프롬의 『자유부터의 도피』에서 르네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아리스토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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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고병익 전 서울대 총장 별세
한국 역사학계의 원로 고병익(高柄翊)전 서울대 총장이 19일 오후 3시45분 별세했다. 80세. 고인은 지난 6개월간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역사 연구에 손을 떼지 않아 마지막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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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 일본학 연구소" 정운찬 총장 추진 의사 밝혀
서울대가 일본학 연구 활성화를 위해 '일본학 종합연구소'의 설립을 추진한다. 정운찬(鄭雲燦) 서울대 총장은 12일 "서울대와 도쿄(東京)대의 상호 협력은 한국과 일본의 상생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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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공립 대학들 개혁 몸부림
일본 국공립대들이 경제인을 경영에 참여시키거나 '패자부활전'등 이색 입시제도를 도입하는 등 과거에는 상상하기 힘들던 '창조적 파괴'를 거듭하고 있다. 갈수록 대학은 늘고, 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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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서평] 새로운 대학모델 제시 外
*** 새로운 대학모델 제시 ◆ 대학혁명(제임스 J 두데스탯 지음, 이철우 외 옮김, 성균관대 출판부, 2만5천원)="30년 후 거대한 대학 캠퍼스는 유적지로 남을 것이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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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교육혁명 중] 日 모든 국립대 '半민영화'한다
'국립대학법인 도쿄(東京)대학'. 올 4월부터 도쿄대학의 이름은 이렇게 바뀐다. 89개의 일본 국립대학 모두 법인으로 변신한다. 대학 이름뿐 아니다. 그동안 공무원 신분이었던 교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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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생명문화 포럼] 평화·상생의 문명 열자
김지하 시인이 제안한 '아름다운 모심, 힘찬 살림'이란 표어를 내걸고, '21세기 문명의 전환과 생명문화'라는 주제를 앞세운 국제학술행사 '세계생명문화포럼-경기2003'(이하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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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국제교류·첨단기술 '팔방미인' 산실
동아대는 깊고 넓다. 오랜 역사와 함께 승학.구덕.부민.보배 등 4개 캠퍼스를 보유한 매머드 대학이며, 2006년이면 개교 60주년을 맞는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사학중의 하나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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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강 최한기 탄생 200년 기념 학술대회
우리 역사상 가장 많이 책을 쓴 사람은 누구일까. 육당 최남선(1890~1957)은 저서 '조선상식문답'을 통해 혜강(惠岡) 최한기(崔漢綺.1803~1877) 선생이 제일이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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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야구부 189전 190기
▶ 지난 8월 성균관대 야구팀과 연습시합을 하기 전 기념사진을 찍은 서울대 야구팀. 파란 유니폼이 서울대 선수다.1977년 창단 이래 공식 경기에서 내리 1백89번을 지던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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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브리핑] 서울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外
◇서울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는 다음 달 6일부터 사흘간 서울대 교수들의 강의와 실험으로 꾸미는 여름과학캠프를 연다. 과학에 관심 있는 중3,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물리.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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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일본 기행] 9. 불붙은 대학개혁
지난달 20일 도쿄(東京)역 부근 신마루노치 빌딩 6층에 있는 '첨단과학기술 인큐베이션센터(CASTI)'를 찾았다. 도쿄대 교수들이 개발한 첨단기술을 기업이 상용화하도록 이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