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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바느질로 뚝딱 … 호랑이·곰·고릴라
“어른들은 모르는 4차원 세계~.” 제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주제가만큼은 여전히 흥얼거릴 수 있는 1970~80년대 만화영화가 있다. 이 만화에서 주인공 ‘폴’과 ‘미나’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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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알만한 계란 요리, 알차게 익혀볼까
계란은 거의 매일 먹는, 아주 만만한 음식 재료다. 누구나 계란 프라이나 삶은 계란 정도는 다 할 줄 안다고 한다. 그런데 할 줄 안다고 다 잘하는 것은 아니다. 계란 한 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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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류의 꿈, 공예문화상품 ④ 황갑순 서울대 교수의 ‘햅틱-연마 도자기’
이 땅엔 고려청자에서 조선백자로 이어지는, 너무나 존재감이 큰 도자기의 역사가 존재한다. 덕분에 한국은 여전히 ‘도자기 강국’이다. 한데 나무가 크면 그늘이 짙은 법.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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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손과 입술로 느낀다, 나만의 찻사발
도자기 축제가 시작됐다. 23일 경기도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시작으로 경기도 여주(24일)·이천(24일), 경북 경주(30일)·문경(30일) 등 5곳에서 도자기 축제가 열린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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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에 메주ㆍ물ㆍ소금...베란다는 어느새 장독대
이번 주부터 ‘이영미의 제철 밥상 차리기’를 연재합니다. 18년 동안 살았던 경기도 이천 흙집을 떠나 올 3월 서울의 아파트로 집을 옮긴 문화평론가 이영미씨의 먹을거리 이야기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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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가 가구? 거장 디자이너 손길 입힌다
주방 한쪽을 투박하게 차지하던 냉장고가 화려한 가구로 변모하고 있다. 주부들이 실용적인 건 기본이고 디자인에 눈을 뜨면서 디자이너 거장의 손길을 탄 냉장고가 등장하고 있다.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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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재미, 구워내는 재미, 기다리는 재미”
“여성적 감성이야말로 21세기를 이끌어 갈 화두라고 하잖아요. 여성의 몸은 창조의 풍요로움으로 가득 차 있죠. ‘다산(多産)’과 ‘비옥함’을 뜻하는 ‘퍼틸리티(fer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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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폐광마을 주민 악성중피종
과거 석면광산이 있던 충남 홍성지역의 주민 한 명이 악성 중피종 진단을 받은 것으로 8일 확인됐다. 환경부가 충남의 석면 폐광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건강검진을 시작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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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환경호르몬과 性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커피나 차를 많이 찾는 요즘, 필자의 병원에서는 쓰던 컵을 전부 유리나 도자기 제품으로 바꾸도록 했다. 그 때문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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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과 性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커피나 차를 많이 찾는 요즘, 필자의 병원에서는 쓰던 컵을 전부 유리나 도자기 제품으로 바꾸도록 했다. 그 때문에 직원들은 불편하다며 하소연한다. 하지만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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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로 피부결 정리해 매끈매끈 ‘도자기 피부’로
가벼우면서도 매끈한 ‘도자기 피부’를 표현하려면? 파운데이션·컨실러 등 색이 들어간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박영수 페이스 디자이너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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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산모가 병원비 대신 준 옛 등잔, 3代 보물이 되다
한국등잔박물관 김형구(68) 관장의 아버지 김동휘(91)씨는 수원의 산부인과 개업의였다. 지금이야 임신을 알아채고 30분이면 산부인과를 찾아간다지만, 60년 전 병원이란 시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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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엣지남의 노하우? 심미치료를 밝힌다!
- 40~50대 남성, 치아미백 ․ 치아성형에 관심 급증 - 중장년층 심미치료 후 만족도 20대보다 높아 치아미백이나, 치아성형은 보통 미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들이 많이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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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선물 받은 보석함 사실 분 … ”
① 러시아 보석함(2004년 , 모스크바 시장 부인) ② 콜롬비아 에메랄드 장식품(1980년 , 미스유니버스대회 콜롬비아 대표). ③시드니 올림픽 주화(1999년 , 주한 호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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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얼굴에만 바르나
높아진 하늘, 서늘한 바람이 가을을 알린다. 땡볕 더위에서 벗어난 기쁨도 잠시. 여름내 지친 피부가 건조 주의보를 내린다.. 선선한 날씨에도 변함없이 내리쬐는 자외선은 피부의 촉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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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 특집-몸도 마음도 소녀처럼
도자기 피부는 여심의 로망, 암만 나이를 먹어도 세월의 자잘한 흔적이 밉기만 하다. 피부미인이 진짜 미인이라는 데 감히 누가 토를 달까. 이 가을, 첨단기술과 진귀한 성분을 앞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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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cover story] 투박하게? 투명하게!
투명함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남에게 다 들키는 대신, 세상의 모든 것을 담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선사한다. 요즘 여름 음료에서 맹물은 찾아보기 힘들다. 저마다 오감을 자극하는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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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it design] 도자기의 나라에 도자기를 들고 온 사내
1.스톡만스 작품의 특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푸른빛 접시.2. 실용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샴페인 잔. 3. 네덜란드의 한 시민회관 외 벽을 장식한 스톡만스의 자기 작품. 4. 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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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it design] 손목 위 ‘남자의 로망’
마릴린 먼로는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1953)에서 ‘다이아몬드는 여성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노래했다. 여자에게 보석이 소중한 친구라면 남자에겐 시계가 그렇다. 가격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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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 많던 유리냄비 어디 갔지?
주방기기에도 유행이 있다. 패션·헤어 스타일처럼 빠른 트렌드는 아니지만 시대별로 주목 받는 냄비·프라이팬은 달랐다. 건강· 웰빙이 사회 이슈가 되고, 부엌에 들이는 가전제품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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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집 나갔던 ‘스텐팬’ 30년 만에 돌아왔다
스테인리스 스틸 프라이팬(이하 스텐팬)이 돌아왔다. 30~40여 년 전까지 주로 쓰이다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던 팬이다. 뭘 좀 해먹을라치면 음식이 팬 바닥에 들러붙어 애물단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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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음식·제수용품 장만, 인터넷으로 해볼까?”
집안에서 클릭 한번으로 장을 보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J shop&beyond는 설날을 맞아 주부들의 장보기를 도와주는 인터넷 쇼핑몰을 구석구석 탐방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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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숨은 보물, 칠기공예의 매력
1,1-A 척채팔괘용문합 명대의 것으로 옆면에는 용을, 윗면에는 학과 꽃·팔괘의 문양을 새겼다. 특히 도교사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팔괘 문양은 베이징 고궁박물관에도 없는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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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도자기를 만든다”
현대 소비자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제품을 선호하며 그것을 반영하듯 도자기 강습도 보편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스타파크에 입점된 쉐비클래식(www.shabby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