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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그릇이 숨을 쉰다고? 조상님의 지혜 담긴 옹기의 비밀
수백 년간 '원조 김치 냉장고' 활용 옹기의 발효성·저장성·경제성 이미 입증됐죠 소금에 절인 배추·무 등을 고춧가루·파·마늘 등의 양념에 버무린 뒤 발효를 시킨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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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헤리티지연구소, 외국인 유학생 문경 조선백자 탐방 추진
백산헤리티지연구소는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연세대학교 어학당의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문경 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백산 김정옥 사기장과 함께하는 홈커밍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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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돌담 같고, 현대 추상화 같다…‘한땀 한땀’ 도자 회화
시그널 21, 81x112㎝, 무안적토, 화장토, 무유소성(자연유), 1300℃. [사진 경인미술관]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儉而不陋 華而不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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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 같고, 현대 추상화 같다...도자 조각으로 완성한 이 그림
김두석, 시그널,91X65 cm, 백토, 갑발소성, 아크릴 ,800℃.[사진 경인미술관] 김두석, 시그널, 53X73cm , 무안적토 화장토, 무유소성,1300 ℃.[사진 경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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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본차이나, 1250도서 구워 낸 퓨전식기 … 주부들이 반했다
밀양본차이나 제품은 백색도와 투광도가 높고 보온성이 뛰어난 특징을 갖고 있다. 밀양본차이나가 201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의 생활도자기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밀양본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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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에서 꼬박 이틀 … 잘 익은 달을 꺼내자 교향악이 울려퍼졌다
신현철 명장이 9일 밤 뜨겁게 달아오르는 망생이 가마를 지키고 있다. 소나무 장작불은 열 시간 동안 열석 점의 달항아리를 익혔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한가위 보름달 닮은 달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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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이 흘러도 모던한 아름다움,우리 옛 그릇
토기를 만들고 썼던 그 옛날 사람들이 이 전시를 보면 무슨 말을 할까? 일상 생활과 각종 의식에 사용하던 실용품이 투명한 유리관 안에서 황홀한 조명을 받고 있는 장면은 분명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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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칼 들고 현란한 문양 ‘일필휘지’ 마음으로 흙을 느끼다
1 백자 창살문 용호 이중투각병 지금 경기도 이천과 여주·광주에선 2011세계도자비엔날레(9월 24일~11월 22일)가 한창이다. ‘불의 여행’이란 주제를 내건 이번 행사에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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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구이로 초벌구이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새로운 도자기가마 '쌍가마', 화신가마
숯이나 질그릇, 기와, 벽돌 등을 구워낼 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가마다. 가마 안에서 높게는 1500도 가까운 온도로 재료를 구우면, 초벌 혹은 재벌구이를 거쳐 이것들은 우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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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문화人] 도예가 채수용 작가
천안에 도예를 연구하는 곳이 있다 “그릇(용기)만이 아닌 인테리어 소품을 비롯해 건축자재 등 실내공간을 친환경 소재로 꾸밀 수 있는 것이 바로 도자기 공예”라고 말하는 채수용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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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고비키’를 빚는 39세 도공의 10년 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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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개성있는 그릇을 수작업으로... ‘도자기 핸드 페인팅’
최근 여가시간이 늘고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그릇에도 웰빙의 바람이 불고 있다. 수천장씩 똑같이 찍어나오는 그릇들과 달리, 자신만의 개성과 디자인을 살려 수작업으로 제작된 그룻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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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스케치]하.남·북 원로작품들 분위기까지 닮아
15평쯤 돼 보이는 선우화백의 연구실 겸 화실 정면에는 사실적 수묵담채의 금강산 풍경 (1백호 정도) 과 흰 저고리에 검은 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의 김정숙 초상화 (60호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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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스케치]하.남·북 원로작품들 분위기까지 닮아
15평쯤 돼 보이는 선우화백의 연구실 겸 화실 정면에는 사실적 수묵담채의 금강산 풍경 (1백호 정도) 과 흰 저고리에 검은 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의 김정숙 초상화 (60호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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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 품질명장 5명이나 배출
청주산업단지내 한국도자기에는 품질관리에 관한한 경지에 오른 '품질명장'이 5명이나 있다. 위명자(魏命子.44.여).한상현(韓相鉉.34.여).이영득(李榮得.55).박명희(朴明姬.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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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도자기 제조기법 본격 연구-요업기술원 연구센터 설립
국립기술품질원 산하 요업기술원이 지난 5일 도자기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전통도자기 제조기법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서울금천구가산동 요업기술원내에 설치된 도자기연구센터는 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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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석으로 「혁명적 신소재」개발
화산으로 생성된 제주도와 울릉도의 화산석과 화산회토를 이용, 초경량·내열·방음·무부패·내마모등의 특질을 갖춘 새로운 소재가 개발돼 제2의 산업혁명이라는 성급한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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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불질」 터득에 45년 걸린 셈|기와장 한형준씨
손이 아니라 가죽이라 했다. 사철 흙일을 하다보면 겨울에는 손이 터져 실로 꿰맨 적도 있노라 했다. 돼지기름을 발라두면 얼마나 때가 타는지 곰 발바닥처럼 켜가 진다고 했다. 금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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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전국과학전 수상자 발표|25일부터 국립과학관서 전시
제33회 전국과학전람회의대상인 대통령상(상금5백만원)은 학생부에서 『해수에너지에 의한 해빈력의 퇴적현상』을 출품한 전남완도군 소안중의 해양탐구반이, 교원및 일반부에서는『철사자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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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청도조각 쌍사자 두침
한쌍의 사자가 서로 등을 돌리고 앉아서 머리로 베개 판을 방치고 있는 모습의 청자 베개 (12세기초)다. 도자기의 일반적인 성형은 기물을 물레를 돌려서 대칭적인 단순한 원형 형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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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전래의 "한국멋"을 잇는다
6백여년동안 끊겼던 고려청자의 신비를 재현시키고 있는 전남강진군대구면사당리, 7명의도공들이 낮은 보수를 받으면서도 옛조상의 얼을 되살리기에 여념이 없다.「강진요1, 2호」 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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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5천년전』의 성과|뚜렷한 한일문화의 맥락
「미까미」교수는 동북「아시아」사의 세계적 권위자로 67년 동경대학을 은퇴,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그는 동북「아시아」사중 특히 고대「아시아」문화를 전공, 동양고고학분야에서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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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제32화 골동품비화40년(20)
유종열 하면 일제시대를 경험한 장년이상의 인사에게는 퍽 친애의 감정을 가질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일본사람은 임진왜란이래 우리에게서 무엇이고 가져갔고 정신적·물질적 피해만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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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골동품비화40년(13)
지금까지 30여년을 넘겨 살아온 내 집을 짓게 된 기연도 실은 골동과 관계가 있다. 1930년대 초에 지금 사는 삼선교가 개발될 때 터를 사놨다가 10년 후에 짓게 되었다. 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