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범파출소 근무제 3부제로 바꾸기로
서울시경은 10일 통금해제에 따른 주택가 방범활동을 지원키 위해 파출소 근무제를 격일 제에서 3부제로 바꾸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날 교육훈련을 끝낸 순경8백74명(종합학교 1백1
-
(5)보완돼야 할 점들-50m간격으로 켠 수은등…명동도 어두워
서울의 가장 번화가인 명동-. 이름 그대로 밝을 동네여야 할 명동이 자정이 지나자 통금시대나 마찬가지로 어둠속에 잠긴다. 통금은 풀렸지만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고 가로등 마저 50
-
새마을훈장 자조장 받은 곽진옥씨|"「도시새마을」은 중산층이 호응해야 결실"
『항도 부산의 도심에 무질서하게 들어섰던 3백여채의 판잣집을 헐고 지난6월 12층짜리 아파트2동이 새로 세워졌던 날. 4년동안 쌓였던 고달픔과 피로가 말끔히 사라지고 몸과 마음이
-
전철부근 땅값 최고 12배 올라
수도권전철 개통에 따라 전철이 통과하는 변두리지역의 땅값은 다른 지역보다 최고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부동산학을 전공하는 동국대학교 최석용씨의『수도권전철이
-
캐주얼 웨어 전문점이 늘고 있다. 도심·대학가등에 타운을 형성
젊은이들이 간편하게 즐겨입는 유니섹스형(남녀공용)캐주얼 웨어(평상복)전문점이 서울에서도 늘어나고 있다. 외국에서 흔히 캐주얼타운으로 불리는 유니섹스형 캐주얼웨어 전문상가가 서울광교
-
「연례수해」왜 못 막나
장마초입부터 수방은 허를 찔렀다. 서울 영등포일대와 수도권인 광명시룰 물바다로 만든 수마의 피해는 충분히 예상됐던 것으로 미리 대비만 했다면 막을 수 있는 수해였다. 1일 밤 내린
-
아파트분양에 인품등 백출
…아파트·상가등 각종건축물의 분양이 저조하자건설업체들도 사은품증정,·일정기간 거액의 무이자융자, 공동관리비 면제등 판촉을 위한 갖가지 모안을짜내고 있다. 7월부터 대전역앞에서 지하
-
「봄비 이틀」에 구질구질해진 수도서울
봄비에도 맥못출 정도로 서울거리와 주거환경이 엉망이다. 이틀 동안(24, 25일)에 30㎝의 비가 내렸는데도 남대문지하도의 구멍 뚫린 천장과 깨진 벽 틈으로 빗물이 흘러들어 행인들
-
〃서울은 소음공해로 중병〃
서울이 소음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변두리주택가 일부지역을 뺀 전역의 옥외소음도가 대부분 60∼80「데시벨」, 간선도로변은 보통지하철 차내 소음과 비슷한 75∼80「데시벨」이상으
-
우울한 일들은 가는 겨울과 함께…
남녘으로부터의 화신이 삭막하게 건조해있던 우리네 얼굴에 잠시 푸근한 미소로 내려앉나 했더니 날씨는 아직도 겨울의 끝자락에 머무르고 있다. 봄은 언제나 자신 없는 몸짓으로 주춤주춤,
-
"남산은 역시 새의 낙원"
차량소음과 매연에 찌든 도심에 자리잡고 있지만 그래도 서울남산은 새들의 낙원이다. 참새·박새·산비둘기·진박새·붉은머리 오목눈이등 텃새에다가 검은방울새·황여새·쑥새등 철새까지 어울러
-
상가 완전철시…거리엔 색동옷 물결
5일은 구정. 관청을 제의한 상가와 희사들은 대부분 문울 닫았고 각 공장들도 거의 모두 휴무에 들어가 거리는 공휴일처럼 한산했다. 주택가와「아파트」단지 길목에는 때때옷을 차려입은
-
통닭「센터」·생맥주·간이식당에 백화점까지|음식 연쇄점 부적 늘어
「체인·스토어」(연쇄점)시대-.「호텔」이나 백화점 운영에서 볼 수 있던 연쇄점 제도가 먹고 마시는 음식부문에까지 등장, 불꽃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1년 반쯤 전
-
신설동∼잠실간을 23분에 주파
『뚜』 서울강남 잠실을 끼고 도는 한강철교위로 전철이 달린다. 「베이지」색바탕에 녹색띠가 산뜻한 전동차가 잠실대운동장 지하역을 미끄러지듯 빠져나간지 20여분. 서울동부 중심주택가인
-
서서 가는 「좌석버스」
서울시내 좌석「버스」타기가 여간 불편하지 않다. 잠실·화곡·영동 등 변두리 주택가에 사는 「샐러리맨」들은 콩나물 시내「버스 에 견디다 못해 지난해부터 선보인 좌석「버스」로 출·퇴근
-
전철 따라 뻗는 수도거주권
전반적인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부천·주안·안양 등 서울시계를 갓 벗어난 수도권 지역에서는 소형주택의 건축 및 거래가 비교적 활발하다. 이런 현상은 이들 지역이 택지값이 싸서
-
값싸고 시원하고 …되심의 새멋 「마당술집」
○…도심의 뒷골목 빈터에 임시로 마련한 이른바「마당술집」과「골뱅이집」, 그리고 도로변 잔디밭의「들술마시기」가 서울의 밤거리에 새로운 풍물로 등장했다. 「빌딩」사이의 빈터·주택가 골
-
도심·주택가에 쓰레기 적환장
도심과 주택가에 쓰레기 적환장이 들어서 악취·먼지공해 등으로 주거환경을 더럽히고 있다. 서울시내 쓰레기 적환장은 4백여곳으로 간선도로변이나 고궁 근처·학교진입로에까지 들어서 갖가지
-
주차장정비지 축소 4대문안 도심으로
서울시는 5일 지금까지 시내도심지 대부분지역에 걸쳐 지정된 2백80평방km의 주차장 정비지구를 4대문안도심권등 업무중심지에 국한, 15.5평방km로 6%선으로 크게줄었다. 새로 고
-
한강변 4개 골재공장 연내 시외곽으로 이전
서울시는 15일 한강변에 들어선 4개골재공장을 연말까지 모두 시외곽으로 옮기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도심공해업소 이전계획에 따른것으로 옮길곳은 경기도 양주군 구리읍 토평리와 강동
-
광주시내 곳곳에 불길…교통·통신 두절
지난17일 계업확대·휴교령등에항의, 시위를 하기 위해18일 상오10시쯤교문앞에모였던 전남대생4백여명은도청앞으로진출했다. 학생들이 도청앞 광장을 점거하려하자 경찰이 이를 제지하면서
-
폐차된 각종 차량 멋대로 버려 골치
폐차된 차를 「아파트」단지안 주차장이나 주택가 골목길, 심지어 도심의 빈터에까지 마구 버리는 일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주인없는 이들 폐차는 대부분이 승용차로 2∼3개월씩 방치되어
-
강남 공용청사부지 선정|도심기능 크게 바뀔 듯|붐·타운은 새청사반경 1km내
공용청사 후보지인 서초동440 「블록」은 잠수교에서 고속「버스·터미널」을 지나 남부순환도로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를끼고있다. 이때문에 현시청청사에서3호「터널」을 거쳐 강남으로 빠지는
-
통금직전 귀가하는 근로자위해 야간 전세「버스」운행
서울시는 통금직전 귀가하는 근로자들을 돕기위한 야간전세「버스」를 2월1일부터 운행토록 했다. 야간전세「버스」를 모두 2O대로▲시청앞▲무교동▲광화문▲신세계백화점앞▲종로2가등 도심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