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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자, SKY 못간다"는데…강남·특목고 심의 급증, 왜
지난달 9일 열린 한 입시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뉴스1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인 A씨는 최근 2학년 수업에서 ‘학교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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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들고 덤벼서, 발로 찼더니 쌍방폭행?…정의 어긋난 판결” [박성우의 사이드바]
“그게 판사가 할 말입니까?” “뭐?” “기록도 안 보고 선고할 거면 재판은 왜 하셨습니까? 그냥 자판기에서 판결 뽑으면 되잖습니까?” 판사 출신 추리소설 작가 도진기 변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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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우의 미래의학] 격해지는 의료계 감정노동
박승우 성균관 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원장 최근 학부모의 갑질에 생을 마감한 학교 선생님들의 사연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교권이 추락을 거듭한 끝에 젊은 교사들의 인명까지 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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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기부왕' 99세 이종환, 가사도우미 성추행 무혐의 결론
입주 가사도우미를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삼영화학그룹 창업주이자 ‘1조 기부왕’으로 유명한 이종환(99)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이사장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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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지시? 이후락 단독 범행? DJ가 본 DJ 납치사건 전말 ⑧ 유료 전용
“바로 그 순간 예수님이 내 옆에 나타나셨다. 성당에서 봤던 모습 그대로였다. 예수님의 긴 옷소매를 붙들었다. ‘내가 아직도 우리 국민을 위해서 할 일이 많습니다. 저를 살려주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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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측정앱 소용없다…법원이 믿는 ‘진짜’ 증거 유료 전용
■ 「 ‘쿵쿵!’ ‘도르르… 도르르…’ 남: “하 진짜 오늘도….” 여: “야, 난 이제 네가 한숨 쉬는 소리가 더 싫어. 이제 좀 참아 봐. 윗집도 층간소음 매트 깔았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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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감시에 텃밭도 못 넘던 아버지…"긴급조치 9호 특별법을"
“한국경제 파탄은 박정희 도당에게 책임이 있다” “박정희 도당과 청와대를 때려 부숴야 한다” 고(故) 윤중희(당시 45세)씨의 인생은 1975년 7월 22일 충남 서천군 장향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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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두리번 뒤 화장실 들어간 60대男…초등생 비명 들렸다
지난 29일 전북 군산시립도서관 화장실에서 초등학생을 묻지 마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사건 당일 이 남성이 도서관 화장실로 들어가는 모습.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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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제약사, 복지관이 괴롭힘에 성희롱, 임금 떼먹기 등 복마전…노동부, 검찰 송치
고용노동부가 제일약품과 전북 진안군 장애인복지관에 대해 노동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두 사업체 모두 성희롱과 괴롭힘, 임금체불 등 노동관계법을 만성적으로 위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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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남편과 혈투 끝에 도망쳤다 며칠후 다시 붙잡힌 도둑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81) 뉴스에 폭행과 강도사건을 떠들어대도 남의 일이려니 했다. 다닥다닥 길게 붙어선 개집보다 못한 움막집에 도둑이 들 거라고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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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부모한테 맞으며 자란 아들과 딸, 이제 용서를 빈다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80) 평상 시처럼 아들에게서 안부 문자가 온다. 그런데 오늘은 유치원에 입학한 손자 모습을 찍어 보내며 뜬금없는 질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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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자폭의 시대
김승현 사회2팀장 그것은 자폭(自爆)이었다. 정의의 마지막 보루가 무너지고 있었다. 대법원장과 고법 부장판사의 적나라한 진실 공방에 많은 국민이 아연실색했을 것이다. 엘리트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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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세계는 연결돼 있다···지구에 사는 우리는 모두 세계시민!
올해 초,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세계로 퍼지기 시작하면서 ‘우한 폐렴이 몰려오니 국경 폐쇄’‘중국인은 입국 금지, 내쫓아야 한다’ 같은 말이 쏟아져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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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년 분노 건드린 트럼프···그 부친도 '인종 차별' 악명 높았다
미국이 불타고 있다. 시작은 지난 5월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위조지폐 사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아프리카계 미국인(흑인)’ 조지 플로이드(46)를 체포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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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남편과 같은 무덤 묻히기 싫다던 어떤 어르신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41) 요즘, 부부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화제다. 모이면 부부관계 이야기로 미주알고주알 말도 많다. 연출자가 원작을 한국적인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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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끝난 5·24 반미운동…대만 내각 총사퇴로 일단락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6〉 6·25전쟁 휴전협정 4개월 후, 미국의 전략기지 대만을 방문한 미국 부통령 닉슨과 공항을 떠나는 대만 총통 장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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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내가 누군지 알아?" 그를 폭발하게 만드는 한마디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32) 요즘은 시나리오 작가모임을 하며 글이 움직이는 공부를 한다. 해보고 싶은 글쓰기였지만 나이가 드니 쑥스러운데 수업을 주관하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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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은 뜯고 대학은 철거…'레논 월' 온라인 망명 떠난다
지난 18일 홍콩 시민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기 위해 서울대에 설치됐던 '레논 월' 일부가 훼손되어 있다. [연합뉴스] 대학가에서 수난을 겪고 있는 홍콩 지지 '레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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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서 ‘홍콩 시위 대자보’ 두고 한·중 학생 다툼…경찰 수사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이 지난 19일 서울대 '레논 월'이 훼손됐다며 공개한 사진.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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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사단 1여단, 평택 기지 떠났다가 안 돌아올 수도
[남정호의 논설위원이 간다] 한국 속의 미군 소도시 캠프 험프리스 지난해 5월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내 비행장에서 미 2사단 제2전투항공여단 소속 아파치 전투헬기와 블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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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폐지 줍는 할머니 폭행 사건…신고한 고교생 말 들어보니
피해자 측이 지목한 사건 현장. 최은경 기자 울산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폐지 줍는 할머니를 폭행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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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민변·우리법 출신” 노정희 “코드 인사 동의 못해”
노정희 대법관 후보자. [연합뉴스] 노정희(55·법원도서관장·사진) 대법관 후보자가 24일 자신을 둘러싼 ‘정치적 편향성’ 논란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날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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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국민의사’ 이국종이 의료계에 던지는 쓴소리
■ 문재인케어? 의료계 적폐는 덮어두고 대통령 공약이라며 그저 ‘돌격 앞으로’ ■ 화려한 대리석으로 치장한 대형 병원들이 정작 의사·간호사 인력 충원엔 소홀해 ■ 보건당국은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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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 인정 제한적, 폐지 땐 억울한 피해자 나올 수도
━ 폐지 청원 21만 명 ‘주취 감경’ 논란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판사가 피고인에게 술을 먹였다’. 엉뚱한 말 같지만 변호사 업계에서 1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