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 Choice] magazine M과 함께하는 주말 극장가
문화콘텐트에 대한 평가를 시도하는 ‘J Choice’ 영화 코너는 magazine M과 함께합니다. magazine M은 중앙일보가 만드는 영화주간지입니다. ★ 5개 만점, ☆는
-
외국서 슬쩍 들여온 샤넬백 ‘공소시효’가 5년?
올 상반기 인천공항 세관에 유치된 물품은 9만8383건이다. 가장 많은 건 3만943건을 차지하는 핸드백시계 등 유명 상표의 고가품이다. 조용철 기자 #지난달 하와이 여행을 마
-
외국서 슬쩍 들여온 샤넬백 ‘공소시효’가 5년?
올 상반기 인천공항 세관에 유치된 물품은 9만8383건이다. 가장 많은 건 3만943건을 차지하는 핸드백?시계 등 유명 상표의 고가품이다. 조용철 기자 #지난달 하와이 여행을 마치
-
천안 원성1동, 1가구 1안전요원 육성 … 고성 간성읍은 주민 산불감시단 운영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주변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 수준을 높이는 ‘안심마을’ 사업이 추진된다. 안전행정부는 충남 천안시 원성1동과 충북 진천군 진천읍, 강원도 고성군 간성
-
클래식 음악이 질색인 사람도 다 읽고 나면 ‘개종’하게 될 걸
저자: 요아힘 카이저 역자: 홍은정 출판사: 문예중앙 가격: 1만4000원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제1번’ 첫 소절이 울리고 나면, 백발의 노인이 화면에 등장한다. 검은 뿔테 안
-
[사설] 여야 민생 위해 타협하는 모습 보고 싶다
기록적 더위 속에 정치마저 수은주를 끌어올리고 있다. 민주당은 오늘 서울광장에서 두 번째 대중집회를 연다. 이어서 시민단체가 여는 대규모 촛불집회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한길 대
-
[남윤호의 시시각각] DMZ에서 가로막힌 키위의 꿈
남윤호논설위원 1963년 제작된 영화 ‘대탈주’엔 나치에게 쫓기던 스티브 매퀸이 오토바이로 철조망을 훌쩍 뛰어넘어 탈출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른 건 가물가물해도 이 장면만은 또렷이
-
[노트북을 열며] 도돌이표 뉴스, 진짜 뉴스
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한국의 포털사이트(Portal site)는 요란하다. 단순한 관문이 아니다. 온갖 호객꾼이 손님을 잡아 끄는 혼잡한 유흥가 같다. 광고전단지가 난무한다. 국적
-
[On Sunday] 많은 걸 했지만 하나도 하지 않은 …
“마지막 부탁인데 그 녀석들이 저희 집 도어키 번호를 알고 있어요. 번호 좀 바꿔주세요. 저는 먼저 가서 100년이든 1000년이든 저희 가족 기다릴게요.” 2011년 12월 대
-
해마다 재탕하고 우려내고 '사골국감'?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명연, 김미희, 김성주, 김용익, 김정록, 김현숙, 김희국, 남인순, 류지영, 문정림, 민현주, 신경림, 신의진, 양승조, 오제세, 유재중, 이목희,
-
시안 찍었다, 삼각코스 한 변 완성했다, 이제 동쪽으로!
3 산시(陝西)성에 있는 2000년 고도 시안(西安)엔 명대에 축조된 성곽이 원형대로 잘 보존돼 있다. 성벽 위가 넓어서 마치 서울의 내부순환도로처럼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순례
-
시안 찍었다, 삼각코스 한 변 완성했다, 이제 동쪽으로!
3 산시(陝西)성에 있는 2000년 고도 시안(西安)엔 명대에 축조된 성곽이 원형대로 잘 보존돼 있다. 성벽 위가 넓어서 마치 서울의 내부순환도로처럼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순례
-
[중앙 시조 백일장] 8월의 수상작
장원 잘 될 거야 김남미 활짝 열어야 해요. 꽉 잠긴 저 큰문을 해독의 163:1 열릴까 말까 초조해요 미로 속 비밀번호에 밑줄 좍좍 그었어요 답안지 둥실 떠있는 노량진 학원가
-
[분수대] 말로는 이길 수 없는 아내 … 머리가 좋은 걸까 외로운 걸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얼마 전 인터넷에서 꽤 화제가 된 가상 문답이 있다. 여자가 묻는다. “오빠, 나 살 쪘어?” 남자는 부정도 해보고, 동의도 해 보고, 답을 피해도 본다.
-
우리는 남이어야 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는 북한과 소말리아다. 국제투명성기구의 지난해 조사 결과다. 서유럽과 미국 등 민주 국가들은 비교적 맑다. 일반적으로 민주주의가 발전하면 부패가 줄어
-
음악은 내게 자유를 가르쳤다
칙 코리아는 ‘한국에서 재즈는 죽었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한국에서 연주할 때마다 열광적인 관객을 만났다”고 말했다. [사진 유니버설뮤직] 그래미 수상자가 발표된 지
-
나의 여행 이야기 ④ 소설가 백영옥
홍콩에는 신이 정말 많다. 부를 주는 신, 건강을 지켜주는 신, 행복을 주는 신, 심지어 글을 잘 쓰게 해주는 신도 있다. 향로에 꽂는 향의 길이나 굵기도 제각각이라 한 달 동안
-
김문수 “강남·영남 50% 물갈이” … 홍준표, 내일 쇄신 의총
김문수 경기도지사(왼쪽)와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7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미래한국국민연합’ 창립 1주년 지도자포럼에 참석해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
지방흡입이 환상적인 몸매를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쥬비스 조성경 대표 쥬비스 고객의 최근 통계자료를 보면, 예전에 비해 눈에 띄게 다른 점이 있는데 바로 적정체중인 고객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유는 딱 하나 ‘고민하
-
‘도돌이표’ 직장인 여러분, 사무실 들어서면 답답하십니까?
중소기업에서 3년째 기획 업무를 맡고 있는 김모(여·30)씨. 밤샘 작업을 할 정도로 일이 많은 데다 최근엔 창의성과 생산성까지 요구받는다. 문제는 남자 동료직원과 비교해 회사의
-
[글로벌 아이] “렌터카를 세차하는 사람은 없다”
김정욱워싱턴 특파원 #이제는 뭘 들어도 그 소리가 그 소리 같다. 북한 문제 말이다. 북한의 거친 협박도, 한·미의 대응도 도돌이표 같다.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특별대표는 3
-
[서소문 포럼] 가출을 막은 어머니의 기도
박승희정치부문 차장 “명박은 가출을 결심했다. 야간 상업고등학교에 리어카 과일장사로 사는 하루하루가 너무 고달펐다. 어머니에겐 서울로 유학 보낸 큰아들이 제일이었다. 자식들을 위
-
[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2010 영화 최고의 엔딩 장면
영화 ‘인셉션’ 2011년이 밝았다. 올해 새롭게 만날 영화들을 앞두고 지난 한 해의 작품들을 돌아보면 가장 인상에 남는 장면들은 아무래도 ‘라스트 신’들이다. 흔히 ‘시작이 반
-
[중앙시평] 박정희-김정일-이명박
북한 김정일은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한다. 2000년 6·15 정상회담 때 그는 김대중 대통령에게 박 대통령의 경제 발전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통치 스타일에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