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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한양 배중렬 회장 빈털터리 신세 된다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에게 거액의 비자금을 건넨 혐의로 검찰의 지명수배를 받고 있는 배종렬(裵鍾烈.57)전한양회장이 알거지 신세로 거리에 나앉게 될 판이다.상업은행이 裵씨가 한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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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양금고 568억 불법대출
광주의 동양상호신용금고(대표 劉昌根)에서 500억원대의 불법대출을 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상호신용금고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동양금고는 출자자에 대한 대출금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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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겉도는 제도개선
『공사비는 그대로 둔채 감독만 강화되다보니 공사기간에 관계없이 공사량만큼 돈을 받는 마지막 하청업자들만 골탕먹는다.』 최근 부산시가 발주한 구포~양산간 고속도로 공사중 일부를 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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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油公대표 검찰에 고발-선경계열사 부당내부거래 조사
계열사간 부당내부거래와 관련,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은 선경(鮮京)그룹 계열사중 유공(油公)이 공정위의 시정 조치를 지키지 않은 것이 드러나,유공과 조규향(趙圭鄕) 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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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산업기술 발전전략 토론회-토론요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시스템중 가장 취약한 부분은 개발된 첨단기술을 상업화로 이끄는 산업과의 연계기능 즉 엔지니어링 산업의후진성으로 지적되고 있다.원인은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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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자 권익보호가 열쇠/「근로자 파견법」도입 논란
◎노동계 “정사원 채용 기피·급여착취 등 우려”/임금·근로시간 등 침해방지 방안 마련돼야 기업의 전문인력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전문기술 지식을 갖고있는 근로자를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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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대외관계 막아 “항복”유도/「제재」조치의 내용과 전망
◎유엔회원국 불이행땐 군사조치/미영주도에 각국 “억지참여”인상짙어/카다피·국민 성향볼때 굴복의문 ○…유엔안보리가 31일(현지시간)채택한 대리비아 제재결의는 ▲리비아의 항공기운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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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근로조건 외면한 졸속
중앙일보 9월2일자 23면 「택시운전사구함」제하의 기사내용을 읽고 택시운전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기사부족문제의 해결대안을 노인·주부·학생의 아르바이트에서 찾으려고 하는 서울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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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밀무역·음주자는"효시"|일본간 조선 후기 통신사 행동 지침서 발견
조선조 후기 일본은 오간 외교사절단인 통신사 일행이 행동 지침을 일일이 규정했던 「금제조·약속조」원본이 발견됐다. 재야서지학자 이종학씨(64)는 최근 통신사 일행의 행동지침 2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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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주 검거령
노동부는 29일 설날을 앞두고 체불임금을 없애기 위해 2월1일부터 설날인 2월15일까지 전국 6백여명의 근로감독관에게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검찰과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 전국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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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택시”에 두손 든 행정/범죄이용·지입제 영업에도 단속“감감”
◎승차거부·부당요금 징수등 최악 상태/두달새 추행강도만 12건/고발당한 9개 업체 면허취소 한곳도 없어 무질서·불친절·불결 등으로 시민들의 지탄을 받아 온 택시영업 부조리가 최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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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맥보다 뇌물에 “눈독”/구속된 윤승식 광진공 사장
◎자리 최대한 이용 이권 뒷거래/부하직원에 승진사례비까지 챙겨 8일 구속수감된 광업진흥공사 사장 윤승식씨는 청와대 특명사정반의 서슬이 한창 시퍼렇던 올 5월이후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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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비디오영화 준포로물 일색 |작년 공윤심의 작품 97%가 연소자 관람 불가
『까치골 옹녀』『춘색떡매전』『매춘25시』『빨간 사냥꾼』『현지처의 정사』『암바윗골 풍녀』『꽃벌레』『매춘녀의 일기』『흐트러진 침대』『황홀한 나신』…. 최근 비디오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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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위 건의 행정규제 정비내용
▲국제계약체결 신고제 폐지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 설립 신고제 폐지 ▲소비자단체 등록기준 합리화 ▲외국용역발주 승인제 폐지 ▲기술용역업 등록업무 민간위탁 ▲연합기술 용역업체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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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개발 사건
전기환씨가이회사 회장으로 있던 84년3월 서울마장동365일대 한영학원소유 대지 1만3백36평을45억여원에 매입, 1년4개월만인 85년7월 서울지하철공사주택조합에 97억여원에 되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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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환씨 등에 업고 각종 금융부조리 혐의 세림개발 최종규 전 대표 해외도피
국정감사 과정에서「전두환 전대통령의 친형 전기환씨를 등에 업고 45억 원에 산 대지를 1년4개월만에 97억여원에 서울 지하철공사주택조합에 팔아 넘겨 52억원의 폭리와 각종 금융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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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적자수주 금지 |사전 심사제 강화방침
건설부는 실속없는 해외건설수주를 막기위해 사전수주심사제를 적극 활용, 적자가 날것은 수주를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성배건설부장관은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해외건설협회 제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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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사 덤핑 입찰 규제|예정가 75%이하 응찰 재심사
건설부는 지나친 덤핑으로 정부공사가 부실하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예정가격의 75%이하로 응찰하면 철저한 심사를 해 부실의 우려가 있으면 공사를 주지 않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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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대형건설업체 시정명령
건설업체의 하청부조리를 뿌리 뽑겠다고 별러 오던 정부는 그 동안의 조사를 통해 밝혀진 위반건설업체들의 명단과 위반내용 들을 일일이 공개하고 앞으로 상습적인 업체에 대해서는 정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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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건설업체 입건
【대구=연합】 공사부실을 막기위해 법으로 금지된 일괄하도급을 준 현대건설등 국내굴지의 건설업체및 회사간부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형사입건됐다. 18일 경북도경은 현대건설(서울 세종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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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 하청공사 여전|대형건설업체 평균 1건 이상 손해 입혀
정부의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대형 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업체에 대한 일방적인 횡포가 여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공정거래실에 따르면 지난 10월에 실시한 2O개 대형건설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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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 납치폭행 영장기각
공사대금과 보증금을 못받게 된 하청업자가 하청중개인을 납치, 폭행하여 4주진단의 상처를 입혔으나 재산상의 피해를 본 사람의 권익과 폭행당한 사람과의 형평의 원칙을 물어 검찰에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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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
★…이젠 갖출만큼 갖춘 컬러TV·냉장고·선풍기등의 수요증가가 둔화되고 있는 반면 VTR·전자레인지·에어컨등의 수요는 크게 늘고 있다. 상공부가 집계한바에 따르면 금년상반기중 전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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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자본금기준 크게 올려 부실업체 정비키로
건설부는 연내에 건설업체의 전문면허자본금기준을 크게 인상해 부실한 업체는 과감히 정비하고 앞으로 도급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면허취소 등 강경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하도급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