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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하면 연봉 2배 더 준다…‘삼성판 민희진’ 키우는 이유 유료 전용
“지분 80%를 보유한 자회사와 경영권 놓고 싸우는 게 가능해?”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분쟁을 두고, 요즘 대기업들이 하는 얘기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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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조 럭키금성을 '160조 글로벌 LG'로…구본무 회장 별세
20일 별세한 LG 구본무(73) 회장은 LG를 글로벌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은 경영자로 평가 받는다. LG 창업주 고(故) 구인회 회장이 1947년 설립한 ‘락희화학공업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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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싱크탱크 윤경림이 맡는다
KT의 ‘싱크탱크’인 미래융합전략실을 이끌 책임자로 KT 출신인 윤경림(51·사진) 전 CJ헬로비전 부사장이 선택됐다. KT는 17일 “KT 그룹의 미래전략을 수립할 미래융합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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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전쟁서 이기려면 머독처럼 콘텐트 갖춰라”
인터뷰 내내 조용한 목소리로 차근차근 답변하는 이석채 회장은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라기보다 학자 같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공무원 시절 그는 되레 ‘파이터’로 이름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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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길은 스마트폰 “뒤처지면 한 방에 간다”
모바일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권력 투쟁이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통신시장은 외형적으로 유선전화·초고속인터넷·무선전화 같은 분야별로 나눠 서비스하는 ‘담으로 둘러싸인 정원(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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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달고 사는 그녀, 활짝 웃다
[일러스트=강일구] 통신업계의 유무선 통합서비스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통신업체들은 휴대전화와 집전화 가입자 신청을 따로따로 받아 왔다. 하지만 통신 환경이 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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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들 ‘헤쳐 모여’로 세 불리기
통신 ‘대전(大戰)’이 불붙은 가운데 SK와 LG의 통신 계열사들이 ‘헤쳐 모여’에 나섰다. 이는 KT가 올 6월 이통통신 자회사인 KTF를 합병한 뒤 어느 정도 예견돼 왔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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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단말기 하나로 집에선 인터넷전화, 밖에선 휴대전화
이석채 KT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아트홀에서 열린 유·무선 통합 서비스 ‘쿡앤쇼’ 출시 간담회에서 전용단말기를 소개하고 있다. 쿡앤쇼는 휴대전화로 인터넷전화 등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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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콤·데이콤·파워콤 LG 통신3사 내년 초 합병
LG 계열 통신 3사가 내년 초 합병 법인으로 새 출발 한다. LG텔레콤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무선 업체 간의 합병을 검토해 온 결과 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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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에뛰드 신제품 출시 열흘만에 품절 외
◇에뛰드는 14일 신제품 ‘에뛰드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 밤’, ‘에뛰드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 크림’이 제품 출시 열흘 만에 1차 생산분 각각 2만개씩 총 4만개가 모두 품절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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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치고, 쪼개고 … 경제 어려울 때 경쟁력 키우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자동차부품회사 현대모비스와 전장업체 현대오토넷은 25일 ‘한 몸’이 됐다. 멀게는 2000년대 초반부터, 가깝게는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오던 두 회사 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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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하면 저절로 통신비 다이어트
아내와 두 자녀를 둔 직장인 윤석훈(41)씨는 최근 KT의 4종 결합상품(초고속인터넷+집전화+IPTV+이동통신)에 가입했다. 덕분에 매달 기본료만 3만6000원을 아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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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KT 대대적 조직개편 … ‘통신 삼국지’ 전운 감돈다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서 열린 KT 이사회엔 긴장된 분위기가 감돌았다. 최고경영진 직급 등 직제를 의결하는 자리로, 다음 달 1일 자회사 KTF와의 합병법인 출정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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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체들 “쇼핑몰서 돈 캔다”
KT·SK텔레콤·LG데이콤 등 통신업체들이 앞다퉈 쇼핑몰 사업에 진출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경기 침체와 요금 인하로 기존 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몸집 키우기가 어려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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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 KTF’ 경쟁사들 일제히 반격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21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KT-KTF 합병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왼쪽부터 조신 SK브로드밴드 사장,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하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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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BC와도 ‘IPTV 콘텐트 협약’ 체결
IPTV(인터넷TV) 서비스가 17일 국내 처음 시작된다. KT는 KBS, MBC, SBS 지상파 3사의 실시간 방송을 고스란히 실은 IPTV를 국내 처음으로 다음 주부터 방송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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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좀 보시죠” 전화벨 요란하다
통신업계의 인터넷(IP)TV 마케팅 경쟁이 불붙었다. LG파워콤과 KT에 대한 당국의 영업정지 조치가 끝나는 시점과, SK브로드밴드(옛 하나로텔레콤)가 실지 회복을 다짐한 시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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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경쟁력] 초고속 인터넷 메가패스, 서비스·감동 초고속
유선통신회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 부문에선 최고 브랜드로 KT의 ‘메가패스’(72점)가 꼽혔다.하나로텔레콤의 ‘하나포스’(69점)와 LG파워콤의 ‘엑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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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orld] “TV포털용 콘텐트 2만여 편 확보”
LG 통신계열은 유·무선 컨버전 스시대를 맞아 인터넷 중심의 결합 상품에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면서도 LG 계열은 결합 서비스를 한꺼번에 내놓기보다는 시장 상황을 봐가며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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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orld] 올해는 통신·방송 ‘빅뱅’ 시대
통신·방송 융합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9일 방송통신위원회는 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IPTV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 10월부터 인터넷(IP)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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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복제 영화·미드의 바다 ‘요지경 웹하드’
회사원 남모(36·서울 대치동)씨는 영화 매니어다. 그렇다고 영화관을 가주 가거나 DVD를 구입해 보는 것이 아니다. 인터넷을 통해 국내의 최신 개봉 영화는 물론 아직 수입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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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영역 싸움 끝 … 콘텐트 무한전쟁 시작
2008년 7월, 서울 잠실에 사는 주부 A씨는 요즘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고화질(HD) TV로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세 가지로 늘어서다. 과거엔 위성방송과 디지털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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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인터넷TV ‘ON’
LG데이콤이 인터넷TV(IPTV) 사업에 나섰다. 10일부터 ‘myLGtv’ 브랜드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화·문화 분야의 HD(고화질)급 콘텐트 3000여 편을 한글과 영어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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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발빠른 행보
하나로텔레콤과 LG파워콤이 홈 네트워크 시스템 사업에 나선다. 인터넷TV (IPTV) 서비스를 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다. 하나로텔레콤의 자회사 하나로미디어는 TV포털인 ‘하나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