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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민철 최연소 통산 100승
지난 92년 4월 5일 대전구장. 빙그레 (한화의 전신) - LG전에서 아직 얼굴에 솜털이 채 가시지 않은 풋내기 투수가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프로데뷔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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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LG에 극적인 역전승
롯데의 뒷심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이어졌다. 롯데는 18일 잠실에서 벌어진 LG와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0 - 1로 뒤지던 9회초 4안타를 집중시키며 4 - 1로 승리를 거뒀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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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정태, 31경기 연속안타로 아쉬운 마감
9회말 2사후 '기록의 사나이' 박정태 (롯데) 는 1루를 향해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다. 그러나 볼은 박정태의 마지막 바람을 저버리며 1루수 우즈의 미트에 꽂혔다. 연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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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승엽 신들린 홈런포…벌써 20호 기록
이승엽 (삼성) 이 19일 한화와의 대전 원정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치며 올시즌 2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이는 이날 5타수 5안타 7타점으로 신들린 방망이를 휘둘렀다. 김한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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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장종훈 최다홈런 타이
'연습생 신화' 의 주인공 장종훈 (31.한화) 이 개인 통산 최다홈런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장은 16일 청주에서 벌어진 해태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2발을 쏘아올려 86년 입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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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현대 마운드 '구조조정'
막강 마운드를 자랑하던 현대가 투수 보직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지난 26일 삼성을 8 - 2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한 현대 김재박 감독은 "마무리는 제1선발 또는 제2선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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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김상태 데뷔 첫승
LG가 한화와의 홈 3연전을 싹쓸이하며 매직리그 단독선두로 떠올랐다. LG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신인 김상태의 호투에 힘입어 한화를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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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호 끝내기 홈런…쌍방울 5연패 탈출
김호의 끝내기 홈런이 수렁에 빠진 쌍방울을 구했다. 쌍방울은 18일 군산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말 김호의 올시즌 첫 끝내기 홈런으로 3 - 2로 승리, 악몽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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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광삼 프로 첫승…김용수 통산 201세이브
LG가 '20년 차이' 김광삼 (19) 과 김용수 (39) 의 구원 호투에 힘입어 이틀연속 한화의 덜미를 잡고 프로야구 매직리그 공동선두에 올라섰다. LG는 18일 잠실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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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PO 1차전은 첫판 선발투수들의 '기싸움'
"외국인 선수의 관록이냐, 아니면 국내 야구의 자존심이냐. " 변화구의 달인 '백사자' 베이커 (삼성) 와 '마운드의 살아있는 교과서' 김용수 (LG)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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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최향남 완봉승…LG4강행 확정
'향기나는 남자' 최향남 (27) 이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는 깔끔한 완봉승을 거뒀다. 최향남은 2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등판, 9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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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막바지 마운드 무명 돌풍
OB 최용호 (22).삼성 김진웅 (18).LG 신영균 (24) . 스타들이 즐비한 프로야구판에서 아직은 생소한 이름이지만 이들이 정규리그 막판 각팀의 치열한 순위다툼에서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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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9월 1일
중화권 환투기와 전쟁 중국.홍콩.대만이 '환투기 세력' 과의 전쟁에 나섰다. 우연의 일치로 보기엔 너무나 공교롭다. 중화 경제권이 어깨를 겯는 '공동작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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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현대“한국시리즈 6승 남았다”
선두 현대가 롯데의 돌풍을 잠재우고 시즌 70승과 함께 한국시리즈 직행의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 현대는 30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이적생' 박종호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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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현대 박정호 역전타 롯데 울려
선두 현대가 롯데의 추격을 뿌리치며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 현대는 30일 롯데와의 인천 홈경기에서 '이적생' 박종호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롯데를 3 - 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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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현대 정민태 다승 단독 1위…삼성戰 완봉
'소리 없이 강한' 현대 에이스 정민태 (28)가 13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정은 7일 수원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경기에서 9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완벽한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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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경기 홈런포 3발 기염
전날 그의 이름이 선발투수 명단에 올랐을 때 야구인들은 물었다. "고형욱이가 누구냐" 고. 신인 같은 쌍방울 중견투수 고형욱 (27) 이 프로데뷔 5년만에 승리투수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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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첫승 재도전…18일 타이거스戰 선발등판
보스턴 레드삭스의 조진호 (23)가 18일 오전 8시 (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선발투수진 잔류 여부를 가름할 운명의 마운드에 오른다. 시즌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조는 이날 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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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메이저 첫승 재도전…13일 오리올스전 선발
조진호 (23.보스턴 레드삭스)가 오는 13일 오전 2시35분 (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첫승 재도전에 나선다. 조는 5일 메이저리그 데뷔 경기가 끝난 뒤 조 캐리건 투수코치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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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이병석 7년만에 첫승 신고
해태가 난공불락의 요새 같던 현대의 선발마운드를 조기 붕괴시키며 2연승했다. 해태는 29일 인천구장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2회부터 구원에 나선 이병석의 호투와 최해식의 투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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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박정태 프로 첫 만루홈런
롯데가 이틀 연속 구원등판한 문동환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 현대를 울리고 탈꼴찌에 시동을 걸었다. 롯데는 22일 인천구장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박정태가 프로데뷔 첫번째 만루홈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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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7승 도전…오늘 야쿠르트戰 선발
'토요일의 사나이' 조성민 (25.요미우리 자이언츠) 이 13일 7승에 도전한다. 올시즌 6승2패를 기록중인 조는 이날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조는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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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OB 김경원,17일 롯데전 첫 세이브
곰의 '뒷심' 이 살아났다. OB의 전문 소방수 김경원이 17일 롯데전에서 첫 세이브를 기록하며 마무리 투수진에 가세, 진필중에게만 의존했던 OB의 구원투수진이 한결 튼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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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첫승 불발…카디널스전 2실점하고 강판
'코리안 특급' 박찬호 (25.LA 다저스)가 아쉬운 정규시즌 데뷔전을 치렀다.박찬호는 3일 (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을 채 넘기지 못하고 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