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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1)] 누군가 당신을 낚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자유시장경제 곳곳에는 피싱의 덫이 깔려있다. 정보가 부족한 ‘정보 바보’와 심리적 자극에 쉽게 흔들리는 ‘심리 바보’가 걸려드는 덫이다.인터넷 중고물품 사기로 한 달 남짓 1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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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한, ‘O2O 비즈니스’ 등 중국 역직구 유통망 확대
통계청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 역직구 규모는 4,787억 원으로 온라인 직구 4,463억 원을 넘어서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역직구 매출의 75.9%가 중국에서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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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지우개와 전기자동차
이정재논설위원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재계의 제갈량’으로 불린다.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많은데 대개 재계 입장을 대변하는 쪽이다. 직업정신 때문일 것이다. 3년 전 그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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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제트기 시장 개척한 토마스 플로어 비스타젯 회장, 한국 진출
개인 비즈니스 제트기 시장을 개척해 유럽과 아프리카, 미국과 중국, 인도 시장에서 커다란 성공을 거둔 비스타젯 플로어 회장이 한국에도 진출한다. 한국 시장을 둘러보기 위해 3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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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갈 땐 유전장비, 올 땐 연어·대합…사할린에 뜬 B737기
인천공항 화물 터미널의 에어인천 B737 화물기 앞에 선 박용광 대표. 10년 후 에어인천을 아시아 제1의 화물 항공사로 만드는게 그의 꿈이다. 기회가 닿으면 조종사 자격증도 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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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이란, MOU엔 관심 없어…기술이전 하겠다는 신뢰 줘야”
방효준 아시아건기 대표는 “이란을 큰 내수 시장으로만 바라보는 건 오판”이라며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요충지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오상민 기자]지난달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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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취업 레드오션에 빠진 동병상련의 한·일 청년
[월간중앙]일본, 중소기업 부당 노동행위로 청년 과로사 급증… 대기업 입사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어려워한국 대학생들이 취업활동에서 가장 힘을 쏟는 부분은 단연 ‘스펙’이다. 취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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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스펙, 일본엔 ‘매뉴얼’이 지옥”
일본, 중소기업 부당 노동행위로 청년 과로사 급증… 대기업 입사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어려워 한국 대학생들이 취업활동에서 가장 힘을 쏟는 부분은 단연 ‘스펙’이다. 취업준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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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부재, 리더십 실종에 투자적기 놓쳐 ‘퇴보’는 시간 문제
인천국제공항은 올해 다섯 가지 신기록을 세웠다. 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4922만 명(12월 말 예상치)으로 2001년 개항 이래 최대치다. 이달 25일에는 개항 이래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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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허브공항 경쟁서 밀려나는 인천공항…비전 부재, 리더십 실종에 투자적기 놓쳐 '퇴보'는 시간 문제
인천국제공항은 올해 다섯 가지 신기록을 세웠다. 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4922만 명(12월 말 예상치)으로 2001년 개항 이래 최대치다. 이달 25일에는 개항 이래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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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죽 뻗네요, 저비용항공사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속한 대형항공사(FSC)에 맞서 강점인 저렴한 항공료를 앞세워 신규 해외 노선에 속속 취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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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자국산 민항기 시대 열어
중국이 자국산 민간 항공기 시대를 열었다. 미국과 유럽이 양분하고 있는 세계 민간 항공기 시장에 중국이 공식으로 도전장을 낸 셈이다.신화통신은 중국상용항공기(中國商用飛機·CO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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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서 기회 찾은 정주영처럼 … 아람코와 손잡은 현대중
11일(현지시간) 정기선 현대중공업 기획실 총괄부문장(왼쪽)과 알 나세르 아람코 사장이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현대중공업]실적 부진에 발목잡혀온 현대중공업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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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항공기 100대 도입, 글로벌 항공사 날갯짓
조양호(왼쪽 둘째) 한진그룹 회장과 레이 코너(Ray Conner?셋째) 보잉사 상용기부문 최고경영자가 B737MAX-8 차세대 항공기 50대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마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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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0 … 대한항공기 100대 늘린다
저비용항공사(LCC)의 공습에 맞선 국적 대형항공사의 반격이 시작됐다. 조양호(66) 대한항공 회장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서 레이 코너 보잉 상용기 부문 최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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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은밀한 동남아에서 누리는 자유 그리고 여유
동남아는 우리에게 친숙한 이국이다. 4~6시간만 날아가면 만날 수 있는 열대 낙원이다. 우리는 일상 탈출을 꿈꾸며 부지런히 남국으로 떠났다.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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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일본, 하늘에 띄운 승부수
MRJ 90 ● 좌석 수 : 86~96 ● 길이 : 35.8m ● 비행거리 : 3330㎞ 지난달 18일 일본 아이치(愛知)현 토요야마쵸(豊山町)에 자리잡은 미쓰비시(三菱)중공업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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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항공기·열차 제작업계의 제왕
로랑 보두앵 캐나다 봄바르디에 회장. (사진=중앙포토)로랑 보두앵(76) 봄바르디에 회장은 다른 글로벌 경영인에 비해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에어버스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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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3조6000억 유동성 확보 … 숨통 트였다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 중인 한진그룹이 3조6000억원대 유동성을 확보했다. 에쓰오일 지분과 한진해운의 벌크(원료) 전용선 사업부 매각을 통해서다. 한진그룹 계열 한진에너지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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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내비 한국어 서비스 … "니가 가라 하와이"
올해 최고 인기 여행지로 꼽힌 일본 오키나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이국적이다. [중앙포토] week& 4면에서는 여행사의 자유여행 상품을 다룬다. week& 설문조사에서 여행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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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안고 이사 간 자양동, 살기 어떠십니까
자양동이 달라지고 있다. 2007년 이후 더샵스타시티·이튼타워리버·트라팰리스 같은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와 고급 실버타운인 클래식500이 들어서면서부터다.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중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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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컨설팅그룹이 들려주는 ‘경영의 한 수’] 벼랑 끝 한국 해운업, 미국 자동차 구조조정 배워라
가장 최근에 일어난, 가장 성공적인 산업구조개혁 사례를 꼽는다면 단연 미국 자동차산업 구조조정일 것이다. 2009년 미 자동차 ‘빅 3’ 중 크라이슬러와 제너럴모터스(GM)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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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이곳에서 따뜻한 겨울을 만나고 싶지 않나요
태어난 고향도 아닌데 사무치게 따뜻한 남쪽나라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훈훈한 바닷바람이 부는 남쪽나라로 훌쩍 떠나고 싶다. 자유가 넘실대는 그곳은 우리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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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행·레저 뒤흔든 키워드 7
올해도 캠핑 열풍은 지속됐다. 글램핑·트램핑 등 다양한 캠핑 문화가 등장하기도 했다. 2013년에도 여행 레저 부문은 바쁘게 돌아갔다. 업계 대부분이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