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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인사이트] 대형마트 규제가 농심을 아리게 하는 까닭
권혁주유통팀장“대형마트 영업을 규제하면 농업인들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우리 의견을 들으러 오는 이들은 없더군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정책조정실 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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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는 수박 같아 … 겉만 파랗고 속은 빨갛다”
“한국 경제는 수박과 같다. 겉만 파랗고 속은 빨갛다.” 이승한(66) 홈플러스 회장이 정치권의 대형 유통업체 규제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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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에 문 닫아! "맞벌이 부부 어쩌라고"
민주통합당이 대형마트와 기업형수퍼마켓(SSM)의 영업을 ‘오후 9시에서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금지하는 내용의 공약을 내놨다. 한명숙 대표는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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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강제휴무는 평등권 침해” 헌법소원
중소상인살리기 전국네트워크 회원들이 지난 15일 서울시청 별관 앞에서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 휴업 조례 발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시스] 정치권의 대형마트 영업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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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의회의장 ‘대형마트 규제’ 찬성 23 반대 2
원기복 의장(左), 김수자 의장(右)서울 시내 25개 자치구의회 의장 중 2명이 대형마트 영업규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최근 대형마트 영업규제와 관련한 공문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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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대형마트 강제휴무 급속 확산…지자체들 총선 앞두고 서둘러
전국의 지자체들이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수퍼마켓)에 대한 강제 휴무제와 심야 영업금지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전주를 시작으로 서울·광주·창원·부산·대구 등이 줄줄이 관련 조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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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 대형마트·SSM 강제휴무 추진
서울 소재 대형마트와 기업형 수퍼마켓(SSM)에 대한 강제 휴무와 영업시간 단축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21일 25개 자치구에 대형마트·SSM의 강제휴무를 위한 조례 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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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티 없는 독립형 24시 편의점 ”솔드아웃”
요즘 같은 불경기에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창업 아이템은 일상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의 업종이다. 가계 경제가 빠듯하더라도 의식주와 관련된 소비는 줄이기 힘든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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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애호가들 외국보다 2.3배 비싸게 마셨다
국내 와인 값이 외국보다 훨씬 비싸다는 풍설은 사실이었다. 국내의 권장소비자가격이 평균적으로 외국의 2.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지난해 국내에서 많이 팔린 와인 66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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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개 우량기업 유치 … 새로운 성장 동력 확충의 해 될 것
성무용 천안시장은 임진년 새해 사자성어를 ‘비룡승운’(飛龍乘雲)으로 정했다.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 듯 현자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한다’는 뜻으로 한비자(韓非子) 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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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심야영업 규제, 편의점에겐 호재
앞으로 대형마트는 늦어도 자정에 문을 닫고, 매달 하루씩 반드시 쉬어야 한다. 이는 골목상권 보호를 이유로 대규모 점포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유통법 개정안이 통과 되면서 처음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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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U+, 울릉도에 LTE망 구축 外
기업 LGU+, 울릉도에 LTE망 구축 LG유플러스(U+)가 국내 최초로 울릉도에 LTE망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3일부터 9개 팀 20여 명을 투입해 도동과 현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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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1%면 충분 … 차라리 음식중앙회 카드사업 허가를”
16일 서울 신당동의 한 음식점 벽면에 18일 열리는 외식업경영인 집회를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한국음식업중앙회는 18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카드 수수료 인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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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유통업체가 자초한 ‘대규모 소매업법’
지철호공정거래위원회 기업협력국장 대형 유통업체들의 불공정행위(不公正行爲)를 방지하기 위해 ‘대규모 소매업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자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일부 학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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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상생한다며 대형마트 ‘심야영업 금지’ 추진 논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최근 정부 경제정책의 타깃은 오로지 서민이다. 골목상권과 서민들을 위한 대책을 부지런히 만들고 있다. 급기야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까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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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착한 가격’ 마트 주유소, 왜 늘어나지 않을까
13일 오전 8시30분. 경북 구미시 신평동 롯데마트 구미점 주유소는 기름을 넣으려는 차량으로 북적였다. 이날 자신의 차에 5만원어치의 휘발유를 넣은 직장인 김성호(37)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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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상품 계속 낸다 …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 승부수
9일 롯데마트 본점인 서울 잠실월드점의 모습. 롯데마트 노병용 대표는 “본점의 영업공간을 대폭 늘려 잠실월드점을 대형마트 점포 중 매출 1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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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 단계 '주의'…차량5부제·조명소등
지식경제부는 27일 에너지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격상하고 공공부문 경관조명 소등 등 에너지절약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건물 부문 에너지사용이 난방(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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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적정 이윤 안다, 내려라” vs “정부가 다 안다?”
‘전지적(全知的) 정부’. 요즘 물가 잡기에 전력 투구하는 정부를 보면 3인칭 소설의 ‘전지적 작가’가 떠오른다. 마치 신과 같이 전지전능한 존재 말이다. 작가는 등장인물의 심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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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공정위, 의견수렴 제대로 하고 법 만드나
이수기경제부문 기자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9일 대형 유통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했다. 그는 이날 “공정위와 여러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통업계 현장에서는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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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신규 대형점포 밤 11시~오전 8시 영업금지
충북 청주시에서 새로 문을 여는 대형마트는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영업을 하지 못한다.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가 8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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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엔 ‘SSM 입점’ 사실상 어렵다
국회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10일 통과시키자 각 지자체들이 일제히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섰다. 지역 내 SSM(기업형 수퍼마켓) 입점을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이 주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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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인터넷 되는 자판기 G20서 선봬 外
기업 인터넷 되는 자판기 G20서 선봬 인터넷과 사진촬영·동영상이 되는 똑똑한 자판기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첫선을 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롯데기공·삼성전자·KT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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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LG·롯데 “위기는 기회…공격 경영” 현대중·한진 “안정적 경영 우선”
대기업들은 올해 대체로 장사를 잘했다. 사상 최대 이익을 낸 곳도 여럿이다.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완연히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내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지에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