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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U+, 울릉도에 LTE망 구축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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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기업

LGU+, 울릉도에 LTE망 구축

LG유플러스(U+)가 국내 최초로 울릉도에 LTE망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3일부터 9개 팀 20여 명을 투입해 도동과 현포 등에 LTE 기지국을 한 개씩 설치하고, 소형 기지국(RRH) 44개를 구축했다. 앞으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섬 전역에서 LTE망을 이용해 관광정보를 검색하고 동영상을 빠른 속도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동원수산, 도시락 사업 진출

동원수산이 일본 도시락 업체인 ‘플레나스’와 함께 도시락 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일본에 점포 2500개를 가진 이 업체와 합작법인 ‘YK 푸드서비스’를 세우고 브랜드 ‘호토 모토(Hotto Motto)’를 들여와 도시락 가맹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중 선양시 허핑점 개장

롯데마트는 7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에 허핑(和平)점을 열었다. 중국 내 89번째 롯데마트이며 인도네시아·베트남을 포함해 해외 117번째 점포다. 매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에 면적 4400 규모다. 반경 3㎞ 안에 약 70만 명이 살고 있다. 롯데마트 허핑점은 고객 유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부익스프레스 ‘희망의 집짓기’

동부익스프레스 여객 부문 최경진(왼쪽) 대표와 한국해비타트 민병선 상임대표가 6일 서울 서초구 동부익스프레스 여객 부문 회의실에서 차량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의 이동을 돕기 위해 매월 2~3대의 전세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에 ‘무역대로’ 생겼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무역대로(삼성역 사거리~코엑스 사거리)’가 생겼다. 우리나라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기념해 무역협회는 강남구청에 도로명 부여를 신청해 7일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형물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한 안내표지판도 설치됐다.

금융

기업은행, 중기 대출금리 인하

기업은행은 내년 1월부터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최대 2%포인트 내린다고 7일 밝혔다. 보증서를 담보로 한 대출의 경우 자동으로 0.5%포인트를 낮춰주기로 했다. 신용대출이나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도 영업점장에게 최대 2%포인트의 추가 감면권을 부여한다.

대한생명, 영업조직 확대 개편

대한생명이 2020년 신계약 1위를 목표로 영업조직을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강동·경원·영남 지역본부를 신설해 재무설계사(FP)를 통한 모집 채널이 전국 7개에서 10개로 늘어난다. 이달 23일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와이즈·와이즈홈 카드 100만 장

KB국민카드는 지난 3월 분사와 함께 출시한 생활 밀착형 카드인 ‘KB국민 와이즈카드’와 ‘KB국민 와이즈홈카드’가 출시 9개월 만에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 와이즈카드는 기본 포인트 0.5%를 적립해 주고, 가장 많이 사용한 3개 영역에 대해서는 최대 5%까지 포인트를 쌓아 준다. KB 와이즈홈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대형 할인점 등에서 연 최대 48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택연금 가입자 7000명 돌파

주택연금 가입자가 7000명을 돌파했다. 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7일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오창환(74)·김수자(68)씨 부부의 주택연금 가입 신청 건을 최종 승인해 이로써 7000번째 주택연금 이용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정책

가스공사,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는 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1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에서 자원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사 박영성 자원사업본부장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10월 모잠비크에서 대형 가스전을 발견하는 등 올 들어 해외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100세 사회’ 콘퍼런스 개최

기획재정부는 11개 정부 부처와 함께 ‘역동적인 100세 사회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를 주제로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콘퍼런스를 연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 행정대학원 이수영 교수 등 발표자들은 100세 시대를 대비한 정책방향의 전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공정위, 하도급 가이드라인 제정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거래의 불공정 관행을 없애기 위한 ‘바람직한 서면발급 및 보존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일부 사업자가 구두(口頭) 발주를 통해 부당하게 대금을 결정하는 등 하도급 업체에 피해를 주는 사례가 많다고 본 것이다.

‘마리나 산업’ 내년 180억 투자

국토해양부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확대와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의 ‘마리나(Marina) 산업 육성 대책’을 7일 발표했다. 마리나는 요트·보트 정박 및 레스토랑·컨벤션센터 등 서비스가 가능한 시설이다. 국토부는 우선 내년에 180억원을 들여 주요 항구에 요트 계류시설을 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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