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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환자 급증 ‘혈관전문 병원’서 치료
동맥은 심장으로부터 신체부위로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이고 정맥은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보내는 혈관이다. 그런데 혈관이 막혀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정맥이 라면발같이 굵은 혈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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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진단법 활용해 암 조기 발견, 맞춤형 치료
암 조직 1cm³ 안에는 1억 개 이상의 암세포가 있다. 암이 몸의 다른 조직이나 기관으로 전이됐는지 진단하기 어려운 이유다. 하지만 암세포 하나하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영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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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수술로 치아변화 예측 … 치료기간도 1년으로 줄여
생긴 대로 산다? 아니다. 주걱턱·무턱 얼굴을 바로잡는 양악수술의 발전이 눈부시다. 사각턱·광대뼈의 얼굴선을 갸름한 ‘V’라인으로 다듬는 안면윤곽술도 있다. 들쭉날쭉 모가 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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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아픈데 검사하면 멀쩡, 이럴 때는 …
#서울 마포구에 사는 이형우(50·가명)씨는 얼마 전부터 사흘이 멀다 하고 위경련·복통·설사를 반복했다. 증상은 갈수록 심해져 결근을 하거나 회사에 가도 누워 있기 일쑤였다.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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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짜리 구멍 통해 웬만한 병 다 고치는 세상
지난달 22일 오후 4시, 서울 고대안암병원 중재시술실.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가 디스크 환자인 이동규(45·서울 삼성동)씨에게 말을 건넨다. “아프지 않으시죠?” 누워 있는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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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베토벤 합일 정신, 정치인들 배워야 한다”
“뇌세포가 몇 개인 줄 아시오. 약 500억 개요. 그런데 세포마다 1만~1만5000개의 연결망이 있어요. 그 조합을 따져보면… 하나의 ‘우주’지. 어떤 선한 인간도, 어떤 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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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학회장에게 듣는다 ③ 김영수 대한의료로봇학회 이사장
김영수 교수가 자신이 만든 로봇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김교수는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보건복지부 지정 차세대 지능형 수술시스템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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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학회장에게 듣는다 ② 문동언 대한통증학회장
문동언 회장은 통증을 초기에 치료해야 치매·당뇨 등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지난 10월, 행복전도사 최윤희씨를 세상과 등지게 한 것은 실은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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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복강경수술, 외국서 들여와 한국서 활짝 꽃 피웠다
중앙일보와 아리랑TV는 공동으로 주요 20개국(G20) 의장국 해를 맞아 5부작 의학 다큐멘터리 ‘메디컬 코리아, 수술(手術)의 힘(Top MDs of Korea)’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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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의료기관을 향해 …” 해외 학술·인적 교류망 촘촘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해외 의료진 연수 병원으로 인기가 높다.‘국경이 무너지고 있다!’ 국내에서 세계무대로 바뀌고 있는 의료시장 얘기다. 의료계는 이제 ‘무한경쟁, 무한도전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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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세상과 소통하는 의료인(4) ㅣ 안면윤곽(돌출입수술)
최근 10여 년 전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 한 시트콤에 아역으로 출연했던 미달이 김성은씨가 성형사실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았다. 사실 이제 여자 연예인의 성형소식은 그다지 새롭고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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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위암 세계 최고 명의 노성훈 연세대 교수
위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다.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도 한국이다. 그리고 한국인의 위암 수술을 가장 많이 집도한 의사는 바로 노성훈(56) 연세대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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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김상원원장의 맘모톰 이야기]- 마더즈(mother's) 외과 편
부산에 사는 김선영(45세)씨는 최근 유방암 전문 외과를 방문해 유방암 검사를 받았다. 작은 멍울이 만져져 담당 의사가 좀 더 구체적인 검사를 권유했지만 두려운 마음에 검사를 미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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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건강주치의 부산치과편] - 심플란트 치과 병원을 만나다
심플란트 치과병원은 마음을 심는다는 뜻으로 환자 한명 한명에게 정성된 마음으로 대한다는 의미와 임플란트 전문 병원이라는 복합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심플란트 치과병원은 임플란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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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명지병원 이규창 교수→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외과 김남규 교수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대장암클리닉 김남규(54) 교수. 1983년 시작한 레지던트 시절부터 의대 내에는 그만이 찾는 단골집이 있었다. 밤늦은 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했다. 포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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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부터 손끝까지 저릴 땐 목디스크 확률 높아
손이 저리면 혈액순환 장애? 이렇게 생각하다간 큰코다친다. 손이 저린 원인이 목 디스크나 수근관 증후군 또는 근막통증 증후군 등 다양하기 때문이다. 저리다는 표현도 사람마다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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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현미경수술 국내 첫 도입…뇌출혈 환자 90% 이상 살려낸 ‘신의 손’
1988년 9월 어느 날. “삐삐~삐삐~.”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저녁 식사를 시작한 이규창(72) 교수의 무선 호출기에 낯선 전화번호가 찍혔다. 용산 미8군 기지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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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건강주치의 울산 척추전문병원편 - 울산우리병원
울산우리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3대 척추전문병원에서 수년간 여러 차례 임상증례를 접한 전문의들이 울산, 환동해안에서 척추치료전문병원으로 설립한 병원이다. 의사와 환자가 1:1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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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천안의료원 이신석 원장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천안의료원’을 입력했더니 지난달 초 올린 글이 눈에 띄었다. 호돌이마마란 필명의 한 임산부 글이었다. “저는 기형아검사는 당연히 병원에서 받아야하는지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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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아파 디스크인가 했는데, 감각은 별 이상 없으시다고요?
굿스파인병원 박진규 원장이 척추 내장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내장증은 무중력 감압술과 허리 근육 강화 요법으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굿스파인병원 제공] 아침에 허리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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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100% 완치에 도전한다 ④·끝 - 강남세브란스병원 부인암클리닉
우리나라 여성이 평균 수명인 83세까지 살 경우, 4명 중 1명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와 더불어 여성 생식기에 발병하는 부인암의 경향도 변하고 있다.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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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암센터 특화 … 5년 뒤엔 세계 100대 의료기관 진입합니다”
시장은 활화산이다. 새로운 강자의 출현과 퇴출이 마치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것과 같다. 의료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 6일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제3기 ‘Mighty Hall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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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100% 완치에 도전한다 ① 강남세브란스 병원 갑상선암센터
임신과 출산, 그리고 아이들 뒷바라지를 끝내놓고 한시름 놓을 만한 나이. 이즈음 여성을 노리는 ‘덫’이 있다. 갑상선암·유방암·부인암 등 여성암이다. 이 중 자궁경부암은 다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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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부작용도 잘 얘기해주는 전문의 찾아라
“옷 한 벌 살 때도 여러 군데 들러서 입어보고 결정하잖아요. 그런데 아무리 쌍꺼풀 수술이 보편화됐다지만 그래도 얼굴에 칼을 대는 수술인데 주변 사람들 얘기만 듣거나 싼 가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