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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학도의용병(4)
(1) 국군 제3사단 직할 「학도의용군 중대」는 중대장부터 말단대원에 이르기까지 전원이 학생으로 편성된 부대였다. 다른 학도의용군 부대는 대개 기간요원은 현역 장교로 충당됐는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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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교육자 백32명 표창키로
문교부는 오는 28일 정년 퇴직하는 교육공무원 1백32명(초등97명·중등33명·대학2명) 가운데 재직 중 국민교육과 지역사회발전에 공이 많은 28명에게 국민훈장을, 11명에게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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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대 입시
71학년도 후기대학 입시가 9일 상오 전국 38개 대학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정원 1만8천4백50명에 4만 여명이 응시, 평균 2·2대1의 경쟁률을 보인 올해 후기대학 입시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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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미국 지방대학
최근 미국에서는 타운(지방도시)과 가운(대학을 상징) 사이의 긴장이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많은 대학들이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 지역 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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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하야 요구|학생데모
【마닐라25일DPA합동】필요하면 폭력에 의해서라도 대통령을 하야시키려 벼르는 학생들과 이를 분쇄하려는 정부양자간의 최종적인 힘의 대결이 시시각각으로 박두함에 따라 25일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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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인술개화(10)|정구충
서울 종로 3가에 있었던 내 병원은 1930년대로서는 시설이나 기술 수준이 비교적 좋은 편이었다고 믿고 싶다. 그래서인지 늘 환자가 밀리고 유명 인사들이 찾아 주어서 그 사람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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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법대 종강 기말시험 3일부터
서울법대교수회는 12일부터 2학기 수업을 종강하고 학기말 시험을 12월3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교수회는 이날 낮 전태일씨의 분신자살 문제가 학생들의 농성사태로 번지자 예년보다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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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 전씨 추도식
서울대·고대·연대·이화대학생들은 20일 상오 노동자의 권익옹호를 위해 분신 자살한 전태일씨(22)에 대한 추도식을 갖고 정부와 노조에 보내는 선언문을 각각 채택했다. 이날 낮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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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0)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 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2) 공산주의자들의 남한 점령지역에 대한 탄압은 도시나 농촌 할 것 없이 가혹했다. 도시보다 오히려 농촌이나 어촌이 더 혹심한 경우도 있었다. 지방의 적색분자들은 북괴의 남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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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학위 염가 대 매출|터론토 로츠데일대학의 기발한 경영
대학과정이 너무 길다거나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캐나다 터론토시 로츠데일 대학의 학위증 발매는 둘도 없는 복음(?)이 될 것이다. 박사학위를 얻는데 캐나다 돈으로 1백 달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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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
『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 -제51회 전국체전이 열린 6일, 타오르는 성화와 함께 성동 원두에는 겨레의 찬가가. 메아리 졌다. 10월의 맑은 하늘아래 펼쳐질 「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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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감축 등 따른 안보문제에 역점|복지대책·부정추방 등 계몽논조도
주한미군의 감축에 따라 한·미·일의 삼각 관계는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있으며 국제적인 한반도의 긴장 완화책과 발맞추어 발표된 8·15통일구상이 또한 이 달의 종합지를 장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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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믿음의 전당|존· P·데일리
나는 역사상 교육 특히 대학교육이 오늘날과 같이 심각한 문제에 부딪친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첫째로 지식의 폭발을 들 수 있다. 즉 현대는 인간의 지식 특히 과학의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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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노천 시화전
홍대 연대 숙대 경희대 등 대학생으로 구성된 예노회 동인은 17일∼19일 경복궁 정문 노상의 담벽에서 노천 시화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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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해에 시달려
서울대학교는 16일 종로구 이화동과 혜화동 사이의 대학가를 마구 달리는 각종 차량의 소음과 매연 때문에 대학 실험실에서 정밀 실험을 할 수 없으며 도서관과 연구실에서 공부하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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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하늘소|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제218호
우리나라에서는 광릉 임업시험장 숲 속에서만 서식하고있는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가 일부 몰지각한 채집꾼들에 마구 잡혀 해외로까지 유출되고 있어 멸종위기에 놓여있다. 하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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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탈롱식 전위복장에 따끔한 일침|결강교수·결석학생관계는 고차원?
옷차림으로 전위를 구가하는 현대여성의 유행병을 꼬집는 숙대신보의 희필특집 "당신은 전위여성인가"는 고쟁이랄 수도 내복일리도 없는 판탈통에, 색안경알속에서 빛나는 쌍꺼풀눈, 그 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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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평가단·자문 위원 백49명 위촉
양탁식 서울 시장은 27일 시행정의 평가와 자문을 맡을 「시정 평가단」과 「수도 행정 자문 위원회」를 구성, 평가 단원 30명과 자문 위원 1백19명을 위촉했다. 시정 평가단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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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말 없는 외래…에티케트
미국인 관광객 한 쌍이 토함산의 아침해를 보기 위해 경주에 묵었다. 산등성이를 오르는데 부인이 하이힐은 좀 곤란했다. 이슬 젖은 새벽 산길에서 남편이 부축을 받으며 쩔쩔매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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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주변의「어글리·포인트」
「숙대신보」는 서울시내 5개 대학가 주변의「어글리·포인트」를 조사, 대학사회의 불량 환경을 고발하고 있다. 정문을 중심으로 5백 미터 이내를 1주일동안 엿봤다는 이 아가씨들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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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30만 평에 교육지구-서울대 이전 따른 시 종합계획 발표
서울시는 17일 서울대학교 이전에 따른 시 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서울대학교가 관악산 기슭 1백 10만 평으로 옮김에 따라 취해진 이 종합계획은 신림동 일대에 30만 평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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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걸음 트럭에|놀던소년 역사
27일 하오 1시쯤 서울 성북구 정능3동654 우석대학교 정문앞에서 놀던 정진성씨(39)의 2남 주영군(6)이 뒷걸음질하던 서울영7-705호「트럭」(운전사 인성권·30)에 치여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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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 편입사건 관련자 모두 문책
홍종철 문교부장관은 8일 국회문공위감사의 질문에 답하는 자리에서 경기중에 편입한 2명 가운데 1명은 한양중서 재학증을 떼주어 월반편입했고 다른 1명은 강원도 모 사립중학에ㅐ서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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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짜
『근무중 이상무, 계속해서 근무하겠습니다.』-65년서울D경찰서안에서 겸위복장을 훔쳐입고 나온 가짜 경위한테 정문입조를 서있던 진짜순경이 오히려 거수경례를 올려바쳤다. 그것도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