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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험 학점·경력·용돈까지 대학생‘기업 인턴’필수됐다
# 김성원(동국대 국제통상학과 4)씨는 올해 1학기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코엑스로 출근했다. 와이셔츠를 직접 다려 입고 정장 차림으로 오전 7시30분쯤 학교 인근 자취방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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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주말을] '낀세대' 70년대생의 청춘열전
첫경험 김종광 지음, 열림원, 356쪽, 1만원 1990년대는 이전보다 나아졌다지만 아쉬웠다. 90년대 학번은 데모 좀 했다지만 386 앞에선 명함도 못 내밀었고, 신세대라 불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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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畵手 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 “당신은 개화기 김옥균 같아. 얼굴 삐죽한
畵手 조영남과 정치인 안희정,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의기투합했다. 열여섯 살 때 함석헌 선생의 를 읽고 학교를 그만두고 운동권에 뛰어들었다는 안희정. 이에 조영남은 안희정의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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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트렌드] 현실이 된 상상 속의 제품들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안경이 있다면? 부끄러운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평범한 삶, 지루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이따금 엉뚱한 상상을 하며 슬며시 웃곤 한다. 좁은 취업문을 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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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절반, 즐거움은 두배(4)
저바다 건너면 임을 만날까 - 인당수 사랑가‘인당수 사랑가’는 낯익으면서도 낯선 이야기를 담고 있는 뮤지컬이다. 제목에서 곧이곧대로 보이는 것처럼 ‘심청전’과 ‘춘향전’을 더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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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3개월은 얼마나 싸웠는지 몰라요"
서른한 살 동갑내기 ‘방랑 남편’ 조영준씨, ‘맹랑 아내’ 남자현씨 부부는 1년3개월 동안 온라인 여행기 ‘방랑부부의 명랑 세계 여행’을 싸이월드에 연재했다. 평범한 직장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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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3개월은 얼마나 싸웠는지 몰라요"
서른한 살 동갑내기 ‘방랑 남편’ 조영준씨, ‘맹랑 아내’ 남자현씨 부부는 1년3개월 동안 온라인 여행기 ‘방랑부부의 명랑 세계 여행’을 싸이월드에 연재했다. 평범한 직장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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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황순원 문학상, 중앙 신인문학상 시상식
소설가 김훈씨(右)와 시인인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左)이 제7회 미당문학상 수상자인 문인수 시인(왼쪽에서 셋째)과 황순원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김연수씨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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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국내 애니메이션 '종이비행기' 화제
애니메이션 '종이비행기'의 예고편이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UCC사이트 카위닷컴에 올라온 이 예고편은 작품성과 기술면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에 뒤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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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는 '모바일 할인 특구'
9월 개강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 이수현(24 . 숙명여대 컴퓨터과학과 4학년)씨는 요즘 2학기 수업 준비를 위해 학교에 갈 때 버스나 지하철에서 꼭 휴대전화를 꺼내 든다. 휴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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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살결에서 나를 발견한다 이성강
영화 ‘살결’. 사진작가인 민우는 10년 만에 옛 애인을 만난다. 그녀는 민우에게 아홉 번의 섹스를 제안한다. 이별이 예정된 섹스가 이어지는 동안, 새 자취방으로 이사를 간 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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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 대학생 커플?
위기에 몰린 대학생 커플의 구원병은 인터넷전화? 최근 교환학생, 어학연수 등 해외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생겨난 신조어가 바로 ‘곰신남’이다. 외국에 간 여자친구를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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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점 댄스'로 오! 필승~
이제는 춤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질서정연하고 일사불란한 길거리 응원을 선보였던 국내 네티즌들이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응원 준비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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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악순환의 고리, 구타사고 안일어날 수 없다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경찰서에서는 선임의경이 후임 의경을 외출에 같이 나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타한 사건이 일어났다. 올 들어서 첫 번째이다. 경찰은 지난해 6월 경기도 연천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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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돈 있어야 고시공부도 한다
서울 소재 S 모대에 재학중인 이준희(23 가명)씨, 지난 10월 전역 후 군대가기 직전에 모아놓은 돈 400만원으로 공부를 시작한지 2달, 이씨는 다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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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대박! 대학생 졸업작품 한국 영화계를 흔들다
대학생이 졸업작품으로 만든 영화 한 편에 한국 영화계가 술렁이고 있다. 군대생활의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윤종빈(26)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다. 지난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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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그래도 글동네는 따뜻했네
28일 오후 6시쯤 미당.황순원문학상 시상식이 얼추 마무리되던 시간. 소설가 김연수(35)씨가 불쑥 단상에 올랐다. "축사를 받아도 시원찮은 판국에 축사를 하러 나왔다"고 말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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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토론대회 대상 유희진·김민지씨
"지난번 국정감사 때 보니 여야 의원들이 토론하는 법을 많이 배워야겠더라고요. 감정 싸움이 아니라 논리 싸움을 해야 하는데 다짜고짜 소리부터 지르니…." 지난 14일 열린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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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도전 위크엔팀 "광고야 한판 붙자"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가야 한다던가. week&팀은 무모한 '모험'을 자청했다. week& 첫 페이지에 실을 전면 광고를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한 것이다. 광고 관련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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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보는 '80년대' 꿈과 사랑
"누구에게나 자신이 살아온 사랑했던 시절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남은 생을 밀어가는 힘이 되는 것이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현실과 눈맞추느라 남루하게 변해가는 벗들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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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포르노' 인터넷유포 11명 적발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황교안 부장검사)는 11일 어린이가 등장하는 음란 동영상 및 사진 등을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손모(49.주방장)씨 등 11명을 적발, 이 중 손씨 등 7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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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전화없는 ADSL 서비스 시작
하숙 및 자취생들이 집에서 초고속인터넷만을 이용할 수 있는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 상품이 나왔다. 11일 한국통신 대구본부에 따르면 대학가 주변 원룸 등에 거주하는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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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하숙보다 값싼 자취 선호
전북대 주변에서 10년째 하숙집을 운영해온 박모(52 ·여)씨는 요즘 울상이다. 매년 이맘때면 방을 찾는 학생들이 많았으나 올해는 기존 학생들마저 빠져나가고 있다. “하숙비를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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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English] I'm dying to go
한국이나 미국이나 대학생활에서 젊음을 즐기고자 하는 열망은 같다.그런데 미국 소도시에 있는 대학에서 놀이문화는 그렇게 다양하지 못하다. 한국처럼 campus 근처에 술집 ·카페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