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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이 영화 ‘1987’ 보고 꼽은 가장 울림 컸던 대사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한 관람객들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6월 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1987'을 관람한 뒤 깊은 생각에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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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과 함께 ‘1987’ 관람한 87년 연세대 총학생회장 우상호
문재인 대통령이 7일 관람한 영화 ‘1987’에는 독재 정권과 맞서 싸우던 두 청년, 고 박종철·이한열씨의 죽음이 다뤄진다. 당시 각각 서울대 언어학과와 연세대 경영학과 학생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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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 열사 母가 강동원을 ‘이쁜 사람’이라 부르는 이유
배우 강동원 씨, 이한열 열사 모친 배은심 씨가 2017년 6.10 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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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보세요. 결국엔 바뀌었잖아요
이하경 주필 영화 ‘1987’을 관람했다. 낯설어진 스무 살의 나를 만났다. 최루탄에 맞아 숨진 연세대생 이한열의 후배로 나오는 여학생 연희의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어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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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987' 김윤석 "올해의 마지막 선물이 될 거다"
‘1987’ 김윤석 / 사진=전소윤(STUDIO 706) [매거진M] 김윤석(49)이 영화 '1987'(12월 27일 개봉, 장준환 감독)에서 연기한 박 처장은 폭력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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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떨린다...영화 '1987' 이 다시 불러온 시간
━ 1987년 1월부터 6월까지 영화 '1987'의 한장면. [사진 CJ E&M} 감독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이 연출한 영화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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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표절 논란, 세상에서 받은 첫번째 상처"
[사진 전인권 페이스북] "지난봄 너무 상처를 받아서…. 이제 관객과 위로를 주고받으면서 치유해야죠." 가수 전인권(63)은 "소극장으로 돌아가 다시 노래하겠다"면서 혼잣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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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원 시급하다”…각계 '최저임금 1만원' 선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1번가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1만원 시급하다" 2천90인 선언 기자회견에서 노동·시민사회·종교계 등 참석자들이 최저임금 1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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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이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만난 특별한 손님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페이스북에 지난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만난 사진작가 킴 뉴튼씨를 소개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지난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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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이한열 숨진 지 30년, 원죄 의식 품고 산다"
[사진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이한열 열사를 추모하며 "원죄 의식을 가슴 한편에 품고 산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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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0 기념식에 등장한 與野 의원들 보니…
10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30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여야 대표 등 의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연합] 여야 의원들이 6ㆍ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에 대거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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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6월항쟁 30년 그 이후
━ 1987년 6월 ‘호헌철폐 국민대회’ 6월항쟁의 연장선상에서 일어났던 이한열군 사건의 추도인파. 학생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서울 시청앞 광장을 가득 메웠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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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여진구, 영화 '1987' 마지막 합류...
배우 여진구가 영화' 1987'(장준환 감독)에서 故 박종철 열사(1965~1987)역으로 합류한다. 영화 '1987'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부터 6월 항쟁까지를 아우르는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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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의 필요악? 전투경찰의 슬픈 추억
‘안보 수호자’부터 ‘정권 하수인’까지 시대 따라 상반된 평가받은 전투경찰 45년 역사 뒤로하고 폐지… 1·21 무장공비 침투사건 계기로 대간첩작전 목적으로 창설, 5·18 군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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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41.6점 … 청춘들 절반은 몰랐다, 1987년 6월의 그날
지난 12일 경희대에서 이 학교 전자전파공학과 학생들이 ‘민주화 영역’ 문제를 풀고 있다. [사진 SK텔레콤캠퍼스리포터] 6월입니다. 28년 전 이 땅에 민주화의 씨앗을 뿌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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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 ‘운동화’ 28년 만에 복원한다
세브란스 병원 영안실에 마련된 이한열군 빈소에 학생, 조문객들이 줄을 잇는 모습 [사진 중앙포토 DB] 1987년 전두환 정권 규탄 시위에 나섰다가 최루탄에 맞아 사망한 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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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리포트] 김신조 사태 후 만든 전경, 42년 만에 역사 속으로
1990년대 중반 서울시내의 시위 현장에 배치된 전투경찰이 보호용 헬멧을 쓰고 방패로 몸을 가린 채 시위대를 응시하고 있다. [중앙포토] 시위 진압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전투경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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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국가 영혼의 비명
국가의 영혼으로 보자면 작금의 상황은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불안한 시위 사태다. 한 국가의 영혼은 국민의 영혼이다. 정권은 바뀌지만 국민은 영원하므로 국민의 정신이 반듯해야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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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로 뒤덮은 촛불 … 6·10 항쟁 이후 최대 시위
6·10항쟁 21주년인 10일 저녁 8만여 명(경찰 추산, 주최 측 추산 70만 명)의 촛불시위 참가자들이 광화문 일대 도로에 결집했다. 경찰은 ‘갑호 비상’을 발령해 가용 경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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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0일 태평로 성난 ‘촛불 민심’ 그러나 폭력은 없었다
미국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세종로 네거리에서 서대문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10일 촛불집회가 열린 서울 태평로에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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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든 386 “정부, 태도변화 보여야”
이한열 열사의 영정을 앞세운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10일 서울 세종로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6·10 민주화 항쟁 21주년을 맞은 10일. 당시의 주역들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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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항쟁 20주년 (下) 첫 공식 기념일, 달라진 풍경
9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6월 민주항쟁 20년 민주주의 시민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공연단과 함께 줄을 잡고 대동놀이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2만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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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기자실, 6월 항쟁 그리고 노무현
다시 6월이다. 20년이 지났건만 그해 6월 뜨거웠던 아스팔트는 살아 있다. 최루탄의 하얀 잔해, 부서진 보도블록, 시위대의 함성…, 그리고 이한열의 피. 그해 6월은 사실 1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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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한열 열사 '추모 20주기' 행사 곳곳에서 열려
6월 민주항쟁 20주년을 맞아 9일 서울시내 곳곳에서는 그날을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 오후 1시 반에는 서울에서 인간띠잇기행사와 함께 임진각에서 서울까지 시민들이 함께 걷고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