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프리즘] 민관 합동체제 결성 … 북녘동포 지원 확대를
임진강의 칼바람은 매서웠다. 목포에서 국도 1호선을 따라 우리 일행을 태우고 북으로 달려온 승용차도 호흡을 고르고 있다. 여권 형식의 방문확인증을 손에 쥐고 거쳐 가는 통과의례는
-
내셔널리즘에 기댄 감정적 보도 자제해야
한·중·일 30인회를 주최한 3국 언론사 대표가 13일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스기타 료키 니혼게이자이신문 사장, 권영빈 중앙일보 사장, 마성룽 신화통신 부사장. 김성룡 기자
-
"대장금 꼭 본다" 한류 화제
오전 9시에 시작된 1부 회의 때부터 열띤 토론이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발표자가 시간이 부족해 애를 먹었다. 한 발표자가 10분을 넘기면 사회를 맡은 칭화대학 국정연구센터의 후안강
-
'지적 연대'로 상생의 미래를 열자
'한·중·일 30인회' 참석자들이 13일 서울 롯데호텔 오찬장에서 중앙일보 등 3국 언론사 대표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앞 테이블 왼쪽부터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하세가와 기요시
-
맘 안 든다고 이사갈 수 없는 이웃
'한·중·일 30인회'의 3국 대표 대담에 참석한 중국의 첸치천 전 부총리, 한국의 이홍구 전 국무총리, 일본의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왼쪽부터)가 악수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
[사설] 상생 비전 제시한 한·중·일 30인회
동북아 3국 각계 지도자들의 모임인 '한.중.일 30인회'가 발족했다. 중국은 '동북아 명인회', 일본은 '일.중.한 현인회의'라고 부르는 이 모임의 멤버들이 서울에서 창립총회를
-
"IT·환경 등 지식 협력체 만들자"
인도가 한국.싱가폴.필리핀에게 과학기술의 긴밀한 교류와 상호협력을 강화하자며 '세계 지식 플랫폼'창설을 제의했다. 초고속 인터넷망으로 4개국의 대표적인 대학.연구소.기업들간 네트워
-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전문 모음]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
[김정일 위원장 중국 방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10일 중국을 방문했다. 2004년 4월 방중 이후 1년9개월 만이다. 그를 태운 특별열차는 이날 오전 6시 양국 접경지역인 단둥(丹東)에 도착해 30분
-
김정일 위원장 중국 방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10일 중국을 방문했다. 2004년 4월 방중 이후 1년9개월 만이다. 그를 태운 특별열차는 이날 오전 6시 양국 접경지역인 단둥(丹東)에 도착해 30분
-
[브리핑] 남북교류협력위원 위촉
정부는 1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위원에 정현백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와 이장로 고려대 경영대학장, 김종상 세일회계법인 대표를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지난해 12월 개정한 남북교
-
8·15 남북 공동행사에 21억 백두산 관광로 포장엔 49억
올 들어 북한 축구팀 초청에서 민노당의 평양 방문에 이르기까지 남북협력기금이 남북 접촉과 대북 지원 전반에 걸쳐 사용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통일부가 최근 공개한 남북협력기금
-
[사랑방] 강연회 外
◆ 강연회=정구종 한일사회문화포럼 대표(동아닷컴 사장)는 26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오코노기 마사오 일본 게이오대 법과대학장을 초청해 '일본에서의 한반도
-
방북 의사 밝힌 DJ "젊은이들 배타적 민족주의에 빠져선 안 돼"
15일 오전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 5층 집무실에서 월간중앙팀과 인터뷰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 "지금 한국정부가 북한의 인권을 등한시한다고 하는데, 어떤 점에서 보면 한국이 북
-
[내생각은] 개성공단을 남북한 상생의 거점으로
지난주 제주에서 열린 제17차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합의한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
내년 2월 남북 적십자회담 이산가족 서신교환 논의키로
남북한은 내년 2월 적십자회담을 열어 이산가족 서신교환 등 인도적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또 같은 달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실시하고 3월 말에는 금강산에서 13차 이산가족 상봉행
-
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12월 9일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
"프랜차이즈 핵심 인력 키우겠다"
이병억(사진 (右))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장이 세종대 경영대학원과 손을 잡고 국내 최초로 프랜차이즈 경영학 석사(FC MBA) 과정을 개설했다. 프랜차이즈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
-
동북아 공동체, 안전보장틀 필수
장인성 교수이노구치 다카시(猪口孝) 교수이노구치 교수와의 만남은 8월 2일 도쿄 고라쿠엔에 있는 주오대정책대학원에서 있었다. 올 초 도쿄대를 정년퇴직하고 이곳에 새연구실을 마련한
-
강연 키워드 읽으면 대선전략 보여요
2007년 대선 출마를 꿈꾸는 정치인들의 강연정치가 봇물 터진 듯 쏟아지고 있다. 대중 강연은 본격적인 대권정치에 앞서 이미지를 다듬어 나가는 작업이다. 새로 제작된 영화의 본 상
-
[노트북을열며] 개성공단과 남북 FTA
부산에서 한창 진행 중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장에서 개성공단이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16일 설명회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첫선을 보인 개성공단은 남한의 기
-
[여기는부산APEC] 한·중 정상회담 이모저모
노무현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청와대 환영식에서 환영 나온 인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한.중 간 김치 파동으로 양국 관계가 다소 서먹해졌던
-
한·중 외교 핫라인 개설키로
16일 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초대형 불꽃 쇼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사용된 폭죽은 국내 사상 최대인 8만 발로 약 15억원 규모다. 변선구 기
-
[사랑방] 행사 外
◆ 행사 ▶조순 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은 15일 오후 2시 서울과학관 강당에서 과학기술인.중소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전국대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한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