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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다른 듯 같은 박근혜와 추미애
양선희 논설위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대로 한 건 올렸다. 월요일 아침 불쑥 추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양자담판을 제안했다더니 한나절 만에 안 한다고 뒤집었다. 정가는 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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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의 무책임
━ 추미애, 대통령과 영수회담 제안·합의 11시간 만에 일방 철회 ‘초유 사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 14일 오전 9시 양자 영수회담을 하자고 전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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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불통” 비난까지…상처 입은 추미애 리더십
박근혜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이 취소되면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리더십에 상처를 입었다.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추 대표가 영수회담을 제안했다는 소식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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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최순실당이냐, 박근혜당이랑 뭐가 다르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추 대표는 14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다수 의원들의 반대에 부닥쳐 회담 참석을 철회했다. 오른쪽은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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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박근혜, 뒷모습이라도 아름다워야
이철호논설실장그제 100만 명(경찰 추산 26만 명)의 촛불집회에 쇠파이프와 죽창, 물대포는 없었다. 광장의 시민들은 “박근혜 퇴진”과 함께 “비폭력”을 외쳤다. 일부가 폴리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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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제시한 박근혜 대통령의 3단계 퇴진론은?
지난 10일 서울 동교동 홍대입구역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서명운동 현장에 나온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사진 박종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13일 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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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 마음 ‘아는 형님’ 차두리
캐나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이정협(왼쪽)·홍정호와 함께 훈련 중인 차두리(오른쪽) 전력분석관. [뉴시스]한국축구대표팀과 캐나다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0일 천안종합운동장.훈련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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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무성 “사실 14년 전 트럼프 당선 예상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 “트럼프는 선거기간 내내 우리에게 너무나 큰 걱정을 주는 주장을 많이 했기 때문에 향후 급변할 국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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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손 vs 안·박, 하야 놓고 온도차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전격 회동해 “대통령 하야가 전제되지 않은 ‘책임총리제’는 더 큰 혼란을 초래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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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여야 대권주자 “한미동맹 지속” “새리더십 필요”
도널드 트럼프가 예상을 깨고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되자 여야 대선 주자들은 외교ㆍ안보, 무역정책 등 급변이 예상되는 분야에 대한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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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트럼프 당선, 국제 정세 급변…새출발 위해 박대통령 물러나야"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와 남경필 경기지사 등 정계 인사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안철수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럼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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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트럼프 시대의 김종인 총리
이정재 논설위원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트럼프의 미국은 어떻게, 얼마나 달라질까. 여기 힌트가 하나 있다. 보스턴 글로브가 지난 4월 실은 가상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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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박원순 5년 만에 단독 회동…"박 대통령 즉각 물러나라"
안철수(국민의당 전 공동대표·왼쪽)와 박원순(서울시장). 김상선 기자야권 대선주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물러나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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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지금, 경제부총리가 서야 할 자리
김종윤경제부장비선 정치가 공화국을 유린하든, 무당 정치가 민주주의를 능멸하든 나라는 돌아간다. 대통령이 식물이 돼 2선으로 물러나든, 전면에서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든 나라는 굴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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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박 대통령, 당적 버려야…헌법 수호자가 헌법 위반"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7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식 탈당을 요구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께서는 당의 제 1호 당원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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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여야 대표 빨리 만나 대연정 방안 만들어라”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의 두 번째 대국민 사과 담화에도 국가 리더십 붕괴 사태가 수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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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이르면 내년 한국서 온라인몰 운영
헤서(左), 브로디(右)‘가구 공룡’ 이케아가 한국 시장을 보다 깊숙이 파고든다. 초점은 제품이 아니라 사람이다. 최근 한국을 찾은 페트라 헤서 이케아 글로벌 인사담당 총괄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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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 대통령, ‘김병준 총리’ 철회하고 2선 후퇴를
민심은 무서웠다. 지난 5일 저녁 광화문 거리에 20만 명의 시민이 쏟아져 나왔다. 여섯 살배기 유치원생의 고사리 손에도, 팔순 노인의 주름진 손에도 촛불이 들려 있었다. 이심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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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칼럼] 캐나다에서 본 소프트 파워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국가가 혼란스럽다. 서민 삶은 하루가 다르게 악화일로다. 미래가 걱정이다. 민주공화국에 대한 신념과 정치철학 없는 리더십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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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 막으려면 이정현 대표 물러나야
민주공화국의 공적 시스템을 해괴한 사적 집단이 철저하게 유린한 ‘반국가적 범죄’에 대통령과 청와대가 공범 내지 종범으로 가담한 초현실적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이른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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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차악(次惡)이 최선 (最善)] 탕자와 사기꾼의 대결로 전락한 미국 대선판. 토목개발세력을 대표하는 음탕한 마초맨과 국가기밀을 개인 서버로 유출한 어리석은 금수저의 이전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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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 막으려면 이정현 대표 물러나야
민주공화국의 공적 시스템을 해괴한 사적 집단이 철저하게 유린한 ‘반국가적 범죄’에 대통령과 청와대가 공범 내지 종범으로 가담한 초현실적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이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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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30초가 가슴에 30년
문제를 보기 전에 사람부터 보고, 상대의 마음을 얻어야 지난주엔 유독 사고를 많이 쳤다. 소통을 강의하는 코치로선 여간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코치들과 미팅을 하면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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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속전속결 ‘하나회’ 척결…후임 장성 ‘별’ 모자라 다른 사람 모자서 떼내 달아줘
━ 역대 대통령, 측근 비리 등 위기 어떻게 대처했나 역대 정부의 공통점은 정권 말 측근 비리로 인해 예외 없이 레임덕(권력누수)을 겪었다는 것이다. 5년마다 같은 일이 되풀이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