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값 올려주고 싶은 생각 야당보다 내가 더 큽니다"-박 대통령, 새마을지도자와 오찬 나누며 환담
박정희 대통령은 5일 낮 경제기획원장관 실에서 새마을지도자 이강섭씨(46·강원도 양구군 양구면 도사리 212)와 박점생씨(31·경남 서천군 서포면 내구리 520)와 함께 점심으로
-
박대통령과 세 자녀 선산 선영 성묘
박정희 대통령은 21일 영애 근혜·근영 양과 영식 지만 군을 데리고 경북 선산 선영에 성묘하고 귀 경했다. 박대통령은 돌아오는 길에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에서 신민당 신도환 의원
-
육 여사 묘소에 분향 박 대통령, 세 자녀와
박정희 대통령은 추석인 20일 상오7시 반 근혜·근영양과 지만군 등 세 자녀와 함께 국립묘지 안에 있는 고 육영수 여사 묘를 성묘했다.
-
환호 속에 열린 「철문」…뜨거운 포옹|긴급조치 위반 구속자 석방되던 날
옥문이 활짝 열리면서 1년 동안의 옥고를 떨치고 구속자들이 풀려났다. 토요일 밤에 이어 휴일인 16일까지 구속자들이 석방된 교도소 철책 앞에는 창백하고 덥수룩한 얼굴들을 에워싸고
-
육 여사 49제 앞둔 청와대 동정
추석인 30일 박정희 대통령은 57회 생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아침식사도 육 여사 묘소를 성묘한 세 자녀 등 가족끼리 조촐하게 했다. 박대통령은 이날 상오
-
서울 잔류 많은 여당간부들
추석을 맞아 정부·여당간부들은 대체로 서울 부근에 머물렀으며 야당간부들은 성묘를 위해 잠깐씩 귀향. 정일권 국회의장은 아침 일찍 용인의 부인 산소에 다녀왔고, 김진만 부의장은 형님
-
검은 「리번」달고 애도(육 여사 생가)|장거리 전화 잇따라(박 대통령 생가)
군민 추도식 갖고 【옥천=이민종 기자】고 육 여사가 태어난 향리 옥천읍은 16일 하루를 철시하고 읍민들은 이날 태극기에 검은 「리번」을 매단 조기를 문 앞에 내걸며 깊은 서러움에
-
(891)제33화 종로YMCA의 항일운동(1)
우리 나라 역사상 개화의 시도는 세 번 있었다. 첫째는 김옥균 홍영식 등의 개화당 사건이다.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은 운수가 좋아 빨리 개화될 수 있었는데, 우리는 운수가 나빠,
-
퇴역 원로들의 근황
- 신경통 말끔히 나아 수덕사로 여행 떠나|초탈한 허무주의는 속세 미련 못 버린 탓· 청남 정구영(78)씨는 요즈음 자신의 건강에 흡족하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심한 신경통으로
-
박 대통령성묘 후 공단시찰
박정희 대통령은 추석날 장남 지만군을 데리고 김정렴 비서실장·박종규 경호실장과 함께 자동차편으로 선산군 구미읍 상모리 선영에 성묘. 박 대통령은 오가는 길에 고속도로주변의 농사가
-
답보…이해와 신뢰의 도정
12일은 한적이 역사적인 남북 이산 가족 찾기 사업을 제의한 「8·12」성명 두돌. 불신과 적대로 얼룩진 4반세기의 남북 장벽을 깨고 이해와 신뢰의 징검다리를 놓기 위한 새 장이
-
휴가 중에 받은 장관발령
농수산부의 장·차관경질은 지방시찰중의 총리를 급히 불러 올린 전례 없는 전격인사여서 신임장·차관은 모두 사전에 알지 못 했다는 것. 정소영 농수산장관은 휴가로 이날아침 가족들과 같
-
(4)총선만능
【춘천·의정부】공화당의 당원 수는 유권자대비10%라고 돼있어 그 조직이 제대로 움직이면 상당히 큰 선거조직이다. 강원도 내 10만여 유권자를 가진 S구는 공화당원 2만5천명으로
-
판문점 면회·성묘 기대했었지만 북한의 저의는 달랐다
박정희 대통령은 2일 국군 모범 용사 77명을 청와대에서 접견한 자리에서 『남·북적 서울회담에서 북한 공산주의자들과 악수를 하고 축배를 들었다해서 국민들이 감상적인 생각을 해서는
-
세상 알려면 물건 사봐야
박정희 대통령은 추석날 지만 군을 데리고 선 영이 있는 선산 군 전미읍 상모리에 육로로 내려가 성묘. 이낙선 상고, 박종규 경호실장, 민헌기 주치의만을 대동한 박대통령은 먼저 구미
-
지만군만 데리고 성묘 길
박정희 대통령은 한글날인 9일 박종규 경호실장과 영식 지만군(12)만을 데리고 선산군 구미읍 상모리에 있는 선영을 다녀왔다. 이날 상오 10시30분쯤 자동차 편으로 서울을 떠난 박
-
흐트러진「일사 불란」「10·2항명」그 파장
오치성 내무부장관의 해임건의안 가결로 집권당은 심각한 충격파가 일고 있다. 3부 장관 해임안 표결직후 공화당소속의원들은 침통한 얼굴로 뿔뿔이 흩어졌다고 전용태 의원은『국내외 정세가
-
국립묘지엔 만여명
동작동 국립묘지에는 상오 8시부터 전몰장병유족 둥 성묘객들이 줄을 이어 찾아들기 시작 낮 10시 현재 1만2천여명이 각기 가족묘지를 찾아 송편· 배· 사과 등을 차려놓고 성묘했다.
-
재발한 일본의 "대공미소"
[동경 조동오 특파원]미 승인국(북괴·중공·월맹·동독)여행에 대한 일본정부의 강경 정책은 서서히 선회하기 시작했다. 일본 법무성은 친족방문. 성묘 등 이유로 북괴 방문 후 재입국을
-
여운 안끊기는 윤씨탈당
구정인 6일 지방출신 여야당간부와 국회의원들이 대부분 지방에 내려가 서울의 정가는 한산. 공화당사에는 윤치영 당의장서리와 오치성 사무총장이 나왔을 뿐 김창근 대변인등 당직자들과 소
-
남강댐, 농·공·관광에 활용
【부산=이억순 기자】박정희 대통령은 7일 하오 경남 창원군 대산면 신등 부락 침수 지대의 수해 상황을 돌아보았다. 남강「댐」이 준공식에 참석했던 박 대통령은「헬리콥터」편으로 산사태
-
「제2외교」…한일협력위
○…박정희대통령은 11일 고향인 경북 선산군 구미읍에 있는 양송이 가공공장준공식에 참석한 기회에 상모동에 있는 생가에 들러 와병중인 맏형 동희옹을 문병하고 성묘도 했다. 작년 5월
-
(6)-안국동
두 차례에 걸친 박대통령과의 집권경주에서 고배를 든 해위 윤보선씨-그는 6·8선거를 계기로 조용히 정계의 일선에서 물러섰다. 그리고 3개월여의 「정치공백」 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