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윤석열, 제왕적 대통령제 바꿀 '권력 개혁위' 띄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곧 ‘권력개혁’을 위한 별도 위원회를 후보 직속 기구로 출범시킨다. 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8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권력개혁을 위한 위원회 신
-
김희정 "조국, 대통령이 무지하게 예뻐해…평가는 별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민정수석, 일자리수석, 시민사회 수석 인사발표를 마친 후 조국 전 민정수석과 포옹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들어!···요" 여야 난타전 중 의원 빵 터뜨린 박범계 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팽팽했던 분위기를 말 한마디로 누그러뜨렸다. 박 의원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
[이슈 기획]광역市 초선 단체장 5명 인맥은?…민주당·대학동문·교수·관료 등 다양
━ 광역단체장 권력 교체 한달 ━ 지난 6·13 지방선거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초선 단체장 10명이 탄생했다. 중앙일보는 지면 사정상 17개 시·도 단체장
-
MB 측 변호인단 ‘BBK 소방수’ 강훈 전면에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둘째 형 이상득(83) 전 국회의원이 7일 검찰에 다시 피의자로 출석했다. 올 1월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원 수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지 40
-
“다스는 이상은 것, 불법자금은 공소시효 지나”…MB의 방어 전략
━ ‘BBK소방수’ 강훈 변호사 전면에…대형 로펌도 접촉 중 법무법인 '바른'을 설립한 강훈(오른쪽) 변호사는 2007년 도곡동 땅 실소유주 의혹부터 줄
-
검찰, '민간인 사찰 입막음 돈 의혹' 장석명, 6년 만에 재소환
MB 정부 때 불거진 '민간인 사찰 사건'의 폭로자인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주무관에게 ‘입막음용' 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장석명(54)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2일 검찰
-
다스 공소시효 내달 21일 … 2월 중순 MB 수사 매듭 가닥
문무일 검찰총장이 18일 오전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문 총장은 ’수사는 차분하게 증거를 따져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
‘특활비 유용 혐의’ 구속된 김백준·김진모…檢 칼날 MB로 향하나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좌)과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우) [중앙포토] 이명박 정부(2008~2013년)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사적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는 김백준
-
검찰, 국정원 특활비로 'MB 청와대 핵심' 정조준 가능할까
이명박 정부 시절 '왕차관'으로 불린 박영준(오른쪽)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이야기를 나누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 검찰의 국가정보원
-
[팩트 비하인드] 문, 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옮기면 '만사소통'?
━ 저는 광화문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고 국민 속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광화문 광장이 제대로 조성된다면 대통령이
-
[굿모닝내셔널] 탄핵 관련 인물들 풍자한 '의왕(서울구치소) 국무회의' 원작자는 누구?
서울구치소 수감자들을 풍자한 '의왕 국무회의' [삽화 김범석]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이후 ‘의왕 국무회의’라는 제목의 풍자 삽화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박 전 대통
-
'靑 압수수색 거부 방지법' 나왔다..."법 위에 군림 안 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와대 본관과 관저가 보이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 청와대가 압수수색을 거부하지 못 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
-
[리셋 코리아] 시민 참여하는 ‘청와대 개혁위원회’ 만들자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은 1936년 압도적 득표로 재선되면서 뉴딜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 했다. 대통령의 권한 확대가 필요했던 그는 ‘브라운로(Brownlow) 위원회’를
-
윤곽 드러나는 반기문·문재인 대선캠프
조기 대선 구도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캠프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반 전 총장의 캠프에는 ‘MB정부’인사가 대거 포진된 반면 문 전
-
[시론] 대통령은 민정을 몰랐다
김병섭서울대 교수국가리더십센터 소장있을 수 없는, 그리고 있어서도 안 되는 국정 문란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이러다 결딴나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쓰나미처럼 밀려온다. 제2차 세계
-
YS, 속전속결 ‘하나회’ 척결…후임 장성 ‘별’ 모자라 다른 사람 모자서 떼내 달아줘
━ 역대 대통령, 측근 비리 등 위기 어떻게 대처했나 역대 정부의 공통점은 정권 말 측근 비리로 인해 예외 없이 레임덕(권력누수)을 겪었다는 것이다. 5년마다 같은 일이 되풀이됐
-
[정가탐방] 박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 인사들의 3인3색 행보
현역의원들 만나 다독이는 김기춘 “나라 잘되는 것은 국민 모두의 염원” ... 1기 수석들과 산행하는 허태열 “성공한 대통령 평가받는 게 내 운명” ... 침묵과 잠행으로 일관하는
-
새누리당 ‘물갈이설’의 진앙지 TK 정치의 앞날
박근혜-유승민 갈등 여파로 대대적 인물교체 기류 후폭풍… 해방 직후 ‘동양의 모스크바’로 불린 대구에서 야당의원 나올 가능성도 제기돼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
심층분석 | 고개 숙인 청와대 비서실 - 힘 빠지고, 피곤하다 ‘이제는 떠나고 싶어’
[월간중앙] 파워는 예전만 못하고 일에서도 소외돼 회의감 번져… 총선 앞두고 일부 캠프 출신들은 ‘여의도행’ 저울질 2월 25일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국정지지율
-
이석기 의원, 노무현정부 때 형기 절반 안 살고 특사
이번 ‘내란 음모’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이석기(51) 통합진보당 의원은 1980년대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차례 사정당국 수사선상에 올랐던 인물이다. 법원에서 실형을
-
[사설] 청와대·검찰의 인사 고리부터 끊어라
현직 검사의 청와대 파견이 또다시 논란으로 떠올랐다. 민정비서관 자리에 현직 부장검사를 앉히면서 편법 파견이 재연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번 사안은 청와대와
-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현직 검사 편법 파견 논란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결국 이중희(46·사법연수원 23기) 인천지검 부장검사가 임명됐다. 지난달 24일 이 부장검사가 비서관에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청와대와 당사자 모두 강하게
-
“중립 논란? 대통령 형도 처벌됐다”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약 2년간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내다 2011년 8월 장관에 취임했다. 대통령을 보좌하는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온 것은 처음이었다. 이 때문에 야당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