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미이민 다시 추진|국회시찰단 건의
국회보사위의 남미지역이민실태시찰단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이민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병역해당자의 의무를 면제해주고 ▲이민조사단을 연1회 정기적으로 파견 ▲대통령직속의 전담관을 두도록
-
정밀화학공업도 이젠 우리 손으로|전문가가 말하는 현황과 전망
그동안 가장 낙후된 분야 가운데 하나인 정밀화학공업이 중점적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정밀화학공업이란 의약품·농약·향료·각종 첨가제 등 다른 화학공업과는 달리 만들기가 힘들고 비교적
-
환율인상 계획없다|
정부는 15일 남 총무 부총리를 비롯한 10개 경제부처장관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77년도 주요경제시책을 발표했다. 이날 기획원회의실에서 열린 경제기부·재무·농수산·상공·건설·보사·체
-
국회 본회의 질문·답변요지
▲최 총리 답변=행정이 경제활동에 지나치게 개입해서 안 된다는데 동감이다. 시장기능과 기업창의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유도해 나갈 것이며 공공부문이 사기업에 압박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
-
「국제규모 제철공장」으로의 발돋움
포항종합제철의 2기 확장공사가 준공, 제2고로의 화인식을 가짐으로써 이제 우리 나라는 국제규모의 제철공장을 갖기 위한 두 번째 계단에 올라섰다. 지난 64년부터 종합제철공장을 건설
-
시설·기술·인력투자엔 일정기간 법인세 면제
경제기획원은 기계공업진흥법, 전자공업진흥법, 조선공업육성법, 석유화학공업육성법 등 산업별 업종별로 잡다하게 규정되어있는 각종 개별육성·진흥법을 대신할 투자장려법 시안을 마련했다.
-
원자력발전소 증설에 대비, 기술인력 국내서 양성키로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윤용구)는 27일 원자력발전시대에 대비한 원자력요원을 국내에서 양성, 공급하기 위한 원자력요원 양성훈련계획을 마련, 발표했다. 이 계획은 현재 9백명(총 원자
-
컴퓨터망 단계적 확대
최형섭 과학기술처장관은 30일 대통령 연두 순시에서 전국 규모의 「컴퓨터」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정부의 행정 업무 전산화는 물론, 여권·병무·주민등록 등 각종 민원 사무 처리
-
업무보다 발전의 기회
대체로 한 직장으로부터 다른 곳으로 직장을 옮기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기업측으로 볼 때 훈련받은 인재의 이탈은 당장 대체인력 확보라는 문제를 제기할 뿐 아니라 새로운 인재
-
박 대통령 새해 시정연설 요지
나는 지난 30년 동안 그 많은 시련과 고난을 이겨낸 우리 국민들의 강인한 의지와 단결력, 그리고 오늘의 발전과 성장을 이룩한 빛나는 슬기와 무한한 저력이 있는 한 머지않아 이 땅
-
(3)-여성의 경우
별다른 남녀 차별을 둔 정년제가 필요한 직장이 아닌 이상 여성이라고 해서 특별히 젊은 나이에 정년을 맞아야할 이유는 없다. 근로 기준법 제5조에 따르면 『사용자는 근로자에 대하여
-
박 대통령 연두 회견 요지
③휴전협정의 효력이 존속해야 한다는 방안에 동의한다면 굳이 주한「유엔」군사령부의 해체에 반대하지 않겠다. ④남북대화의 정상화에 성의를 표하라. ⑤만약 북측이 「유엔」에 동시 가입
-
「아시아」의 두 거인 일본과 중공|대결이냐 협력이냐 데레크·데이비스(파 이스턴·이커노믹·리뷰지편집장)테레크·데이비스
중공의 대외관계를 운위할매 흔히『중원「콤플렉스」』를 거론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에 따르면 모든 외국을 조공국으로 인식하는 중국인의 전통적 사고방식은 현 중공지도자들의 경우에도 예외
-
외교부·민간무역상사 해외주재원 외국어 수준이 낮다\총리기획 조정실의 심사분석에서
정부의 외교활동강화와 수출제일주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나라 외교관 및 민간무역상사 주재원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수준이 퍽 낮다는 것이 4일 국무총리기획조정실이 제
-
공급감축이 몰고 온 영향 일부 소비산업 조단 위기·
원유공급감량이 몰고 온 국내 유류제품공급 사점의 악화는 각 실수요자에게도 지난달에 비해 20%∼25%의 연료감소결과를 가져 온데다 11월부터 난방용 유류소비가 본격화된 위에 가 수
-
한국의 자원과 국제관계 전망-경북대·미 공보원 주최 「세미나」
경북대학교와 미국 공보원이 공동 주최한 『한국의 자원과 국제관계의 전망』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 「세미나」가 17, 18일 경북대 시청각 교육관에서 열렸다. 기조강연은 주원 박사(동
-
한글 모아쓰기 인쇄 전신기 개발
「텔렉스」 단말기와 일반 통신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한글 모아쓰기 인쇄 전신기가 송계범씨 (52·전 전남대 교수)에 의해 개발됐다. 송씨가 25년의 연구 끝에 완성한 NSP
-
국내세 증수주축의 확대 재정|새해 예산안의 내역과 문제점
정부는 28일 하오 국무회의에서 일반재정규모 8천6백27억원, 특별회계 총 규모 1조21억원으로 짜여진 내년 예산안을 의결, 10월2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세입
-
(9)기술계 인력 확보
중화학공업 개발에 있어 재원 조달·원료 문제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기술계 인력의 확보이다. 기술계 인력의 확보는 곧 과학기술의 개발과 직결되어 중공업 「프로젝트」의 타당성을 가
-
한·미 경제 밀월은 끝나는가|미 금수 조처와 한국 경제의 내일|서남원 (고대 교수·경제 박사)
아마도 한국 경제의 완성은 탈 미국화가 보다 더 진행되어야만 가능한가 보다. 무상 수조의 종식, 「닉슨·독트린 에 따른 주한 미군의 일부 철수, 불화 방위를 위한 부가 관세 실시,
-
경제정책 등 질문
국회는 26일 사흘간의 본회의 대정부질문을 끝냈다. 마지막날 질문에는 김유탁(공화) 김수한(신민)의원이 나섰다. 김유탁 의원은 국제정세의 변동에 맞춰 올 가을 「유엔」총회에서는
-
철강·화학·비철금속·기계·조선·전자 등 6개 부문을 선도산업으로
정부는 산업구조 개편과 고도화를 시도하고 80년대 초의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중화학공업 계획을 마련, 24일 발표했다. 이 계획은 철강·화학·비철금속·기계·조선·전자 등 6개 부문
-
「서류더미」에서의 해방
내무부가 오는 8월1일부터 실시키로 한 몇 가지 민원신고의 간소화를 비롯, 중앙행정관서와 각시·도간에 주고받는 숱한 보고문서를 대폭 줄인 이른바 일선 행정사무 개혁방안은 『서류더미
-
다권시대의 서막(1)|제1주역 키신지 외교구도-미, 중공 해빙의 주도자들과 주변의 인력
「닉슨」미 대통령의 북평 방문이 예시하고있는 미·중공관계의 해빙전망은 그것이 잉태하고있는 갖가지 가능성으로 미뤄보아 세기적 대 사태 진전이다. 그것은 적과 동지의 개념을 뿌리째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