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해영'을 아시나요? 현대판 대장금 행복밥상 여기 있었네
‘강해영’을 아시나요? 언뜻 사람 이름처럼 보이지만, 강해영은 남도의 세 고장이 연합한 지역 협력사업의 이름입니다. 전남 강진과 해남, 그리고 영암 세 고장의 첫 글자를 따 ‘
-
혜경궁 홍씨의 회갑상을 재현하다
━ 『수라일기』 펴낸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 전통은 과거에 갇힌 박제가 아니라 생물이다. 후대가 얼마나 발견하고, 재현하고, 발전시키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진다. 이를
-
[WIDE SHOT] 고종 위해 차렸던 123년 전 잔칫상
경복궁 근정전 뒤 궁의 중심에 왕의 침전인 강녕전이 있다. 이곳 동쪽 너머에 왕의 수라와 궁중음식을 담당하던 대전 소주방(燒廚房)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자를 형성하는 건물 17
-
'대장금의 무대'소주방 100년 만에 복원
100년 만에 복원된 조선시대 궁중음식 차림방인 경복궁 소주방 권역. [사진 문화재청]조선시대 임금 먹거리와 잔치 상차림을 담당했던 궁중 부엌 ‘소주방(燒廚房)’이 100년 만에
-
드라마 ‘대장금’속 요리 누구나 만들기 쉽게 정리
# 소녀 장금은 한밤중 기세 좋게 궁궐 안을 돌아다닌다. 그러다 실수로 임금의 밤참을 쏟게 된다. 그릇에 담긴 것은 ‘타락죽’. 우유를 뜻하는 타락은 궁중과 특권층만 먹던 보양
-
수라상·김치전 … 드라마 속 한식 맛보세요
인기 한국 드라마 속에 등장했던 상차림을 외국인이 눈으로 보고 맛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24일까지 서울 효자동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리는 ‘Korea Tasty Road 한식
-
봄바람 따라 즐기는 경기도 트레킹
꽃피는 4월, 가슴이 설렌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봄꽃 소식에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는 없는 일. 따스한 봄바람 따라 꽃길을 거닐고, 자전거도 타며 봄꽃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
만찬 손님들 다이어트도 잊고 갈비찜 접시 싹~
피렌체 사뇨리나 광장에 위치한 구찌 뮤제오 건물 전경. 관련기사 만찬 준비한 학생들 위해 떡볶이 만들어줬더니 냄비까지 박박 긁던데요 지난달 17일 오후 6시(현지시간) 이탈리아
-
만찬 손님들 다이어트도 잊고 갈비찜 접시 싹~
피렌체 사뇨리나 광장에 위치한 구찌 뮤제오 건물 전경. 지난달 17일 오후 6시(현지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사뇨리나 광장 앞 구찌 뮤제오(박물관). 어깨가 드러난 청록색 원피스를
-
다문화가정 아이를 위한 동화전집 『꼬마 다글리』
동화 전집 『꼬마 다글리』 중 『이야기를 담은 우리 한복』에 실린 궁궐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 직책별로 다양한 전통 의복을 입었다. 글·그림에 대면 센서 달린 펜, 외국어로 읽
-
한국 음식의 모든 것 한자리에
강원도 강릉 창녕조씨 명숙공 종가의 사위 첫 생일상.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엔 전국 17개 종가·명가의 대표 음식이 전시된다. [연합뉴스] 한국
-
“대장금 밥상 여기서 만나네요”
얀 돈코 오스트리아 대사 부인右이 24일 서울 경희궁에서 열린 서울푸드페스티벌에서 조선시대 임금의 수라상에 대해 행사 관계자의 설명을 진지한 표정으로 듣고 있다. [조문규 기자]
-
“이게 장금이가 만들었던 타락죽이예요?"
#“이게 장금이가 만들었던 타락죽이예요? 정말 맛있어요. 미숫가루 먹기 지겨웠는데….”(김정혁ㆍ25) #“우리 남편 아침 식사 대신 타락죽으로 해야겠어요. 수라상 받는 기분 아닐까
-
[커버스토리] 삼청동 은근히 폼나는 동네
골목길·언덕길·계단길·샛길 모퉁이마다 맛집이니 걷는 수고도 삼청동에선 즐거움이다.“삼청동 길에 들어서면 묘한 기분이 있어요.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종이비행기에 실어 날려보내는
-
[week&맛] 이것이 남북 정상 만찬
요리 진두지휘한 이춘식 조리팀장 "운송해 간 재료 신선도 보고 북쪽서 깜짝 놀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모시고 남쪽의 팔도 별미 유람! 이거 너무 재밌지 않아요?" 제2차 남
-
[week&맛] 이것이 남북 정상 만찬
요리 진두지휘한 이춘식 조리팀장 "운송해 간 재료 신선도 보고 북쪽서 깜짝 놀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모시고 남쪽의 팔도 별미 유람! 이거 너무 재밌지 않아요?” 제2차
-
조국통일기념탑서 영접 행사
2차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2~4일 방북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동선은 2000년 1차 정상회담 때의 김대중 대통령과는 많이 다르다. 육로를 통해 평양에 들어가고, 남포까지 보폭을
-
[week&쉼] 맛있는 휴가 길 ‘100대 한식집’
남원새집추어탕‘어디 가서 뭘 먹어야 하나?’ 휴가지로 향할 때면 늘 머릿속을 맴도는 걱정이다. 지방으로 출장갈 때도 마찬가지다. 마침 문화관광부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한식당 100
-
[week&쉼] 왕의 밥상
"조선시대 임금님은 하루에 다섯번 수라상을 받았습니다. 이른 아침 죽이나 미음으로 차린 초조반상을 드시고 아침상(조수라상)을 받았습니다. 정오쯤에 국수나 만두로 요리한 낮것상을 대
-
[week&쉼] 음식 한류
'한·중 음식 문화 교류 체험전'에 출품된 떡 요리."장금이가 만들던 한국 궁중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정말 기뻐요." "김치가 무척 맵네요. 그래도 자꾸 당기는 매력이 있
-
[week& In&out 맛] "헬로, 장금" "굿, 한식"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손님에게 식사 한끼 대접하기로 한 날. 어디로 데려가야 '잘 먹었다'는 흡족한 대답을 들을까. 역시 정갈한 한식당이 좋을 텐데. 이 손님은 드라마 '대장금
-
호텔 가면 나도 드라마 주인공?
호텔들이 드라마를 이용한 상품 개발에 한창이다. 특히 최근 음식을 다룬 드라마 '대장금'이 일본.중국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호텔들이 '임금님 밥상'과 관련된 요리를 잇따라
-
[식탁혁명] 1. 탤런트 양미경씨 가족
▶ 가족을 위해 직접 주방에서 요리하고 있는 탤런트 양미경씨. 샐러드를 만들며 소스에 넣을 레몬을 자르고 있다. 최승식 기자choissie@joongang.co.kr> ▶ 양미경씨
-
[week& 웰빙] "사람을 모이게 하는 것은 음식"
식구들이 둘러앉아 송편을 빚다보니 밤이 깊었다. 이제나 저제나 떡을 안친 솥 주위를 기웃거리다가 잠결에서나 김으로 들썩이는 솥뚜껑 소리를 듣기 일쑤였다. 조무래기들이 조물락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