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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조달 목적? 사업 ‘쪼개기’로 기존 주주가치 훼손 우려
━ 대기업 분할 후 자회사 상장 논란 직장인 이모(45)씨는 8일 현대중공업 기업공개(IPO) 공모 청약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2017년부터 현대중공업의 주식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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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고비 넘긴 현대중 분할, 다음 수순은 기업결합 심사
31일 오전 울산광역시 동구 한마음회관 앞에서 현대중공업 노사가 대치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울산대학교 체육관으로 임시주총 장소를 옮겨 회사의 물적분할 안건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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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현대중공업 주총, 장소 변경해도 효력 있을까?
━ 현대重 노조 “의결 사항 무효” 주장 현대중공업 주주총회날인 31일 오전 현대중공업 노조가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한마음회관 앞에서 회사 측과 노조 측이 대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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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경영진 ‘도덕적 해이’ 방치 한 채 구조조정 할 수 있나
부실이 쌓인 기업과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총선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사라진 가운데 각각 원내 제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과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된 국민의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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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어느 진보 경제학자의 죽음
김영욱한국금융연구원상근자문위원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 3년 전 여름이었다. 저녁에 만난 김기원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는 침울한 표정이었다. “글 때문에 친구랑 의절하게 생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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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성장 이끈 재벌 … 이젠 경제민주화에 동참할 때
재벌 개혁에 관한 ‘한국사회 대논쟁’ 참석자들이 토론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인학(한국경제연구원) 박사, 김기원(방송통신대)·정용덕(서울대) 교수, 홍승일 경제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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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이마트 지수 1분기 108 … 경기 회복 청신호 外
[기업] ◆이마트 지수 1분기 108 … 경기 회복 청신호 신세계가 이마트에서 파는 476개 상품군별 소비량을 따져 경기를 판단하는 지표로 쓰는 ‘이마트 지수’가 올 1분기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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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VS 한진 ‘공중전’ 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정부의 지분매각 방침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산업은행 주도의 KAI 지분 매각 작업은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두산인프라코어, 삼성테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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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전광우 신임 포스코 이사회 의장 인터뷰
안성식 기자 기업의 사외이사에 대해 흔히 따라붙는 말이 있다. ‘거수기’ ‘들러리’ 같은 단어들이다. 주주를 대표해 경영진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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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자본의 회사 인수는 곤란 2006년 경영목표는 100억달러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새 선장을 맞았다. 이 회사는 7일 서울 다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성립 사장 후임으로 남상태(56.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 경북 영양에서 태어난 그는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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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사진 거액배상 판결 파장]
27일 수원지법에서 나온 삼성전자 이사들에 대한 배상판결에 소송을 제기했던 참여연대측은 환호했고, 재계는 우려를 표명했다. 참여연대는 "재벌의 이사회가 경영주의 거수기 노릇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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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임원 7명 추징금 26조원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범죄로 꼽히는 대우그룹 '분식회계' 사건에 대해 법원이 ㈜대우 전직임원 7명에게 역대 최고액인 총 26조원대의 추징금을 선고하고 피고인 7명에게 실형을 선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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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앞둔 ㈜대우.대우중공업 이상 급등
이미 시장퇴출이 예고된 대우중공업과 ㈜대우에 다시 투기세가 몰리며 주가가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23일 상장폐지예정인 이들 종목은 지난주 내내 거의 보합권에 머물다 GM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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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대우조선, 워크아웃 탈피 가능성'
대신증권은 9일 대우조선에 대해 "영업호전에 따른 워크아웃 탈피 가능성과 환율상승 수혜주로 외국인 투자가의 집중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액면가 탈피가 예상되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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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감자 비율은…]
현대건설의 출자전환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소액주주의 감자 문제와 채권은행의 부담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자본이 완전 잠식된 만큼 대주주는 완전 감자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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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감자 비율은…]
현대건설의 출자전환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소액주주의 감자(減資)문제와 채권은행의 부담이 얼마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의 경우 완전 자본잠식이 된 만큼 대주주는 완전 감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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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총 중간 점검 내용 및 의미]
12월결산 상장법인 575개중 466개가 지난 24일까지 주총을 마쳤다. 중간점검결과 예년보다 많은 기업들이 의견거절.부적정 등의 감사의견을 받은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사업보고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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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분할 3사 내주초 상장 전망
(주)대우와 이 회사에서 분할된 대우인터내셔널.대우건설이 다음주초에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거래소는 14일 대우건설과 대우인터내셔널이 최근 상장 신청서류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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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보잉의 '최우수 파트너' 선정 外
*** 보잉의 '최우수 파트너' 선정 대한항공이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회사인 미국 보잉의 '올해 최우수 파트너' 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보잉의 전세계 협력업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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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관리종목 연내 상장폐지기일 도래
바로크가구 등 모두 17개 관리종목이 연내 상장 폐지기일이 도래할 예정이어서 증시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정기보고서 미제출, 감사의견 거절,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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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올해 대기업 주총 순탄치 않을 듯
이달 말부터 본격화할 12월 말 결산기업들의 주주총회에서는 고배당 요구와 사외이사 선임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올해 역시 대기업들의 주총은 순탄치 않을 것 같다. 현대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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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올 대기업 주주총회 불씨는
이달 말부터 본격화할 12월 말 결산기업들의 주주총회에서는 고배당 요구와 사외이사 선임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올해 역시 대기업들의 주총은 순탄치 않을 것 같다. 현대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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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중 주주들, "주가는 오르는데 우리는..."
주가가 600선을 향해 치솟으면서 대우중공업 주주들의 불만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다른 기업의 주주들이 오르는 주가를 보며 흐믓해 하는 반면 자신들은 일부 소액주주와 회사측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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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차기잠수함 관련 항의집회
대우조선 잠수함공장 직원과 소액주주 등 3백여명은 차기 잠수함 사업자 선정에 반발해 30일 국방부 앞에서 항의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차기 잠수함 사업자 선정은 원천무효"라며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