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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75) 서울 성동 한나라당 김태기 후보
▶ 김태기 상세정보 보기“청년 실업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교수로서 유능한 제자들이 졸업을 하고도 일 자리를 못 구해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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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한나라당이 먼저 알몸되라
어느 나라나 야당이라면 대개가 여당보다 국회의원 숫자가 좀 모자라거나 아니면 아예 턱없이 적은 정당을 연상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국회의원 재적 과반수보다 12석이나 더 많은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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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 戱畵 발언 적절치 않다
한나라당 홍보위원장인 김병호 의원이 어제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개구리에 비유한 시중 유언(流言)을 소개한 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였다. 더구나 이를 말려야 할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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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野 내부개혁이 먼저다
23만여명의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한나라당은 지난 26일 최병렬(崔秉烈)의원을 새 대표로 선출했다. 1백53석을 가진 원내 제1당의 대표를 뽑는 행사였기에 한나라당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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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風 되살리기' 최우선 과제
국민통합21이 5일 창당대회를 열고 정몽준(鄭夢準)의원을 대통령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이로써 '정몽준호(號)'가 국민통합과 정치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대선을 향한 본격 항해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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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0'脫3金시대' 새 리더십 나올까]대선주자 슬로건·전략
대선 D-100일을 맞아 각당과 후보들은 필승전략을 마련하고 후보로서의 이미지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1997년 대선 이후 5년 간 절치부심해 온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상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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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머뭇거리는 야당의 정당민주화
신년 기자회견에서 "집권하면 대권과 당권을 분리하겠다"는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선언은 시대 흐름에 비춰볼 때 당연하다.'대통령=당 총재'라는 권력집중 풍토가 정치개혁의 장애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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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율 현행 유지 가능성 높아져
법인세율이 현행 수준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법인세율의 2%포인트 인하를 골자로 하는 법인세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한나라당이 최근 들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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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외교전문가 없는 한나라당
한나라당은 제법 구색을 갖춘 정당이다. 집권 경험도 있고 인재도 많다. 경제.법률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고 학자나 시민단체 출신의 사회운동가도 있다. 청와대 및 행정부.군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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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고지 선점한 DJ
다른 국가라면 레임덕으로 불릴 상황이다. 지난 총선은 민주당을 소수로 전락시켰다. JP는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아 의석수를 불린 DJ에 대한 배신감에서 공조복원을 거부한 상태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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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與1野 분주한 특화전략] "이회창 깃발" 높이 치켜든 한나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내년 총선 화두(話頭)는 '새로운 정치주체' 형성이다. 李총재는 28일께 기자회견에서 이를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대적인 물갈이를 의미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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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 민주화 위해 대통령과 총재직 분리해야'
김대중 대통령의 당적 이탈을 강력히 주장해 왔던 한나라당 김덕룡 부총재가 이번에는 대통령과 당 총재직의 분리를 주장하고 나섰다. 언뜻 보면 칼날이 김대통령만을 향한 것 같지만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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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美 '제3당'의 생존법
진보정당이 탄생한다. 그런데 의미를 부여하기에 앞서 궁금증이 앞선다. 긴 얘긴 접어두고 우선 요즘 각광받는 비정부기구 (NGO) 들과 무엇이 다른지 알고 싶다. NGO와 정당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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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야당에 바란다
이회창 (李會昌) 총재의 취임 1주년을 맞아 한나라당은 제2의 창당 작업을 가속화하는 등 새로운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李총재는 8월 30일 천안 연수원에서 개최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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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안정적 여소야대의 구축
새 정부 출발부터 정국이 꼬이고 있다. 경제위기가 정치권으로 하여금 그들간의 정쟁 (政爭) 을 뒤로 미루고 나라살리기 경쟁에 나서게 할 것이라는 국민의 기대는 무너졌다. 정치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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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처리 가닥잡은 금융개혁법안…대선전 통과 국정능력 보이기
정치권이 경제위기 타개 특별대책 마련을 위한 '경제국회' 를 12.18 대선전에 소집키로 합의함으로써 금융개혁법안.실명제의 대폭 손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국민회의.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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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국회 6원칙' 결의…악습 버리고 民益 대변
국민회의 의원들이 19일 조찬회의를 갖고 이번 정기국회에 임하는 여섯가지 원칙을 결의했다. 김대중 (金大中) 총재가 '수권 (受權) 예비정당다운 자세' 를 화두로 해 지침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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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는 김대중총재의 가을정국 구상…수권정당 면모로 상승세 굳히기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총재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회창 신한국당대표가 힘을 못쓰는 사이 여론조사에서 1위로 치고나온 상승세를 굳히려고 金총재는 고심하고 있다. 그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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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회견후 더 얼어붙은 政局-대화 모두 차단 與발끈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연두회견을 계기로 정국경색이 심화되고있다. 야권은 8일“대화의 가능성이 모두 차단됐다”며 적극공세로의 태도 급선회를 결의했다.영수회담과 노동관계법 재개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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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어디 갔나
요즘처럼 야당이 초라하고 왜소해 보인 때도 없는 것 같다.북한잠수함 침투사건으로 국가안보에 비상이 걸리고 오가는 말로 보아서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불안하기까지 한 판에도 야당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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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제시하는 野黨돼야
6.27 지자체 선거에서 집권 민자당의 총체적 패배와 민주당.자민련등 야당의 비약적 진출은 향후 정국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것이었다.거기에 연이은 삼풍백화점 붕괴라는 미증유의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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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역주의와 政黨
6.27선거에서 배타적 지역주의가 다시 두드러지게 삐져나왔다.이번 선거는 그 의미가 각별하기에 그런 부작용에 대한 허탈감도 그에 비례해 더욱 큰것 같다.그러나 개탄만 하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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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黨대표-민주 이기택총재
이기택(李基澤)민주당총재는 26일 『총체적 실정(失政)으로 국가를 위기에 빠뜨린 현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면서 이번 선거가중간평가임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李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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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自.民主 6.27공약 비교
6.27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표밭공략에 나섰다.민자당은 지방화 시대에 대비한 64개 중앙공약과 8백85개 지역별 공약을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