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기를 왜 먹지요? 의사들이 되물었습니다
베지닥터 회원들이 곡류·채소로만 만든 짬뽕·자장면·깐풍기·군만두 등을 먹고 있다. 언뜻 고기로 보이는 것들은 콩이나 버섯, 밀로 만든 가짜 고기지만 질감이나 맛은 고기와 거의 유
-
비누로 머리감는다고요, 모발·두피에 정말 안 좋아요
증권가에 근무하는 이원석(34·남·서울시 마포구)씨는 일반 비누로 머리를 감는다. 퇴근 후 헬스클럽에 들러 운동을 하고 샤워실에 놓인 비누로 샤워부터 머리 감기까지 한 번에 끝내는
-
[j Story] 멋쟁이들 매혹시키는 매력, 세계적 디자이너 폴 스미스
어떻게 하면 그의 머릿속을 훔쳐 볼 수 있을까. 60대에도 젊은 소비자들을 매혹시키는 매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지난해 서울 대림미술관 ‘인사이드 폴 스미스’전을 찾은 관람객들의 절
-
[일본 프로야구] 찬호, 따냈다 첫 승
박찬호가 활짝 웃었다. 22일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두 번째 등판 만에 첫 승리를 거둔 박찬호가 환호하는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박찬호는 경기장에 모인 팬들을 향해 “
-
[헬스코치] 암이 무서운 이유는 암 1cm 에 있어
암을 이기는 정보 암이란닷컴 대표최상규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젊을 적 비디오를 틀면 본 내용이 시작되기 전 호환마마를 경고하는 문구가 나왔다. 지금이야 DVD가 그
-
못 이룬 배움의 꿈을 아이들 사랑에 담았지요
아산 신창면에 위치한 신창중학교는 전교생이 250여명에 달하는 작은 시골 학교다. 최근 이곳에서 꾸준히 선행을 펼치고 아이들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할아버지가 있
-
서태지, 꼬리 문 비밀결혼설 … 그때마다 부인
서태지의 비밀 결혼설은 1996년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직후부터 적잖게 제기됐다. 하지만 때마다 서태지가 부인하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서태지는 2008년 MBC ‘서태지
-
[분수대] 남성 육아휴직
동물 세계에서 수컷이 새끼 양육에 몰두하는 예는 숱하다. 남아메리카 황금사자타마린 원숭이 수컷은 새끼가 태어나면서부터 줄곧 안고 다니며 돌본다. 먹이를 줄 때만 암컷에게 건넨다.
-
[워드피디아3] "아빠,힘내세요~" 이젠 그만! 이 시대 마미옴므의 고민
마미옴므(Mommyhomme)=회사에서 퇴근하면 집으로 출근하는 남자. 맞벌이 가정이 대세인 시대. 남편도 육아와 집안 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엌이라면 손사래 치던 남자들이
-
3040 ‘좋은 아빠 되는 법’ 밑줄 치며 공부한다
지난달 23일 ‘행복한 아버지 학교’ 1주년을 맞아 수강생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행복 특강’이 열렸다. 참석한 한 가족이 서로의 손을 마사지하며 ‘감사하다’고 말하고 있
-
“보내주신 책에서 희망 봤어요” 교도소에서 보내온 편지 한 장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난 이베이옥션 임기현 과장이 교도소 수감자로부터 받은 편지와 사연을 설명하고 있다. [이베이옥션 제공] 이베이옥션 판매자개발팀 임기현(33) 과장은 지
-
우리가족 이야기 ① 전남 담양 전상운·박지현씨 가족
저마다 얼굴이 다르듯 각 가정이 삶을 꾸려 가는 모습도 모두 다릅니다. 행복이다, 성공이다, 남이 함부로 평할 수 없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지요. 그 이야기를 하나 둘 펼쳐 보이
-
김포한강신도시 견본주택 인산인해
[최현주기자] 경기 김포 한강변에 들어서는 대규모 신도시로 이목을 끌었던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대우건설과 한라건설, 반도건설 등 3개 건설사가 합동분양에 나선 가운데 이틀 만에 5만
-
[윤대현의 ‘마음아 아프지마’] 마음 털어놓을 사람 몇이나 있나요
윤대현서울대병원 강남센터신경정신과 교수 “동일본 대지진 생각만 하면 눈물이 그치지 않아요. 슬프고 딱한 일인 건 맞지만 왜 이렇게까지 슬픈지 도무지 이해가 안 돼요.” 여성심리
-
“함께 걷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 어느 곳이든 동행”
걷는 것을 목적으로 아름다운 곳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천안의 트레킹 모임 ‘유유자적 천안’. 이들은 걸어 다니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주변 명소를 감상하고
-
Special knowledge (274) 전주국제영화제 ‘이런 사람은 피해야 할 10편’
‘세계 대안영화와 독립영화의 산실’을 표방하는 전주국제영화제가 12회를 맞았습니다. 2000년 출범한 전주영화제는 국내 영화제 중 부산국제영화제 다음가는 영화제로 자리를 굳힌 전
-
[A/S] 분당을에서 벌어지는 강재섭ㆍ손학규 “아내 사랑 내가 한 수 위”
4.27 재보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판세는 선거 전문가들 조차 흐름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박빙이다. 특히 강원도와 성남 분당을은 스타 후보가 맞붙어 한치 앞을 예측하
-
골퍼들이 왜 와인 비즈니스 할까 … “땅을 잘 알아야 고수” 닮은꼴
11일 끝난 마스터스 대회, 타이거 우즈의 13일 방한, 어니 엘스의 이달 말 방한을 앞두고 골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 프로골프 선수들은 유달리 와인과 인연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71) 세계 각국의 폭력조직
“강호(江湖)의 의리가 땅에 떨어졌다.” 영화 ‘영웅본색’의 대사다. 극중 주인공 저우룬파(周潤發·주윤발)는 홍콩 폭력조직 ‘삼합회’ 멤버였다. 이 고색창연한 대사처럼 영화 속
-
[j Global] “한국 드라마, 미국서 다시 만들 만하죠”
앨버트 김(45·한국명 우건). 그는 지금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나가는 방송작가 중 한 명이다. 케이블 드라마 ‘더트(Dirt)’와 ‘레버리지(leverage)’로 연타석 홈런을 친
-
가수 조덕배 “지쳐 쓰러질 때까지 운동 … 혀에도 침 맞았다”
지난달 15일 가수 조덕배 씨가 러스크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은 손가락 힘을 기르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 기타를 연주하기 위해서다. [김도훈 기자] “뇌졸중은
-
[On Sunday] 쓰레기봉투를 든 전직 대통령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조지 W 부시는 2001년부터 8년간 미국 대통령이었다. 집권 초기 9·11테러로 미국 본토가 공격당하자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라크의
-
“걷다 보면 생각 맑아지고 건강, 걷는 행복 널리 알려야죠”
노무현 정부 시절 검찰총장을 지낸 정상명(61·사진)씨가 서울에서 고향 경북 의성군 다인면까지 240㎞를 걸었다(중앙일보 3월 23일자 31면). 지난달 22일 출발해 29일 도
-
쓰레기봉투를 든 전직 대통령
조지 W 부시는 2001년부터 8년간 미국 대통령이었다. 집권 초기 9·11테러로 미국 본토가 공격당하자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을 붙잡아 처형하고 아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