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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가족] 출동 노팀장… 가족을 위해 앞치마 두르다
week&팀 노재현(45)팀장은 얼마 전 결혼 18년 만에 두번째로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아내가 "이번 생일에도 미역국 못 먹으면 같이 안 살겠다"고 엄포를 놓았기 때문입니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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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장에 웬 '로또'식 투자
직장인 李모(34)씨는 5년 동안 간직해 온 서울 1순위 청약예금통장을 7일 청약접수를 하는 서울 4차 동시분양분의 강남구 도곡동 주공1차 재건축 아파트 26평형에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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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제주도 먹을거리 체험
제주도의 먹거리는 뭍에서 경험하기 힘든 별난 맛을 보여준다.육지에선 넘어온 여행객이라면 놓칠 수 없는 매력 덩어리다. 산과 들이 아니라 바다에서 잡은 해산물로 만든 음식이 위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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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 라이프] '2040' 맞벌이 남편 도전! 장보기
맞벌이 주부는 힘겹습니다. 직장.가사.육아의 3중고에 시달리지요. 반도체회사에 다니는 이은호(29.경기 안양시)씨는 동갑내기 아내 송민화(수원시청 공무원)씨를 위해 작은 이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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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머] 나이에 따른 마누라의 변화
#내 생일 20대:나를 위한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한다. 30대:고급 레스토랑에 외식하러 나간다. 40대:하루 종일 미역국만 준다. #내가 외박을 했을 때 20대:너 죽고 나 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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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요리' 밥상 상륙작전
주부 배수영(32.회사원)씨는 매주 토요일 할인점으로 장을 보러 나간다. 일주일치의 장보기를 이날 하루에 해치우기 위해서다. 배씨의 장바구니는 각종 간편식품들로 가득찬다. 즉석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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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요리 밥상 상륙작전
주부 배수영(32·회사원)씨는 매주 토요일 할인점으로 장을 보러 나간다. 일주일치의 장보기를 이날 하루에 해치우기 위해서다. 배씨의 장바구니는 각종 간편식품들로 가득찬다. 즉석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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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와 지혜로운 음주법
다음달이면 송년모임등으로 술자리가 빈번해지는 때이다. 이맘때면 평소 술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분위기에 휩쓸려 한두잔 하게 되는 때이다. 어느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알코올소비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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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평 독방서 성경·『한강』등 읽어 이희호 여사 "식사 잘해라" 당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김홍걸씨는 독방에서 기도와 독서를 하며 차분하게 지내고 있다고 법무부가 밝혔다. 법무부측은 "홍걸씨가 구치소에 수감된 18일 밤에는 쉽게 잠들지 못하고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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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남도식당
'연탄불 위에 석쇠를 얹고 고기를 굽는다'. 생각만해도 군침이 돈다. 기름이 떨어져 뿌연 연기가 피어오르고 냄새가 양복에 배더라도 가끔씩 입맛을 다시게 하는 메뉴다. 그렇지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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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병들게 하는 식습관? 채식·전통식으로 해결
요즘 ‘고기는 가라’는 외침이 한창이다. 육류의 폐해와 채식 위주 식생활의 장점을 알리면서 우리 식생활에 대한 반성이 일고 있다. 이러한 반성으로 최근 자연식인 채식과 전통식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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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방장이 한국인에 권하는 쌀요리]
환갑을 넘긴 노인들에겐 '하얀 이밥 한번 먹어보는 게 소원'이라고 말하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중년층은 흰 쌀밥 대신 보리밥.콩밥으로 도시락을 싸야 했던 학창시절을 보냈다. 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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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방장이 한국인에 권하는 쌀요리]
환갑을 넘긴 노인들에겐 '하얀 이밥 한번 먹어보는 게 소원'이라고 말하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중년층은 흰 쌀밥 대신 보리밥.콩밥으로 도시락을 싸야 했던 학창시절을 보냈다. 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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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낙조가 아름다운 섬 '안면도'
여름이 가고 있다. 따가운 햇살과 수많은 인파로 몸살을 앓았던 바닷가도 한장의 빛바랜 사진으로 남는다. 지난 여름의 기억은 투명한 시냇물처럼 세월의 강으로 흘러든다. 그리고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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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 내가 태어난 날 엄마는
요즈음 생일 파티(잔치가 아니다) 가 점점 화려하고 고급화하고 있다. 밴드.대형 케이크.선물 더미.축하 무대는 웬만한 공연장이 무색할 지경이다. 하지만 이 화려한 축제 어디에고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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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 내가 태어난 날 엄마는
요즈음 생일 파티(잔치가 아니다)가 점점 화려하고 고급화하고 있다. 밴드.대형 케이크.선물 더미.축하 무대는 웬만한 공연장이 무색할 지경이다. 하지만 이 화려한 축제 어디에고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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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때만 빼는 곳 옛말… 다목적 휴식 공간으로
경기도 일산에 사는 김영순(43)씨는 몸이 찌뿌듯하면 동네 주부들과 어울려 찜질방을 찾는다. 담소를 즐기며 사우나도 하고, 원적외선 게르마늄으로 만들었다는 불가마 앞에서 한바탕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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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이 달라졌다…땀내고 먹고 자고 모임까지
경기도 일산에 사는 김영순씨(43)는 몸이 찌부둥하면 동네 주부들과 어울려 찜질방을 찾는다.담소를 즐기며 사우나도 하고,원적외선 게르마늄으로 만들었다는 불가마 앞에서 한바탕 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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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풍경] 서울 대치동 '해초록'
보통 주부들의 외식은 자의적이기 보단 타의적이다. 아이들 손에 이끌려 가는 패스트푸드점이나 남편이 가끔 선심(□)쓰고 데려가는 음식점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동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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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상봉] 암투병 노모, 장남에 잔칫상
17일 오후 2시 상봉단 숙소인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 2층의 한 객실. 위암 투병 중인 어머니 이덕만(李德萬.87)씨는 큰아들 안순환(安舜煥.65)씨가 생일상을 받는 모 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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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신춘중앙문예 희곡 당선소감]
1206-며칠 전 컴퓨터를 포맷했었는데, 점검하다가 99년 일기가 날아가버렸음을 알았다. 1209-뿐만 아니라 평론을 제외한 전 장르에 걸친 초고 1천장 분량도 사라졌음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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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지금 더 아름다운 이유, 심혜진
피부색이나 혈통으로가 아닌, 사는 지역에 따라 인종을 나눌 수도 있다. 해양족· 고산족· 유목민· 농경민· 사막민 등이 그것인데, 이런 식으로 구분하자면 그는 단연 도시에 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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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삶아먹는 여름철 보양식
´며느리 말미 받아 본집에 근친(覲親)갈 제 개 잡아 삶아 건져 떡고리와 술병이라. 초록 장옷 방물치마 장속(裝束)하고 다시 보니 여름지어 지친 얼굴 소복(蘇復)이 되었구나. 중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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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질환…여름철 혈당관리
당뇨병 환자에게 여름철은 무더운 날씨와 휴가 등 여러가지 이유로 혈당 관리가 쉽지 않은 계절이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혈당관리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다. 여름철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