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당 사제

거리의 기도회

『폭력이 판을 치는 오늘의 이 아픔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답답합니다. 그러나 불의에 항거하는 우리의 이 외침이 전국 방방곡곡에 울려퍼질때 하느님이 응답해주실것을 확신합니다.』 26일

박군사건 진상밝힌 「정의 구현 사제단」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은 유신체제를 반대한 지학정주교의 투옥을 계기로 60여명의 소장신부들이 74년9월 그리스도의 십자가 정신과 역사현실속의 사명을 새삼 다짐하면서 결성한 사제

성공회 등 박군 추도 미사

7일에 이어 8일에도 성공회와 제일교회 등 전국에서 추모 미사·예배가 열렸다. 대한성공회는 8일 하오5시부터 서울 정동 대성당에서 김성수 주교·박형규 목사 등 성직자들과 김대중씨

보안법 두 대학생 선고유예

수원지법 형사3단독 윤승종판사는 5일 한양대생 김주남 (21· 반월캠퍼스 경영3)· 이상민 (23· 동경영3)피고인등 2명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사건 선고공판에서 이들에게 모두 선고

흐느낀 대성당

-「네 아들, 네 국민의 한사람인 박종철은 어디 있느냐」고 하느님이 물으셨읍니다. -「탕」하고 책상을 치자「억」하고 쓰러졌으니 나는 모릅니다. -「그것은 고문경찰관 두사람이 한 일

사제·수도사및 평신도등 3천여명이 참석, 입당성가 『민중의 아버지』 합창을 시작으로 2시간동안 계속된 이날미사는 김추기경의 강론·봉헌성가·박종철군 어머니 정단순씨의 수기낭독·정평

"남의 일에 무관심했던 우리 모두 참회 눈물을"

김수환추기경은 26일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과 관련, 『박군을 고문치사케한 수사관은 물론 그밖의 고문을 한 모든 수사관들, 그들의 일을 잘알면서도 승인내지 묵인한 상급자들,공권력을

천주교 국시관련 미사|민통련해산 철회 등 요구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은 17일하오6시30분 서울명동대성당에서 신부 60여명과 신도등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수환추기경 집전으로 미사를 갖고 「우리의 기도와 선언」이라는 성명

노기남대주교 영안

한국천주교의 가부장적 위치를 지켜온 노기남대주교가 25일 상오 5시50분 서울명동 성모병원에서 선종(선종)했다. 83세. 노대주교는 간경변으로 지난 1월부터 병원에 입원, 치료를

"빈민·근로자 선교에 역점"

『한국 성공회 3개 교구의 대외창구가 될 교무원을 새로 설치하고 교회일치운동에도 적극 참여,천주교와 개신교간의 교량역할을 하겠읍니다』 31일상오 주교서품과 동시에 성공회 제2대 서

힘없고 가난한자에 희망을…

【대구=특별취재반】방한 사흘째를 맞은 5일 교황「요한·바오로」 2세는 산업도시 대구와 항도 부산을 방문, 「나눔」과「기도와 노동」을 주제로 미사를 집전했다. 있는 자가 없는 자에게

마르틴 루터

한 인간의 결단이 인류 역사상 그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그처럼 많은 변화를 가져온 예도 없을것이다. 지난 5백년동안 그의 신념과 사상은 세계 정신사를 바꾸어 놓았다. 1517년 1

명동성당 일요미사|타교구 사제를 초청

가톨릭 서울 명동대성당은 최근 신자들의 신앙생활 폭을 넓히기위해 매주 일요일 정오미사를 전서울교구 신자들에게 널리 개방하고 강론에 다른 성당이나 교구의 사제를 「손님신부」로 초청하

신앙대회 통해 개교에 박차|여의도서 25만 참가계획 신학원 건립금 5억 모금

천주교 조선 교구 선정 1백50주년 기념 신앙대회를 앞둔 각종 예비행사가 한창이다. 카톨릭은 10월18일 서울 여의도 광장의 신앙대회에 앞서 9월 한달 동안 「카톨릭 미술전」「충원

김수환 추기경의 나의 자전적 신앙고백

○…… 그날 따라 대구 계산동 대성당의 종소리는 유난히 성스럽게 울려 퍼졌다. 많은 신도들과 선배 신부들의 따스한 눈길을 받으며 나는 로만칼러(신부복)위에 수단, 다시 그 위에 희

찰즈황태자 오늘 세기의 결혼식

영국의 왕위계승자인 「찰즈」 황태자(32)와 「다이애너」(20)양의 세기적인 결혼식이 20여개국의 국가원수를 비롯한 2천5백여명의 세계각국경축사절이 참석한가운데 29일상오11시(한

「정의·평화」 기도회|명동 대성당서 열려

「정의·평화를 위한 기도회」가 20일 하오 6시 서울 명동 대성당에서 천주교 전국 주교단·사제단·수녀·평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 정의 평화 위원회 (총재 윤공희 대주교)의

10월3일 전국회의 개최성공회, 하동 대성당서

대한성공회는 제5차 전국회의(의장 이천환 주교·사진 )를 오는10월3일 서울 정동 대성당에서 갖는다. 이번 회의의 주 의제는 현행 헌장과 법규의 보완문제. 부산교구에서 제안할 예정

국민회의·천주교 사제단 등|14개 단체서 공동성명 발표

민주회복 국민회의는 10일 명동 대성당에서「천주교정의구현 전국 사제단」등 13개 단체와 공동성명을 통해『관권과 금권이 난무하는 가운데 찬성만이 강요되는 국민투표는 현 정권과 체제의

인권·양심회복 위해|성공회 신부 기도회

대한성공회 신부·신도 1백여 명은 6일 하오 6시부터 1시간동안 서울 서대문구 정동3 서울 대성당에서 서울교구 총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인권과 양심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갖고 인간의

천주교 서울대 교구 제3차 성년미사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8일 상오10시 명동대성당에서 제3차 성년「미사」를 가졌다. 이날「미사」를 집전한 김수환 추기경은 1천여 신도들과 사제들에게『복음적 영성을 찾아「그리스도」의 십

한·독 합동미사

「뤼프케」 대통령 부처는 5일 상오 10시 시내 명동 천주교 대성당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노기남 대주교 집전의 합동대「미사」(한국인 사제 6명·독일인 사제 6명 계12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