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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예산 편성 이유…불황따른 세금 감소 고육책
강경식 (姜慶植) 경제부총리는 한보사건이 마무리됐을 때 "이제 남은 일은 내년 예산이다. 그걸로 내가 할 일은 끝나는 것" 이라고 말했다. 내년 예산증가율을 5% 이내로 억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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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TV토론 문제점·대책
대통령 선거비용도 줄이고, 후보를 안방에서 꼼꼼하게 검증해보자는 의도에서 시작된 첫 TV토론이 전파를 타자마자 유권자.시민단체의 소나기같은 비판에 직면했다. 28, 29일 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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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자민련 여론조사 통한 대통령후보 단일화 방안 합의 가시화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와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가 여론조사를 통한 대통령후보 단일화 방안에 동감하고 나섰다. ▶15대 총선이전 내각제 수용▶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선정▶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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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 급할수록 천천히
요즘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들이 여기저기서 불거져 나오고 있다.초.중.고 학생들의 과외비가 연간 10조원에 육박해 학부모들이 부담하는 사(私)교육비가 공(公)교육비의 절반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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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 내년예산 전망
5년마다 돌아오는'대선(大選)의 해'예산편성에 재정경제원 예산실은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이다. 대선 정국이 본격화되면 예산편성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것이다. 정부의 긴축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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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사법당국 마찰 불가피 - 노총등 특정후보 지지 천명 파장
노동조합의 정치활동이 보장된 개정 노동관계법에 따라 노동계의 대선 참여 움직임이 구체화하면서 실정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사직당국과 노동계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노동조합법에'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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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과제 공감은 가지만
강경식(姜慶植)경제팀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21세기 국가과제 21개는 새 시대에 대비해야 할 정책과제를 고루 망라하고 있다.이런 장기비전의 제시는 정치.경제적 비리사건의 누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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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없는 국회 개원 외침
“임시국회가 언제 열립니까.열리기는 합니까.”“이번에 안 열리면 8월에 연다는데 믿어도 됩니까.그러다 염천(炎天)에 무슨 국회냐며 정기국회로 넘어가는 것 아닙니까.또 정기국회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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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엔 보좌팀.외곽엔 자문단 - 與주자들의 정책브레인 구성과 운영
신한국당 대선 예비주자들이 생산해내는'정책상품'은 주자를 보좌하는 거대한 싱크탱크의 산물이다.좋은 두뇌를 누가 더 많이 보유하느냐의 경쟁인 셈이다. 경선주자 대부분은 캠프내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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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 公교육부터 살려야 (1)
사교육을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은 과연 무엇인가. 교사.학부모.교육전문가,그리고 대선주자들은 교육투자 확대를 통한 공교육의 내실화를 최우선 대책으로 꼽는다.둘째로 대입제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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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 맴돈 13년 교육개혁
어쩌면 이 정부에서는 마지막 보고회가 될성싶은 교육개혁위원회의 대통령에 대한 제4차 교육개혁안 보고회가 월요일에 있었다.때가 때인지라 비록 지난 세차례의 보고때처럼 화려한 조명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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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참석해 지지유도 大選주자들 사전운동 - 선관위, 자제요청.감시 강화
중앙선관위(위원장 崔鍾泳대법관)는 여야의 대선 예비후보들이 대학이나 각 사회단체 주최의 강연회.모임등에 참석해 당원이 아닌 일반 시민 상대의 지지를 유도하는 사례가 빈번해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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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활동 나선 자유기업센터 소장 공병호 박사
“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사회등 모든 분야에서 시장원리에 반하는 정책.조치들을 개혁대상으로 삼겠습니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독립해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자유기업센터의 공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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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年頭회견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기자들의 일문일답은 다음과 같다. -신한국당 대선후보 결정시기와 방법을 말씀해 주십시오. “대선후보 결정은 너무 일찍 하는 것도 온당치 않고 너무 늦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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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頭회견 관련 金대통령 失言 곳곳 반박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7일 연두회견은 어느 때보다 풍부한 숫자와 사례를 든게 특징이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중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7일오후 각각 반박 자료를 냈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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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PC상담 공명선거 캠페인도-여성단체들 신년계획
97년을 맞은 여성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성정책이나 공약과 관련,여성계의 목소리가 한껏 높아질 전망.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한국여성단체연합(회장 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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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설치법율안 20일 국회에 넘겨
.울산광역시 설치법률안'은 이제 국회의결 과정만 남겨두고 있다. 내무부는 법률안을 20일 국회에 넘긴다. 현재로선 .무사통과'라는 낙관적 분위기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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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우먼 파워'가 大選 승부 갈라
96년 미국의 대통령선거는 가장 재미없고 시시한 선거로 불렸다.그러나 미국 여성들에겐 가장 흥미롭고 보람있는 선거였다.미여성들의 표가 이번처럼 폭발적 힘을 발휘한 적은 없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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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봉급 5%內 인상.예산증가율도 낮출듯-財經院 방침
내년도 2급 이상 공무원 봉급 동결조치에 이어 3급 이하 공무원 봉급 인상률도 평균 5% 이내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이와함께 내년도 예산규모 증가율이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1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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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 與野 치열한 예산攻防
9월 정기국회는 내년 대선을 앞둔 여야(與野)의 뜨거운 예비전이 될 것이 틀림없다.여와 야는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대선까지 연결될 수 있는 강타를 상대방에 안기기 위해 힘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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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도울 승패싸고 월街 투자가들 촉각
대폭적 감세(減稅)공약등 봅 도울의 「깜짝쇼」를 앞세운 공화당 전당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진 이후 미국 대통령선거가 갑작스레승패불명의 경마처럼 돼버렸다.월가(街)의 투자가들도 더욱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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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하자며 "公約사업에 예산 달라"-黨政 예산협의 이견
내년 예산협의를 위한 26일의 당정간 첫 만남은 당정간의 입장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경기부진속 세수(稅收) 전망이 어려운 판에 물가안정과 과소비 진정을 위해 「긴축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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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교육방송 무엇이 문제인가
『…GNP대비 5%의 교육예산을 확보하며…교육방송(EBS)의재정을 확충하고 운영의 독자성과 능률성을 보장하겠습니다,여러분.』 92년12월 14대 대선당시 김영삼 민주자유당 대통령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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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가정제일주의' 政網발표
미국 민주당은 23일(현지시간)미국 일반가정의 생활여건 개선을 골자로 하는 「가정제일주의」 정강(政綱)정책을 발표했다. 민주당의 새로운 정강정책은 범죄예방.아동보호.교육비 세금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