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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딸, 유치원서 '심은하가 이렇고…' 듣자
최근 펴낸 『굿 소사이어티』에서 지상욱(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배려하고 양보하는 건강한 시민 의식에 대해 주장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슬하의 두 딸에게도 비우고 나누는 마음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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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영결식으로 북 권력이동 완료 … 한나라 비대위 ‘완장’ 논란
지난주 평양은 폐쇄왕조에서 ‘권력의 이동’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 것인지를 다시 한번 보여 줬다. 올해는 20년 만에 총선·대선을 함께 치르는 한국이나 ‘강성대국 원년’을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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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만신창이 된 김근태 노래에 부인 '깔깔'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영정을 든 김 고문의 사위 김동규씨가 12월 30일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의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뒤편에 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 이계안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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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한 김근태 누구인가
30일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별세했다. 이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 영정사진이 놓여있다. [서울=연합뉴스] 체포 26회, 10년 간의 수배생활, 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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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자 → 유권자 … 글로벌 ‘권력교체의 해’ 막 오른다
2011년 세계의 주역이 시위자(protester)였다면, 2012년은 유권자(voter)가 될 전망이다. 올해 각국 시위자들은 구체제에 도전·저항하면서 경종을 울리거나 새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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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선전 기계’ 수르코프 2선 퇴진
‘푸틴의 선전 기계(propaganda machine)’로 불리며 러시아 정치 막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블라디슬라프 수르코프(47·사진) 대통령 행정실(비서실) 제1부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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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안방 부산·경남 … 내년 총선 최대 승부처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가 26일 부산과 서울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하고 내년 총선에서 부산 동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이사장은 부산 사상구,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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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푸틴 재집권 안 돼” … 모스크바 12만 시위
24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시내에서 12만 명(주최 측 추산)의 시위대가 지난 4일의 총선 결과 무효와 대통령 3선 도전을 선언한 푸틴 퇴진을 요구하며 행진하고 있다. 이날 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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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분리된 정당들 제 역할 못해 우리가 정치 나섰다”
김기식 대표는 “20~30대는 시민적 자유를 중요시하는데 기존 정치권은 이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정치판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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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 대기자의 인물탐구] “시민과 분리된 정당들 제 역할 못해 우리가 정치 나섰다”
김기식 대표는 “20~30대는 시민적 자유를 중요시하는데 기존 정치권은 이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정치판에 일대 회오리바람이 일고 있다. 재야(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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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PK 지키기 ‘신공항 공약’
민주통합당이 ‘문재인·문성근 투 톱’(본지 12월 22일자 12면)을 앞세워 부산 공략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한나라당도 PK(부산·경남) 전략이 시급해졌다. 특히 박근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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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현상의 역설들
‘올해의 인물’이 아니라 차라리 ‘내년의 인물’이라 해야 할까?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안철수는 전혀 정치적 인물이 아니었다. 그런 그가 서울시장 출마선언과 더불어 갑자기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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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 보수 안철수 메시지 … 급진 목소리로 비치는 역설
안철수 진중권진보 성향의 시사평론가 진중권(48)씨가 올해 정국을 뒤흔든 ‘안철수 현상’에 대한 견해를 중앙일보에 보내왔다. 안철수(49)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젊은이의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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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의 시시각각] 한나라당, 호남에 도전하라
이상일논설위원 한나라당에 영남은 금수강산, 호남은 적막강산이다. 영남에서 총선 후보로 공천받으면 당선은 떼어놓은 당상이지만 호남에선 공천이 곧 낙선 확인증이어서다. 민주통합당(약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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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김정일의 친구들 카스트로·차베스 ‘깊은 애도’
카스트로(左), 차베스(右)지난 19일 김정일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중남미에 있는 그의 ‘동지들’은 즉각 깊은 애도를 표했다. 쿠바는 19일 김정일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3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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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내년 총선 부산 출마 시사
18일 국회에서 민주통합당 신임 지도부 및 민주진보통합 대표자 연석회의가 열렸다. 회의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득 한국노총위원장, 정세균 전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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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2년 반 만에 30% 아래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년6개월 만에 30% 아래로 떨어져 29.7%를 기록했다. 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의 영향을 받던 2009년 6월(28.5%)과 비슷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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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불출마 의원들 지역구, 누가 노리나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대표는 지난달 21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대표의 지역구인 충남 홍성-예산에는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64·13~15대 국회의원)이 선진당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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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뛰어든 프로호로프 “난 푸틴 2중대 아니야”
내년 3월의 러시아 대선 출마를 선언한 미하일 프로호로프(앞쪽)가 2009년 11월 27일 프랑스 랑부예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러시아-프랑스 경제협력 합의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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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아성 깨겠다” 김부겸, 대구서 출마
민주당 김부겸(경기 군포·3선·사진) 의원이 15일 내년 총선에서 고향인 대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지(死地)’에 뛰어들겠다는 것이다. 대구는 여태껏 민주당 정치인들이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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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모어 댄 웰컴 … 신당, 진입장벽 쳐선 안 돼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4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정치할 생각이 있다면 모어 댄 웰컴(more than welcome, 쌍수로 환영하겠다는 뜻)”이라며 “야권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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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남자 vs 노의 남자
내년 4·11 총선에 출마할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13일부터 시작됐다. 19대 총선 레이스의 개막인 셈이다. 첫날 특징은 이명박 대통령의 참모들과 노무현 정부 인사들이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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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서 코피 흘린 이상득, 와인 엎질렀다고
‘만사형통(萬事兄通)’ ‘영일(지금의 포항)대군’…. 이명박 정부에서 이상득(76) 의원을 따라다녔던 꼬리표들이다. ‘대통령의 형’이라는 신분은 집권 여당의 최다선(6선)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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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MB 부담 덜어주고 박근혜 길 터주고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이면서 박근혜 전 대표와도 특수한 관계다. 2004년 천막 당사 시절 한나라당은 ‘박근혜 대표-이상득 사무총장’ 라인으로 운영됐다. 이명